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문제 해결과 보호자 및 동료들과의 업무수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언 어적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간호대학생이 성장기 동안 경험하는 언어폭력을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적 질적연구 방법을 바탕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 기도에 있는 A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10명의 간호학생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이들과의 심층 면 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체험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실존적 탐구 과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5가지의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다섯 가지 주제 문항은 ‘사소한 대화로 시작하기’, ‘혼란스러운 마음 얻 기’, ‘나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 ‘생각의 틀 바꾸기’, ‘성숙한 나를 만들기’였다.이들의 경험을 바탕 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사용과 개인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을 위해서는 공감이나 자기긍정적 효과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The purpose is van Manen's interpretation of verbal violence experienced by nursing students during their growing up period in order to use it as basic data to improve the verbal communication essential for solving nursing problems and performing tasks with guardians and peers. For this, 10 students enrolled in the nursing department of A University in Gyeonggi-do were selected an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Data analysis conducted an existential inquiry process to focus on the essence of experience. Five thematic statements in this study were as follows: ‘Beginning with a trivial conversation’, ‘Getting confused mind’, ‘Being an opportunity to reflect on myself’, ‘Changing the frame of my thought’ and ‘Making a mature me’. As a result, it confirmed the necessity of strengthening language usage and personal competency that respect the other party.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follow-up studies on empathy or self-positive effects are needed for effective communication techni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