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는 중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케어링 분위기와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라이프스킬 전이의 매개효과 를 분석하였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중학교 운동선수 221명(남자=155명, 여자=66명)으로 평균 15.94세였다. 측정 도구로는 케어링 분위기 척도(CCS), 라이프스킬 전이 척도(KLSTS), 그리고 삶의 만족도 척도(SWLS)가 사용되었 으며, 수집된 자료는 Stata 9.2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구조모형 분석을 실시했다. 결과: 첫째, 케어링 분 위기는 라이프스킬 전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라이프스킬 전이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 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케어링 분위기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넷째, 케어링 분위기와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라이프스킬 전이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지도자를 포 함한 팀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는 스포츠에서 개발된 라이프스킬을 다양한 환경으로 전 이하는 데 보탬이 된다. 나아가 전이된 라이프스킬은 삶에 대한 선수들의 전반적인 만족감을 높이므로 지도자는 스포츠 환경 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Purpose: This research examined the mediational effect of life skills transfe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iddle school athletes’ caring climate and satisfaction with life. Methods: Participants were 221 middle school athletes (male=155, female=66) and their mean age was 15.94. Measures were the CCS for caring climate, KLSTS for life skills transfer, and SWLS for satisfaction with life. Descriptive analysis, correlation,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were undertaken by using Stata 9.2 program. Results: First, caring climat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life skills transfer. Second, life skills transfer had a significant effect on satisfaction with life. Third, caring climate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satisfaction with life. Lastly, life skills transfer had a mediation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ing climate and satisfaction with life. Conclusion: The climate in which team members, including coaches, respect and encourage each other helps to transfer life skills developed in sport to various domain of life. Furthermore, since the life skills transfer increase the overall satisfaction of players with life, coaches need to foster a positive climate within the sport con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