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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국 내 집적효과와 자회사의 퇴출 위험: 국제화 경험과 집적지 내 구성원 이탈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KCI 등재

Agglomeration Effects and Subsidiary Mortality: The Moderating Roles of International Experience and Cluster Turnover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0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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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연구 (International Business Journal)
한국국제경영학회 (Korean 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
초록

본 연구는 2007~2016년까지 한국기업들의 해외진출 자료를 이용하여 해외 진출국 내 한국기업에 의한 산업 집적이 한국기업의 해외자회사 퇴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집적-자회사 퇴출 간 관계를 조절하는 본사 및 집적 차원의 요인들을 규명하였다. Cox의 비례 위험회귀모형의 추정결과에 따르면 한국기업에 의한 산업집적 수준은 자회사 퇴출 위험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사의 국제화 경험은 투자지역 내 한국기업에 의한 산업집적 수준과 한국기업 자회사 퇴출 위험 감소 간 관계를 부(-)의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집적지 내 기업 이탈 수준은 투자지역 내 한국기업에 의한 산업집적 수준과 한국기업 자회사 퇴출 위험 감소 간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Using a data set of FDIs by South Korean MNEs between 2007 and 2016, this paper examined the impact of agglomeration of Korean companies at the industry level on subsidiary mortality of Korean foreign subsidiaries. Based on Cox's proportional hazard regression analysis, we find a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agglomeration and subsidiary exit rates. We also find that while international experience negatively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gglomeration and subsidiary exit rates, cluster turnover positively moderates the relationship. We conclude industry-specific Korean agglomeration plays an important role in mitigating subsidiary mortality in host countries.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관련 문헌 검토
    2.1 집적경제 개념 및 사례
    2.2 집적효과에 대한 조절변수
Ⅲ. 가설설정
    3.1 집적과 자회사 퇴출 위험
    3.2 국제화 경험의 조절효과
    3.3 집적지 이탈의 조절효과
Ⅳ. 연구방법
    4.1 표본선택
    4.2 변수의 측정방법 및 실증모델
Ⅴ. 분석결과
Ⅵ. 결론 및 시사점
References
Abstract
저자
  • 백유진(서울여자대학교 미래산업융합연구소) | Youjin Baik 주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