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6 및 30개월로 나이단계가 다른 흰쥐들을 대상으로 지방 수준이 6와 30%인 식이를 16주간 사육하면서 식이지방 수준이 노화과정과 체내 지방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실험기간동안 체중증가량과 식이효율, 열량효율은 성장기의 쥐(어린쥐와 성숙한 쥐)에서 높으며, 고지방식이군에서 높았다. 2) 간과 신장의 무게는 늙은 쥐가 성장기의 쥐들보다 무거웠으나, 체중에 대한 무게비는 오히려 성장기의 쥐에서 높았다. 3) 체지방함량을 조사하기위해 측정한 epididymal fat pad의 무게는 늙은 쥐에서 높았으나, 식이지방 수준에 의한 영향은 성장기의 쥐에서 분명하게 나타났다. 4) 혈청의 지방함량(total lipid, cholesterol, HDL-cholesterol)은 늙은 쥐에서 높았고, 간의 지방함량은 고지방식이군에서 높았다. 그러나 간과 혈청의 중성지방함량은 나이와 식이지방수준에 따른 변화가 없었다. 5) 지방섭취량과 배설량 및 흡수량은 나이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흡수율은 실험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저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daily meal pattern in Seoul families. The informations of this study were obtained from 443 housewives in Seoul during August 20 to September 20, 1994, by using questionaires. The χ^2 test was applied to see the individual data. The following observations were made in this study. 57% of Seoul families had rice with side dish set three times a day, the first choice for rice substitute was bread in breakfast and noodle in lunch, 98% of the subjects had rice in dinner. The change of the meal pattern from boiled rice to bread and noodle was the result of social changes such as urbanization, heightening up of education level of woman and the resulting increase of woman employment. They were consumed 2∼5 varieties of side dishes. The favorite were Kimchi and Cigae` and Guk. The major meal pattern is Seoul is still the traditional one composed of boiled rice and side dishes.
Brevibactericum속 균주로 부터 N.T.G. 처리하여 1차로 140개의 변이주를 선별하였다. 이들 균주로 부터 2차 확인후 50균주를 선택 생성량을 보았다. 그 중 가장 생성량이 많은 균주 APT-104(phe-) 균주를 다시 N.T.G. 처리하여 PFP 내성 균주 13균주를 분리하여 그 중 가장 생성량 높은 균주를 다시 N.T.G. 처리하여 PFP 농도가 높은 곳에서 내성이 강한 균주를 5균주 선택 하였다. 이상 선택한 균주의 L-tyrosine 생성량을 비교 검토한 결과 PFP-106 균주에서 가장 높은 생성을 보였다. (50mg/l) 따라서 이 균주의 배지조건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탄소원에서의 영향은 Sucrose 나 glucose 첨가시 76mg/l, 50mg/l 로서 효과적이었으며 그 농도는 10% 농도가 가장 효과적 이었다. 질소원에서는 (NH_4)_2SO_4첨가시가 50mg/l 로 높았고 다른 질소원은 오히려 낮은 생성을 보였다. 그 농도는 3%가 적당하였다. 아미노산의 영향은 glutamic acid와 L-tryptophane 생성에서 각각 106mg/l, 108mg/l로서 가장 효과적이었다. 또한 L-phenylalanine 의 농도는 100mg/l 첨가시 L-tyrosine 생성량이 50mg/l로서 가장 효과적이었다.
