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인의 외로움이 사회적 지지를 매개하여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사회복 지적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고령화 연구패널’ 7차연도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만 65세 이상 노인 4,253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한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에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외로움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외로움의 수준이 높을수 록 삶의 만족도의 수준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외로움이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부분 매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의 외로움으로 인해 삶의 만족도가 낮아질 때 사회적 지지로 인해 삶의 만족이 높아지는 매개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 서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회적 지지의 방향 모색 및 사회복지적 지원방안을 제언하고, 외로움 해소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mpact of elderly loneliness on life satisfaction through social relationships and to provide practical implications for social welfare. To this end, data from the 7th year of the “Aging Research Panel” were used, and basic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s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on 4,253 elderly people aged 65 or older. The SPSS 25.0 program was used for the analysis. The main research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loneliness of the elderly affected life satisfaction. In other words,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the level of loneliness, the lower the level of life satisfaction.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social relationship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lderly loneliness and life satisfaction. That is, while life satisfaction decreases because of loneliness of the elderly, because of social support, the elderly loneliness can also be explained as a mediating factor that increases life satisfaction. Based on this, this study suggested directions for social relations and social welfare support measures to increase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and discussed ways to resolve their lonel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