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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s of Consumer and Seller Perceptions of the Use of the Open Price System in Flower Shops KCI 등재

플라워숍에서의 판매가격표시제도 활용에 대한 소비자와 판매자 인식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1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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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연구 (Flower Research Journal)
한국화훼학회 (Korean Society for Floricultural Science)
초록

본 연구는 국내 플라워숍에서 절화의 판매가격표시제도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소비자와 판매자의 인식 및 만족도를 알 아보고 국내 화훼시장에서의 효과적인 판매가격표시제도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내 소비자 237명, 판매자 3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다.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절화의 가격이 절화 상품의 포장법과 함께 가장 높은 구매 결정 요인 으로 나타났다. 플라워숍의 절화 판매가격표시제도 활용 장점 에 대해 소비자가 판매자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소비 자와 판매자 모두 판매가격표시제도를 활용함으로써 소비자 의 합리적인 절화 소비 및 절화 가격 신뢰에 가장 큰 도움을 준다고 응답하였다. 소비자는 절화 판매가격표시제도에 대한 불편한 점이 모두 보통(3.00) 이하로 나온 것에 비해, 판매자 의 경우 매번 바뀌는 가격(4.25) 및 가격 표기 기준의 애매함 (3.78), 가격 표기의 번거로움(3.69)을 불편한 요인으로 인식 하였다. 효과적인 판매가격표시제도 방법에 대한 설문에서 소 비자는 한 송이, 한 단 보다는 3~4줄기의 한 묶음씩 판매를 선호하였고, 판매자는 판매 단위에 따른 선호 차이가 없었다. 가격 표시 방법에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화병에 가격을 표 시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였다. 전반적인 절화 판매가격표시제 도에 대하여 소비자들은 판매자들이 기대하는 이상으로 만족 도가 높았으며(P<0.001), 특히 절화 품질(3.75)보다도 절화 가격(3.97)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를 통해, 절화 판매가격표시제도가 활성화된다면 소비자들의 절화 가격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며 국내 화 훼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duct survey of 237 Korean domestic consumers and 32 flower shop sellers to investigate the consumer perceptions and satisfaction with the use of open price systems in flower shops and suggest effective open price systems for Korean flower markets. The price of a cut flower and the packaging methods were found to be the most important purchase decision factors by consumers and sellers. Consumers were more aware of the benefits of open price systems for cut flowers in a flower shop than sellers, and both consumers and sellers agreed that open price systems could help consumers’ reasonable cut flower consumption price reliability the most. Although the consumers had no objections to the open price system, sellers cited that daily fluctuation of cut flower prices (4.25), the ambiguity of open price system standards (3.78), and the inconvenience of open price systems (3.69) as objections to using the open price system. According to the survey of effective open price systems in a flower shop, consumers preferred to buy cut flowers in a bundle (3–4 stems) rather than a stem or a bunch, but the sellers had no preferences for the selling unit. Both consumers and sellers preferred the vase making as the best method of price indication. Consumers were more satisfied with open price systems of cut flowers higher than sellers expected (p < 0.001), with cut flower price (3.97) being more satisfied than cut flower quality (3.75). Overall, open price systems for cut flowers would improve consumer trust and satisfaction with cut flower prices, assisting in the activation of the Korean domestic flower industry further.

목차
Abstract
서 언
연구 방법
    연구 대상 및 방법
    측정 도구
결과 및 고찰
    소비자와 판매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소비자의 플라워숍 이용 현황
    판매자의 플라워숍 운영 현황
    절화 구매 시 구매 결정 요인
    플라워숍에서의 판매가격표시제도 활용에 대한 인식 차이
    플라워숍에서의 판매가격표시제도 활용에 대한 불편한요인
    가격표시 형태/절화 판매 단위 선호도
    플라워숍에서의 판매가격표시제도에 활용에 대한 만족도
결 론
초 록
References
저자
  • So Yeon Im(고려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석사졸업) | 임소연
  • Jong Won Hong(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 연구교수) | 홍종원
  • Eu Jean Jang(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 연구교수) | 장유진
  • Jongyun Kim(고려대학교 식물생명공학과 부교수) | 김종윤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