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s of food delivery selection attributes on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continue using food delivery services among ‘the Young-Old’(60-74 years old) living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who use the Senior Center, Gyeongnodang. Considering that the research subjects are elderly, the survey was conducted using an interview technique. The survey period was approximately three months, from May 1, 2025, and a total of 235 copies were collected and used for research. Overall, ‘the Young-Old’ prioritize price over anything else when choosing delivery services, and they primarily use the services to enjoy delicious food or to simply solve a meal. Furthermore, the economic feasibility, convenience, and hygiene of delivery services are key factors in driving satisfaction when using delivery services, and this satisfaction can lead to continued intentions to use delivery services. Therefore, food delivery companies should pay special attention to providing detailed nutritional information and hygiene management to increase the satisfaction of ‘the Young-Old’ customer and encourage their continued use of delivery services, as they may prioritize health and safety over taste or price. Furthermore, food delivery companies need to develop easy-to-use, senior-friendly delivery app interfaces or enhance phone ordering services to improve accessibility of delivery. The government and local governments can leverage these research findings to introduce food delivery vouchers or discount policies targeting the seniors. This can not only help seniors meet their meal needs but also generate new demand in the food delivery market. This research sets a starting point for a study that approaches the commercial phenomenon of food delivery from a gerontological and social welfare perspective, targeting ‘the Young-Old’ generation as active consumers. In other words, this research will serve as a valuable foundation for understanding the changing lifestyles of older adults due to societal changes.
본 연구는 재가노인복지센터를 기반으로 한 노노케어 통합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구성 원리와 회기별 모형을 탐색 적으로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전문가 검토를 병행하여 노노케어의 개념과 치유 가능성을 분석 하고, 재가노인복지센터 환경과 요양보호사의 역할을 반영해 프로 그램의 핵심 요소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프로그램은 상호 치 유성·현장 적합성·통합성 세 원리에 기초해 총 12회기로 설계되 었다. 초기 단계는 관계 형성과 기초 진단, 중기 단계는 신체·정 서·사회 기능 회복 활동, 후기 단계는 성과 공유와 지역사회 참 여로 구성된다. 주요 활동에는 스트레칭, 생활 자립 훈련, 회상 치료, 예술치유, 또래 상담, 지역사회 연계 활동이 포함된다. 기 대 효과는 첫째, 신체 기능 회복을 통한 자립성 강화, 둘째, 정 서 안정과 자아존중감 증진, 셋째, 사회적 고립 완화와 공동체 소속감 확대, 넷째, 요양보호사의 업무 부담 경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노케어를 제도적 기반 위에서 통합 치유 프로그램 으로 구체화함으로써 학문적·실천적 기여를 가진다. 다만 본 연 구는 탐색적 성격의 문헌연구와 전문가 검토에 의존했으므로, 향 후 실제 적용과 효과성 검증을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노인 문제를 해결하고 대비하기 위하여 노인일자 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 또는 제공 하여, 노인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하였다. 즉,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노인의 보충적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것은 노인 문제 해결 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가 노인들의 사회적 지지,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규명하고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만족도는 사회적 지지의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 평가적 지지에 통계적 유의수 준하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사회적 지지의 정보적 지지, 평가적 지지는 성공적 노화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만족도는 정 보적 지지와 평가적 지지를 매개하여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간 접효과는 부분 매개효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노인일자 리사업 참여 만족도를 높여주면 직접 성공적 노화를 높여줄 뿐 만 아니라, 높은 참여 만족도는 정보적 지지와 평가적 지지를 높여주고 이로 인해 성공적 노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 을 알 수 있다.