동치미 국물은 전통적으로 냉면국물로 이용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냉면국물 모델 시스템에서 동치미 국물에 의한 대장균군의 증식억제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김치에서 분리한 젖산균을 무즙에 접종하여 동치미 국물을 제조한 후 세 형의 냉면국물 모델 시스템 즉, 동치미 국물형, 쇠고기 육수형 및 이들 둘의 혼합형을 각각 제조하였다. 이어서 냉면국물에서 분리된 8주의 대장균군, Klebsiella planticola B02, K. terrigena C08, K. pneumoniae D01, K. ozaenae D04, Enterobacter sp. A02, Enterobacter sp. C07, Citrobacter sp. B07 및 Escherichia sp. D03을 세 형의 냉면국물에 각각 접종하고 30℃에서 보관하면서 시간경과에 따른 대장균군 생균수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쇠고기 국물형 육수에서는 모든 균주의 대장균군이 신속하게 증식하였으나 동치미 국물형과 혼합형에서는 어느 균주도 증식하지 못하였다. 모든 대장균군 균주는 혼합형에서보다 동치미 국물형에서 훨씬 신속히 사멸하였고, 균주별로는 Citrobacter sp. B07, Klebsiella planticola B02, Klebsiella terrigena C08 및 Klebsiella ozaenae D04가 나머지 균주들보다 더 신속히 사멸하였다. 냉면 국물로 동치미 국물만을 사용하거나 동치미 국물과 쇠고기 육수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동치미 냉면이나 평양식 냉면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은 냉면의 대장균군 증식을 억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전통식혜는 엿기름과 쌀만으로 만들며, 가정에서 널리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1740년 이래 많은 기록이 있다. 식혜에 설탕을 가한 기록은 근래인 1924년에 나타나므로 설탕을 가한 것은 전통식혜라 할 수 없다. 전통식혜는 재료인 고두밥과 쌀을 평균 30% 정도 사용하며, 주성분은 말토오스이다. 그러나 시판 식혜는 고두밥을 3% 밖에 사용하지 않고 설탕을 10% 가하고 있으므로 성분상으로도 전통식혜라 할 수 없다. 기존의 설탕타는 식혜는 설탕을 재료의 1/3밖에 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판식혜는 기존의 설탕첨가 식혜와도 전혀 다른다.
전통식혜는 엿기름과 쌀만으로 만들며, 주성분은 말토오스이다. 그러나 시판식혜는 주성분이 설탕이므로 전통식혜가 아니다. 시판식혜는 엿기름과 쌀만으로 만든 것이 없다. 그것은 엿기름이 잡균에 오염되고, 엿기름 β-아밀라아제 활성이 낮고, 기술적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 위생적,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여 전통식혜를 생산하려면 엿기름의 오염미생물을 규제하고, 효소 활성을 규격화해야 한다. 그리고 과학적, 효율적 관리체계를 도입해야 한다. 식혜제조에 β-아밀라아제와 이소아밀라아제(풀루라나아제)를 가하면 100% 말토오스로 당화되기 때문에 경제성이 향상되고, 불량 엿기름에 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고추가 함유한 효소들이 식품이 가공과 저장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추정하고자 pectinesterase(PE), polygalacturonase(PG), lipoxygenase(LOX) and peroxidase(POD)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PE는 pH 7.5에서 최대활성을 보였으며 pH 5.5이하에서는 활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NaCl과 CaCl_2첨가의 경우 각각 0.2M과 0.05M에서 최대활성을 보였으며, NaCl과 CaCl_2가 PE의 활성촉진제로 작용하였다. 2. PG는 pH 6.0에서 최대활성을 보였으며 알칼리성에서보다 산성에서 활성이 컸다. NaCl과 CaCl_2첨가의 경우 각각 0.3M과 0.2mM에서 최대활성을 보였으며 이후 점차 감소하여 이들 염을 첨가하지 않았을 때보다도 활성이 감소하였다. 3. LOX는 pH 7.0과 pH 8.5에서 최대활성을 보였다. 4. POD는 pH 6.0에서 최대활성을 보였고 대체로 약산성과 중성 사이에서 활성이 크게나타났다. NaCl과 CaCl_2 같은 염은 POD활성에 약간의 저해제로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혼합지방과 쇠기름, 옥수수기름, 들기름을 각각 15%(w/w) 수준으로 Sprague Dawley종 수컷 주에게 섭취시키면서 식이와 동시에 화학적 발암원인 DMH를 투여하여 식이지방의 조성이 대장점막 및 인지질과 phosphatidyl inositol의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대장점막과 인지질 및 PI의 지방산 조성은 식이지방의 지방산 조성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대장점막 인지질의 C_18:2 분포는 식이중의 linoleic acid함량에 비례하는 경향을 보여 CO>BF>PO>BT군의 순서로 유의성있게 낮아졌으나 C_20:4 분포는 C_18:2 분포와는 다르게 CO군과 BT군이 같은 수준으로 높았으며 PO군이 가장 낮아 식이의 linoleic acid 함량에 꼭 비례하지는 않았다. DMH를 투여한 경우에는 PO군을 제외한 세 군에서 C_20:4 함량이 증가하였다(P<0.05). PI의 지방산 조성도 인지질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 C_18:2 분포는 CO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C_20:4는 BT군이 대조군과 DMH처리군 모두에서 PO군 보다 유의성있게 높았다.
