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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혜 및 시판식혜의 역사적 고찰 및 정의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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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영양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한국식품영양학회 (The Korean Society of Food and Nutrition)
초록

전통식혜는 엿기름과 쌀만으로 만들며, 가정에서 널리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1740년 이래 많은 기록이 있다. 식혜에 설탕을 가한 기록은 근래인 1924년에 나타나므로 설탕을 가한 것은 전통식혜라 할 수 없다. 전통식혜는 재료인 고두밥과 쌀을 평균 30% 정도 사용하며, 주성분은 말토오스이다. 그러나 시판 식혜는 고두밥을 3% 밖에 사용하지 않고 설탕을 10% 가하고 있으므로 성분상으로도 전통식혜라 할 수 없다. 기존의 설탕타는 식혜는 설탕을 재료의 1/3밖에 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판식혜는 기존의 설탕첨가 식혜와도 전혀 다른다.

Korean traditional Sikhye is made from rice and malt. Since 1740, there have been many records about the method of making traditional Sikhye, generally used in the folks. And the first records of sugar addition Sikhye were found in 1924. Therefore commercial sugar Sikhye is not traditional. Traditional Sikhye uses 30% of rice and malt (dry weight) as raw material, and main content is maltose. However commercial Sikhye uses only 3% of cooked rice, and adds 10% of sugar. Even though some domestic Sikhye used sugar, the amount of added sugar does not exceed 1/3 of raw materials. Therefore, commercial Sikhye differs from not only traditional Sikhye but also domestic sugar Sikhye.

저자
  • 이재곤 | Jae Gon Lee
  • 장희진 | Hee Jin Jang
  • 곽재진 | Jae Jin Kwag
  • 이동욱 | Dong Wook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