본고는 인구 감소의 시대 지역사회, 특히 농촌 지역의 젊은층 인구는 감소하고 고령층 인구는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복지의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된 것이다. 본고 에서는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고령자 자원봉사와 종교의 두 축을 제시했다. 먼저 최근 고령 노인들은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오히려 삶의 보람과 만족도 를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고령 노인들이 자신들이 생활하던 익숙한 지역이나 공간에서 노년기를 보내는 ‘제자리에서의 노화’가 삶의 질이나 사회적 비용면에서도 바람직하다는 점에서 젊은 자원 봉사자들과 같은 빈번한 이직에 대한 우려가 없다. 이들의 자원봉사는 위탁 조부모 프로그램, 시니어 동반 자 프로그램, 은퇴자 시니어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같은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 장점이면서 한계로 작용한다. 다음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종교이다. 사회적 약자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종교 적 가르침이 모든 신앙 전통에서 지지되고 있거니와, 영적 자원과 자원봉사 사이에는 긴밀한 연관이 있어 서 예배에 자주 참석할수록 지역공동체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인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봉사를 위해서는 이를 조직화할 수 있는 기관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종교기반 지역복지관과의 연계는 큰 힘이 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복지는 어느 정도 그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Background: Knee osteoarthritis is a highly prevalent chronic condition that affects approximately 80% of individuals aged ≥ 65 years. Major problems include pain, dysfunction, reduced quality of life, balance ability, and muscle tone. Objects: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multidirectional knee-strengthening exercises using elastic bands on knee pain, functional disability, quality of life, balance ability, and rectus femoris (RF) muscle tone in elderly patients aged ≥ 65 years with knee osteoarthritis. Methods: Forty-eight patients aged ≥ 65 years with knee osteoarthritis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participants were assigned randomly to either the experimental group (n = 24) or the control group (n = 24). Both groups performed knee-strengthening exercises, but the experimental group incorporated elastic bands into their exercises. All interventions were conducted 3 times a week for 30 minutes per session over 4 weeks. The effects were assessed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using the Numeric Rating Scale (NRS), Korean version of the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Arthritis Index (K-WOMAC), Euro Quality of Life 5 Dimension (EQ-5D), Berg Balance Scale (BBS), and RF muscle tone. Between-group differences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were analyzed using the independent t-test, and withingroup differences were examined using the paired t-test for pre-post intervention comparisons of the dependent variables. Results: Both group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the NRS, K-WOMAC function, KWOMAC total score, EQ-5D, BBS, and RF muscle tone after the intervention (p < 0.05). In additio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the NRS, K-WOMAC, BBS, and RF muscle tone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p < 0.05). Conclusion: Multidirectional knee-strengthening exercises using elastic bands can be an effective intervention to improve knee pain, functional disability, balance ability, and RF muscle tone in elderly patients aged ≥ 65 years with knee osteoarthritis.
본 연구에서는 노인평생교육 연구가 국내의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본격적 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 2000년도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관련 주요학 술지에 게재된 연구들의 전반적인 동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동향은 노인평생 교육 관련 주요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220편을 대상으로 11개 논문분석 준 거 틀에 따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출처 및 연도별에서 노년학연구에 게재된 논문이 가장 많았고, 2016∼2020년에 가 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둘째, 학습자별에서 2016∼2020년에 가장 많았고, 셋째, 교육자별에서 2011∼2015년에 가장 많았으며, 넷째, 7진 분류체계 프로 그램별에서 인문교양교육 관련연구가 가장 많았다. 다섯째, 교육기관별은 공공 기관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여섯째, 제도·정책 및 시스템별에서 2016∼2020년에 가장 많았고, 일곱째, 국가별에서 국내와 국외 비교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여덟째, 패러다임·이념성별에서 2000∼2005년에 가장 많았고, 아홉째, 이론 및 개념별에서 2016∼2020년에 가장 많았으며, 열째, 철학 및 역 사별에서는 전체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수준이었다. 열한째, 학문별에서는 2006 ∼2010년에 가장 많았고, 학문적 정체성 관련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본 연구는 대학의 노인복지교육에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수업방식을 적용하고, 이에 대한 학습자들의 경험을 질적으로 분석하여 그 교육적 효과를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24학 년도 2학기 C대학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론 교과목에 IC-PBL을 적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 수업에 참여한 학습자 44명이 작성한 성찰일지 를 토대로 IC-PBL 학습경험을 질적 내용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 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과 경로당에 대한 학습자들의 인식의 변 화가 나타났다. 