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핵가족과 여성의 경제활동으로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 형태를 가진 취약계층가정,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하여 육아에 대하여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차원의 복지 정책으로 부모가 전적으로 육아를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었다. 보육교직원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인력 지원 체제를 통해 보육교직원이 만족할 만한 환경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요구된다.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 현상, 핵가족화, 가족관계, 부양의식의 변화 등으로 독거노인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사회적지지가 많지 않은 세태 속에서 독거노인은 고독과 우울감이 증가하며 이러한 현상은 독거노인의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열악한 사회 환경에 처해질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문제는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우리나라 사회현상의 중요한 사회문제로 부각되 고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독거노인의 고독감 및 우울감이 독거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연구를 하였다. 이를 위해 독거노인의 사회적지지의 매개 효 과를 중심으로 한 관련성을 파악하여 독거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대한 정책적, 이론적인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들이 고독감을 경험하고 또 대처하는 과정을 통해 고독감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분석하여 도출되는 현상을 탐색함으로써, 사회 복지 실천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독거노인의 고독감 대처과정에서 드러난 중심 현상은 ‘고독의 늪에 갇힌 나의 생’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모든 범주들과 연구 참여자들의 고독감 대처과정의 경험들을 아우르는 중심주제인 핵심범주는 ‘고독감의 한 가운데서 삶의 긍정을 찾아 나가기’로 상정하였다.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고독감 대처 유형을 분석한 결과 ‘고립형’, ‘순응형’, ‘대처형’의 3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천적 함의는 독거노인들의 고독감 및 고립감을 해소하여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해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활동의 효과적인 활용의 필요성을 제시한 것에 있다.
본 연구는 노인의 가족건강성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영향 관계에서 가족지지와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가족건강성의 중요성 확인을 확인하고 가족지지와 사회적지지 강화를 위한 멘토 프로그램 및 심리적 안녕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적, 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그리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사회적 역할부여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자원봉사 처를 발굴하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전달 체계의 개발이 필요하다. 노인의 가족 건강성을 개념화하고 구체화시킴으로써 노인의 심리적 안녕감의 연구에 있어 노인의 가족 건강성이 중요하게 작용되었으며, 더불어 가족지지와 사회적지지의 매개 효과성을 조명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