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12주간 운동 강도 차이에 따른 복합운동 수행이 55-64세의 폐경 후 5년 이내 비만 중년 여성의 혈중지질, 알부민 및 FFA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대상자는 중강도 운동군(MIG, n=10), 고강도 운동군(HIG, n=10)으로 구성하여 탄력밴드를 이용한 저항운동 및 트레드밀을 이용한 유산 소 걷기 운동을 주 3회, 1회 운동시간 60분간 실시하였다. 자료처리는 측정항목에 대한 평균값(M)과 표준 편차(SD)를 산출하였고, 그룹 및 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 검증은 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를 실시하였다. 상호작용 효과를 포함하여 필요에 따라 그룹 내 시기 간 차이 검증은 paired t-test를 실시하였 고, 그룹 간 차이 검증은 independent t-test, 각 항목별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혈 중지질 중 TG는 상호작용 효과(p<.05)가 나타났고, 알부민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FFA는 상호작용 효과(p<.05) 및 그룹 내 MIG, HIG 모두 감소하였지만, MIG에서 더 많은 감소가 나타났다. 이러 한 결과는 규칙적인 운동의 수행이 폐경 후 비만 중년 여성의 비만의 개선 및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사료되 며, 특히 중강도 운동은 고강도 운동보다 TG 및 FFA에 더 많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따라서, 노년기로 넘어가기 전 꾸준한 운동 수행을 통해 비만을 개선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 인 운동 수행을 권장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남자 대학 엘리트 조정선수의 2000 m 로잉 에르고미터 수행 후 저온침수 처 치를 통해 혈중 젖산, LDH, MDA 및 SOD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피로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는 데 있다. 이에 남자 대학 엘리트 조정선수 10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로잉 에르고미터 2,000 m 수 행 후 비 처치와 저온 침수 처치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측정 변인들에 대한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처치 및 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ANOVA를 실시하였고 각 항목별 유의수준 .05로 설정하여 다음 의 결과를 도출하였다. 젖산은 시기 간 주효과가 나타났고(p<.001) 그룹 내 시기별 차이가 났다(p<.001). 또한, LDH는 그룹 내 시기별 차이가 나타났다(p<.05). MDA는 그룹×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고 (p<.05), 그룹 간(p<.05), 시기 간(p<.001) 주효과가 나타났다. SOD는 그룹 간, 시기 주효과가 나타났고 (p<.05) 회복 30분 후 그룹 간 차이가 나타났다(p<.05). 이를 종합해 볼 때, 본 연구에서 실시한 저온침수처치가 조정 선수의 혈중 피로 물질, 활성산소 및 항산화 효소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운동선수 의 고강도 훈련 후 저온침수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