둘째, 학습자들의 문제해결능력과 협업을 통한 실천역량이 증진되었다. 셋째, 학습자들의 사회복지실천현장과 진로에 대한 관심이 확 장되었다. 넷째, IC-PBL 수업활동에서 창의성의 발현과 의견표출 및 조율 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접근으로, 실천적 현장교육의 기반 마련을 위한 탐색적 연구로 의 의를 가진다. 또한 노인복지교육에서 IC-PBL을 처음으로 적용하고자 하는 교수자에게 실질적인 설계정보와 수업 운영의 고려사항을 제공함으로써 실천적 활용도가 높은 자료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삣따 체질을 가진 독고노인을 대상으로 컬러 양초 테라피와 심리 상담을 병행하여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단일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IRB 승인을 받았고 2025년 6월 25일까지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 는 J군에 거주하는 남성(73세)이며, 삣따 체질이다. 참여자는 무좀,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었 고,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높았다. 상담 장소는 연구 참여자의 집에서 이루어졌으며, 기간은 2025년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 1회, 12회기를 하였다. 연구는 회기마다 20분 상담, 20분 컬러 양초 총 40분간 실시하였다. 컬러 양초 테라피와 싱잉볼, 상담을 활용하여 삣따 체질의 불균형으로 나타난 증상들의 균형을 위해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는 치매로 인한 집중력이 완화되었고, 피부 질환과 무좀이 개선되면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회복되었다. 중재 과정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다. 행동 변화는 표정이 밝 아졌고, 자기주장이 잘 되었다. 결론적으로 컬러 양초 테라피와 상담의 지속적 활용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참여자는 집중력 향상, 우울감과 스트레스 감소, 정서적 안 정, 피부질환 완화, 자존감 향상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다. 이는 아유르베다 체질에 기반한 맞춤형 컬러 테라피의 효과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단일 사례 연구의 한계로 인해 향후 다수의 사례를 포함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legibility distance characteristics of variable speed limit signs and variable message signs under foggy conditions according to different luminance levels. In South Korea, the current installation standards for these signs are based on normal weather conditions, and empirical analyses of their visibility under adverse weather conditions remain limited. To address this issue, a controlled large-scale experiment was conducted at the Yeoncheon SOC Test Center, where artificial fog was generated in a tunnel environment. Seventeen elderly participants (average age: 70 years) participated in the experiment. They walked toward a sign to identify the distance at which it became legible. The experiment varied the fog visibility levels (50–80 m, 30–50 m, and 10–30 m) and display luminance (six levels). The results showed that as the fog density increased (that is, visibility decreased), the average legibility distance decreased. Conversely, higher luminance levels consistently improved legibility distance under foggy conditions. Under normal weather conditions, changes in luminance had a minimal impact on legibility. Compared with the minimum legibility distances calculated based on the design speed, many cases under foggy conditions failed to meet these thresholds, particularly at lower luminance level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current luminance standards may not adequately ensure sign legibility under adverse weather conditions, underscoring the need for updated luminance guidelines that reflect environmental condit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d quantitative data to support policy revisions and technical advancements aimed at improving road safety.
본 연구는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를 적용하여 의식의 변화가 어떠한지 알아본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의 필요성은 노인의 자살 행동은 예방이 중 요하기 때문에 푸트아트테라피를 통해서 의식 증진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노인들의 의식을 성장시켜 자살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에서 연구 기간은 2025년 3월 17일 ~ 2025년 6월 10일까지 총 21회기 를 본 연구실에서 주 2회 회기별 50분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70대 노인 여성 이다. 측정도구는 우울척도(BDI), 대인관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회기별 내용을 사례 분석인 정성적 분석을 하였고 척도지를 이용하여 사전 사후 t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 자는 불안정감과 우울감이 아주 높았으며 무기력한 상태였다. 대인관계가 없었으며 언제나 자살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였다. 푸드아트테라피 후에 참여자의 행동 변화는 비합리 적 신념에서 벗어나 합리적 신념으로 바뀌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함께 차를 마시게 되는 행위로 바뀌었다. 자녀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오래간만 에 자녀와 전화 대화 끝에 방문의사를 밝혔다고 하였다. 초기 침울하고 무망하며 우울한 정서를 보이다가 작품 활동을 통하여 창조의 세계를 만들어 즐거움과 내적․외적 동기 유발 을 촉진시켜 자발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언어로 표현하기도 하는 요인이 참여자의 치료에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12주간의 맨손 근력운동 수행이 복부비만 여성노인의 혈청지질, 인슐린 및 C-peptide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운동군(EG, n=13), 대조군(CG, n=13)으로 구분하여 실시하 였다. 