길경에 대한 면역조절 기능과 항알레르기 물질을 탐색하기 위해서 우선 열수 추출물, 에탄올 추출물 및 다당류 분획물을 추출 회수해서 몇가지 관련된 실험을 수행하였다. 면역 감수성이 우수한 BALB/C 마우스를 통해서 적혈구 응집과 용혈반응, 항체 생성능을 확인하기 위해서 PFC와 RFC 실험, 마크로파아지와 임파구 세포들의 탐식능 실험을 수행 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응집소가와 용혈소가는 대조군에 비해서 각각 P-RWE는 4배와 8배, PREE는 PRPE는 2배와 4배의 증강된 결과를 보였으며, 열수 추출물이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2. 용혈반과 로젯트형성세포에 있어서는 다당류 분획물이 각각 약160%와 196%의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였으나, PRWE와 PREE는 억제되거나 아무런 영향이 없음을 나타내었다. 3. 탐식능의 결과에서 PREE와 PRPE는 복강침출세포, 비장세포, 말초임파구의 식세포에 대해서 약 150%에서 250% 까지의 유의성 있는 식균작용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PRWE는 이들 식세포에 다소 억제된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길경이 biological response modifier적 작용 즉 면역증강과 억제작용을 유도하는 성분이 함께 함유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다음 보에 게제될 항알레르기 작용 결과와 전보에서 게제된 길경의 성부분석과^10) 지방대사 연구 결과^11)를 종합해 볼 때 길경은 영양소 만의 기능 뿐만 아니라 식세포와 B세포 등의 생체방어 기구를 활성화 하고 항알레르기원의 역할이 기대되는 면역생리 기능성 자원으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칡(Peuraria thunbergiana Bentham) 의 뿌리에서 추출한 조효소액을 황산암모늄으로 분획하고 이온교환 크로마트그래픽 및 겔여과에 의해 부분 정제하고 얻은 β-amylase의 효소학적 특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칡뿌리 β-amylase는 황산암모늄 0.4포화 이하의 획분에서 85% 이상의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가용성 전분을 기질로하여 maltose 를 생성하여 전형적인 β-amylase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최적 pH, 최적 온도는 pH 6.0 및 50℃ 이었으며 pH 6.5∼7.0, 50℃이하에서 안정하였다. 기질농도에 대한 Km은 66.7mg% 이었으며 금속이온은 카드뮴, 알루미늄, 철, 은, 수은, 구리 등의 이온에 의해 효소활성이 저해되었다.
Sprague-dawley 흰쥐를 고지방식이로 6주간 식이하면서 영지열수추출액을 경구투여하여 혈장, 간장 및 부고환조직에서 지방성분, 지단백질의 분포, 변 중의 담즙산과 중성스테롤들의 배출량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을 얻었다. 고지방식이와 영지(GL군)열수추출액을 투여한 흰쥐의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중성지질 및 유리지방산의 농도는 고지방식이로만 사육한 대조군(CON군)에 비해 낮았다. 한편 인지질과 HDL-cholesterol의 농도는 다소 높았다. 또한 간장과 부고환의 지방성분들을 조사한 경우에도 위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Low density lipoprotein(LDL)과 very low density lipoprotein(VLDL)은 고지방식이가 급여되는 동안 정상군 보다 대조군에서 증가하였고 영지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LDL과 VLDL은 감소하였으나 HDL은 증가하였다. 그리고 분변을 통한 답즙산과 중성스테롤의 배설량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영지 투여군이 지방축적 및 고지혈증의 완만한 개선경향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식물 탄수화물중에서 식물 세포벽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펙틴물질은 특히 식품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 과일이나 야채의 연화물질로 작용하며 특히 겔을 형성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펙틱물질을 가수분해하는 펙틴계 효소들에 대하여 그 물리화학적 성질 및 산업적 응용에 관하여 고찰하고자 펙틴효소의 분류 및 각 효소들의 활성측정 방법, 효소의 작용 및 산업적 응용에 대하여 기존에 보고된 결과들을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