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Process of Coping with the Lonelines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through Grounded Theory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들이 고독감을 경험하고 또 대처하는 과정을 통해 고독감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분석하여 도출되는 현상을 탐색함으로써, 사회 복지 실천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독거노인의 고독감 대처과정에서 드러난 중심 현상은 ‘고독의 늪에 갇힌 나의 생’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모든 범주들과 연구 참여자들의 고독감 대처과정의 경험들을 아우르는 중심주제인 핵심범주는 ‘고독감의 한 가운데서 삶의 긍정을 찾아 나가기’로 상정하였다.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고독감 대처 유형을 분석한 결과 ‘고립형’, ‘순응형’, ‘대처형’의 3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천적 함의는 독거노인들의 고독감 및 고립감을 해소하여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해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활동의 효과적인 활용의 필요성을 제시한 것에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practical alternatives that can be applied to the field of social welfare by exploring the phenomena that are derived by analyzing the loneliness and coping process of elderly living alone. The composition of the categories by the paradigm model is as follows. An analysis of the types of response to solitude centered on core categories showed that there were three types: 'isolation type', 'adaptive type', and 'coping type'. The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 research result are that it suggests the need for effective use of leisure and social participation activities to maintain physical and mental health and psychological and emotional stability by eliminating loneliness and isolation among the elderly living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