맨손근력운동 강도는 주관적 운동 자각도(rating of perceived exertion; RPE)를 사용하였으며, 1-4 주, RPE 12-13, 5-8주, RPE 13-14, 9-12주, RPE 14-15로 설정하여 주 3회, 1회 운동시간 60분 실시하 였다. 자료처리는 측정항목에 대한 평균값(M)과 표준편차(SD)를 산출하였고, 그룹 및 시기 간 상호작용 효 과검증은 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를 실시하였다. 상호작용 효과를 포함하여 필요에 따라 그 룹 내 시기 간 차이 검증은 paired t-test를 실시하였고, 그룹 간 차이 검증은 independent t-test, 각 항목 별 통계적 유의수준은 통계 방식에 따라 .05와 .025로 각각 달리 설정하였다. 그 결과, TG(p<.01) 및 HDL-C(p<.05)에서 상호작용 효과, 인슐린(p<.05) 및 C-peptide(p<.01)는 시기 간 주효과가 나타났다. 이 상의 결과, 12주간의 운동이 혈청지질 중 TG, HDL-C를 개선이 나타났고, 이는 혈관 및 대사 기능의 측 면에서 매우 중요한 결과라 생각된다. 하지만, 인슐린과 C-peptide에서는 운동군보다 대조군이 더 많이 증 가하여, 맨손근력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이는 복부비만 여성노인의 나이가 고령 임을 감안하였을 때, 비교적 짧은 저항운동 기간으로는 인슐린과 C-peptide의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을 시사한다. 하지만, 맨손근력운동은 노인이 부상의 위험없이 실시할 수 있으므로 후속 연구를 통해 다 양한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여성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노인학대인식의 관계에서 직 무환경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25년 1월 2 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k시의 노인요양 시설에 근무하는 여성요양보호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357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 였다. 자료분석은 자료분석을 SPSS 25.0과 AMO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 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하였으며, 직무환경의 매개효과 분석을 위해 헤이즈(Hayes 2012)가 고안한 Process Macro Mode l 4를 활용했다. 본 연구결과, 첫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는 노인학대 인식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직무환경 은 노인학대인식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요양보호사 의 직무스트레스와 노인학대인식의 관계에서 직무환경이 부분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요양보호사의 노인학대인식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를 증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실증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노인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돌봄 공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기반 대안으로서, AI 기반 돌봄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체계적 문헌 고찰 방법을 활용하여 국내 학술지에 등재된 논문을 중심으로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돌봄 형태에 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관련 연구는 2020년 이후 COVID-19 팬데믹을 계기로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논의가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연구 방법 측면에서는 질적 연구 중심의 경향 이 뚜렷하였으며, 이용자 경험과 수용성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루는 반 면, 양적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셋째, AI 기반 돌봄 기술은 정 서적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가 일관되게 보고되었다. 넷째, 현재까지의 연 구는 이용자 중심의 효과성에 집중되고 있었으며, 제도적 기반, 서비스 전달체계 등 구조적 측면에 대한 논의는 미흡하였다. 이를 토대로 다양 한 영역의 융합적 접근을 통한 돌봄 모델 구축의 필요성, 노년층의 디지 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AI 기반 돌봄 서비스에 대한 법·제도적 관리 체 계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죽음준비교육이 농촌교회 독거노인의 죽음불안, 영성, 삶의 의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K도에 거주 하는 65세 이상 농촌교회 독거노인 40명(실험집단 20명, 통제집단 20명) 을 모집하여 진행하였고, 실험집단에 대한 죽음준비교육은 총 10주(매주 1회, 매회 120분) 수행하였다. 분석방법은 비동일 통제집단 전후비교조 사를 실시하여 사전-사후-추후 검증을 통한 교육의 중재효과를 측정하였 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사 후-추후 점수 변화에서 죽음불안, 영성, 삶의 의미 모두에서 실험집단의 평균 변화량이 통제집단보다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죽음준비교 육은 죽음불안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지속효과가 있었으며, 영성 및 삶의 의미를 증가시키는 효과와 지속효과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농촌교회 독거노인의 삶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죽음불안을 감소 시키고, 영성과 삶의 의미를 강화할 수 있는 죽음준비교육의 실천적·정책 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impact of improvements to the driver’s license system for elderly drivers on the incidence of traffic accidents. As South Korea’s population ages, the number of licensed drivers aged 65 years and older has surpassed 4.5 million as of 2024, accounting for approximately 15% of all license holders. Traffic accidents involving elderly drivers have increased steadily and tend to be more severe than those involving younger drivers. In response, the Road Traffic Act was amended in 2019 to shorten the license renewal cycle for drivers aged 75 and older, mandate dementia screening, and require traffic safety education. This study compared traffic accident statistics before and after the policy change (2018 and 2023) and used consulting data from 617 elderly driver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driving time, frequency, distance, and potential accident risk factors using a negative