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의 내습성은 우리나라 옥수수 재배면적 확대와 자급률 향상을 위해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내습성 옥수수 계통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토양의 표면침수조건에서 변화하는 옥수수 뿌리의 대사체를 분석하여 옥수수의 내습성 관련 생리 기작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우리나라 옥수수 유전자원(Zea mays L.)과 야생종 옥수수(Zea mays spp. parviglumis) 간 교배를 통하여 내습성이 향상된 계통을 개발했고, 그 중 19KT-32P를 유묘단계(V3)에 7일 동안 침수시킨 후 뿌리에서 발현되는 대사체를 탐색하고 분석하였다. 총 180개 대사체가 확인되었 고, 그 중에서 ℽ-aminobutyric acid (GABA), putrescine, citrulline, Gly, Ala 등 8개 대사체는 각각 2.5배 이상 발현이 증가 또는 감소하였다. 확인된 대사체는 식물에서 pH, 삼투압, K+/Ca++ 및 ATPase 활성을 조절하는 비생물적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었다. 특히 가장 발현이 높은 GABA는 glutamate decarboxylase (GAD) 효소에 의해 축적되며, 본연구에서 분석한 결과 10개의 유전자형이 확인되었다. 특히 첫 번째 엑손은 매우 보존적이었지만, 두번째 엑손부터 많은 SNP 다형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내습성 옥수수 선발을 위한 분자마커로 활용되어 육종 효율을 높이는 좋은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he ability of resistant to waterlogging of corn is one of the important factor to cultivate in paddy soil condition to increase cultivation area and self-sufficiency of corn in Korea. We developed some elite inbred line containing 19KT-32P through the cross between Korean corn resource (Zea mays L.) and wild corns (Zea mays spp. parviglumis). We screened and analyzed the metabolites expressed in root of 19KT-32P that was treated waterlogging for 7 days at the seedling (V3) stage. 180 predict metabolites were detected. We selected 8 of 180 metabolites like as ℽ-aminobutyric acid (GABA), putrescine, citrulline, Gly, and Ala that expression was remarkably changed over 2.5-times, 7 metabolites increased and 1 metabolite decreased in waterlogging, respectively. Most of metabolites were related to abiotic stress in plant that it regulated to pH, osmotic pressure K+/Ca++ and ATPase activity. Glutamate decarboxylase (GAD) catalyzing GABA accumulation gene have 10 haplotypes, and exon1 was highly conserved, but identified to many SNPs after the first intron. Therefore, we are analyzing the association using these results for increase breeding effici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