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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제3자의 반응행동, 상사책임귀인의 관계 KCI 등재

The Effect of Abusive Supervision on the Third Parties’ Reactions and the Moderating Role of Attribution of Supervisory Responsibility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0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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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관리연구 (Journal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Research)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Korean Academy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초록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을 비롯하여 조직 내의 부당한 상사행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음에도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상사와 부하 간의 당사자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왔으며, 이를 목격하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한 제3자 관점에서의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 연구에서는 이론 및 실증적 증거들에 기초하여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제3자의 반응행동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이 같은 과정에서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은 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제3자로 하여금 분노감정과 함께 가해자로 인식되는 상사에 대한 일탈행동, 그리고 부당한 처우를 받은 동료에 대한 지원행동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특히 비인격적 감독의 원인이 상사에게 있다고 지각할수록 제3자의 분노감정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가정하였다. 이와 관련된 가설과 연구모형을 검정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에 근무하는 184명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현장의 경험자료를 확보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를 경우 이 연구에서 설정한 모든 가설이 지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조직 내에서 이루어지는 부당한 처우와 종업원의 반응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앞으로 제3자의 관점에서의 연구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주요 연구결과 및 시사점, 연구의 한계와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To date, theory and research on abusive supervision of supervisors has focused on the victim’s perspective, and the third party’s perspective has received little systematic attention. In this study, the third parties’ reactions on employee mistreatment of supervisors were examined under theoretical and empirical background. To examine those relationships, 4 hypotheses were developed and tested using survey data from 184 employees of multiple organization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and results showed that abusive supervision had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third parties’ anger, and the anger emotions experienced by our samples motivated supervisor directed deviant behaviors and coworker support behaviors. The effect of abusive supervision on the third parties’ anger emotions was moderated by the attribution of supervisory responsibility, such that a strong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abusive supervision and the third parties’ anger emotions was found when attribution of supervisory responsibility was high. Implications, limitations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in the discussion and conclusion sections.

저자
  • 이경근(순천대학교 경영학과) | Lee Kyung Geun
  • 이은숙(순천대학교 대학원) | Lee Eun S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