binomi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after the policy changes, the number of traffic accidents per 10,000 elderly drivers decreased by up to 20.4%, demonstrating the effectiveness of the reforms. Furthermore, increased driving time, frequency, and distance were all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 higher accident risk, whereas older age was linked to fewer accidents, likely owing to self-regulation among elderly drivers. Policy recommendations include limiting continuous driving time to 60 min, encouraging regular breaks, enhancing tailored safety education, tightening license aptitude test standards, and supporting the adoption of advanced safety features in vehicles.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effective policies to reduce traffic accidents among elderly drivers and create a safer traffic environment.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녕을 증진하기 위한 생활지원사 의 치유적 돌봄 역할에 관한 국내 문헌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해 당 개념의 구조와 실천 가능성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 해 2010년 이후 발표된 국내 학술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대상, 개입 내용, 연구방법, 주요 변수 등을 기준으로 문헌을 분류·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적 돌봄 개입은 다양한 형태로 시도되고 있었으며, 특히 음악·미술·회상치료 등은 우울감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활지원사의 정서적 돌봄 기능에 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었고, 이들의 치유적 역할에 대한 제도적 인식과 지원은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본 연구 는 생활지원사의 치유적 돌봄 가능성을 이론적·실천적으로 조망함으 로써, 돌봄서비스의 질적 전환과 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현대사회에서 노년기 성인의 정신 건강 관리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현재의 노인 심리상담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안적 접근으로서 불교 상담의 가능성을 탐 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노년기는 생애주기의 마지막 단계로서 은퇴, 신 체적 약화, 사회적 역할 변화, 죽음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심리적 도전 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우울, 불안, 고립감, 삶의 의미 상실, 인지 기능 저하 등의 문제는 노인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 최근 웰에이징과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인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실질적인 정서적 치유와 삶 의 통합을 지원하는 상담 모델은 부족한 실정이다. 불교는 인간 존재의 무상성과 고통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노화와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는 수행적 태도를 강조한다. 본 연구에서는 불교적 세계관과 마음의 작용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노인의 심리적 고통을 수용하고 전환할 수 있는 상담적 접근 가능성을 고찰하였 다. 특히 노년기를 삶의 성찰과 지혜의 시기로 재정립하고, 자기 수용과 감사, 현재 중심의 수행을 통해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불교 상담의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불교적 상담기법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노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실천적 치유 모델로 확장되기를 기대 한다.
본 연구는 전기 여성노인의 자아탄력성과 대인관계 능력의 관계 에서 여가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D시에 거주하는 전기 여성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회수율는 93%로 총 279부를 자료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와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여가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 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Sobel-test를 통해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자아탄력성은 대인관계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자아탄력성은 여가몰입에 정적 영 향을 확인하였다. 셋째, 전기 여성노인의 자아탄력성을 통해 대인관 계 능력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전기 여성노인의 자아탄력성과 대인관계 능력의 관계에서 여 가몰입은 교량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부분 매개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이를 통해 전기 여성노인의 대인관계 능력을 증진 위해 보다 다양한 지원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작업기반 중재의 방법, 결과, 설정한 종속변수 및 평가도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문헌 수집은 국내ㆍ외 데이터베이스인 Scopus, PubMed, Embase, Web of Science, RISS를 활용하였다. 연구 기간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문헌 선정은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PRISMA)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하였고, 총 7편의 문헌을 선정하였다. 결과 : 최종 선정한 문헌의 질적 수준은 무작위 대조군 실험 연구 3편, 단일 집단 비무작위 실험 연구 3편, 단일 사례연구 1편으로 구성되었다. 중재 대상은 뇌졸중 노인,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노인, 치매를 진단받지는 않았으나 기억력 저하를 보고한 노인, 손 기능에 제한이 있는 노인이었다. 문헌에서 설정한 종속변수는 작업수행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신체 기능, 인지 기능, 우울, 삶의 질 등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였다. 작업기반 중재는 노인의 작업수행, 우울 감소, 삶의 질 향상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노인을 위한 작업기반 중재의 개발과 연구의 근거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향후에는 높은 질적 수준의 연구와 작업기반 중재가 노인의 다양한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