작물의 생체중을 추정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었지만, 이미지를 활용하여 생체중을 추정한 예는 없었다. 최근 합성곱 신경망을 사용한 이미지 처리 연구가 늘고 있으며, 합성곱 신경망은 미가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합성곱 신경망을 이용하여 미가공 데이터 상태인 특정 시점의 파프리카 이미지를 입력으로 작물의 생체중을 추정하도록 학습하였다. 실험은 파프리카(Capsicum annuum L.)를 재배하는 온실에서 수행하였다. 합성곱 신경망의 출력값인 생체중은 파괴조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귀 분석하였다. 학습된 합성곱 신경망의 결정 계수(R2)의 최고값은 0.95로 나타났다. 생체중 추정값은 실제 측정값과 매우 유사한 경향성을 보여주었다.
Various studies have been attempted to estimate and measure the fresh weight of crops. However, no studies have used raw images of sweet peppers to estimate fresh weight. Recently, image processing research using convolution neural network (CNN) that can use raw data is increasing. In this study, the crop fresh weight was estimated by using the images of sweet peppers as inputs of CNN. The experiment was performed in a greenhouse growing sweet pepper (Capsicum annuum L.). The fresh weight, the output of the CNN, was regressed based on the data collected through destructive investigation. The highest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R2) of the trained CNN was 0.95. The estimated fresh weight showed a very similar trend to the actual measured va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