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의 조리 과정(non-blanched, blanched, seasoned) 중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과 항균 활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80% 에탄올에 추출한 시금치의 수율은 데치기 전 1.64%, 데친 후 1.49%, 무친 후 6.01%로 무친 후 > 데치기 전 > 데친 후 순으로 높은 수율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무친 후가 124.31±1.37 ㎎ GAE/100 g FW로 가장 높았고, 데치기 전 51.24±0.27 ㎎ GAE/100 g FW, 데친 후 42.48±0.53 ㎎ GAE/100 g FW로 데친 후가 가장 낮은 총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에서도 무친 후가 15.60±0.20 ㎎ CHE/100 g FW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무친 후의 시금치는 4가지의 항산화 실험(DPPH assay, ABTS assay, FRAP assay, Reducing power)에서도 데치기 전이나 데친 후의 시금치보다 우수한 활성을 보였다. 항균 활성 측정 결과, 데치기 전 시금치는 S. enterica와 P. aeruginosa 두 개의균에 대해서 5 ㎎/disc와 10 ㎎/disc의 두 농도에서 항균 활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데친 후 시금치는 항균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고, 무친 후 시금치는 P. aeruginosa에 대해서만 10 ㎎/disc의 농도에서 8.15 ㎜의 clear zone을 형성하였다. 따라서 항균 활성 측면에서는 시금치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이로우나, 시금치를 생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체내에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끓는 물에 시금치를 데쳐 어느정도의 수산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되며, 시금치를 무치는 과정에서 갖은 양념을 첨가함으로써 데치기 전보다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므로, 가능한 무친 후의 시금치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적인 측면에서 이로울 것으로 사료된다.
In order to develop tea by using the leaves of stevia, which is a herbal plant, and to solve the disadvantages of stevia dried leaf tea, we have manufactured the steamed tea, stir-fried tea and fermented tea by changing the manufacturing processes. As a result of the sensory tests, the steamed tea, stir-fried tea and fermented tea received higher evaluations than the dried leaf tea. In terms of efficiency, it is desired that the total number of steaming and stir-frying is only once, but the fermentation is found to be the most desirable for 2 days. There are no trends for changes in the general ingredients, mineral and free amino acid contents of stevia leaf teas by different manufacturing processes. As a result for the measurement of antioxidant activities, the steamed tea and dried leaf tea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but the stir-fried tea and the fermented tea show significantly low antioxidant activities as compared to the steamed tea. The contents of stevioside in both the stir-fried tea and the fermented tea were less than that in the dried leaf tea, but in the steamed tea,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ontent of stevioside. Base on the present observations, this study supports high potentials of steaming process in order to produce new stevia leaf tea.
본 연구는 양념 닭 가슴살의 양념 액에 귤 껍질 추출물(CPE, 2%), 양파 껍질 추출물(OPE, 2%), calcium lactate(2%), 난황 유래 phosvitin(0.1%)과 CPE, OPE 및 calcium lactate 복합처리를 첨가하였을 때 서로 다른 저장온도와 저장기간에 따른 항균 효과 및 품질 변화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모든 저장온도와 저장기간에서 CPE, OPE 및 복합 처리군의 총 호기성 세균 수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확인되었으며, 가장 높은 미생물 생장 억제 효과가 있었던 처리군은 CPE 처리군이었다. 하지만, calcium lactate와 phosvitin 처리군의 미생물의 성장 억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pH의 경우, calcium lactate와 OPE 처리군은 모든 저장온도의 저장 0일차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OPE 처리군은 모든 저장온도와 저장기간에서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적색도를 나타내었고, CPE와 함께 저장온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OPE 처리군은 풍미, 맛 및 종합적 기호도에서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으며, calcium lactate와 phosvitin 처리군의 종합적 기호도는 대조구와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양념 닭가슴살의 CPE, OPE 및 복합처리군에서 저장온도를 달리한 저장기간에 따른 미생물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관능적 특성을 개선하는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아마란스의 붉은 색과 보라색 꽃 열수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측정과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SOD 유사 활성을 측정하였으며, 세포내에서 생성된 superoxide 라디칼 제거 활성과 산화질소 생성 억제 활성을 분석하여 새로운 식물 유래 라디칼 소거 활성 물질을 개발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총 폴리페놀의 함량은 아마란스 추출물 중 보라색 꽃 메탄올 추출물이 606.95 ㎎ GAE/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254.69 ㎎ CE/100 g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에서도 보라색 꽃 메탄올 추출물의 RC50 값이 155.06 ㎍/㎖로 나타났다. ABTS 라디칼 소거능 측정에서는 250 ㎍/㎖의 농도에서 보라색 꽃 메탄올 추출물의 활성이 53.16%로 가장 좋았으며, 보라색 꽃 열수 추출물(41.55%), 붉은 꽃 열수 추출물(30.52%), 붉은 꽃 메탄올 추출물(30.34%)의 순으로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와 반대로 SOD 유사 활성은 보라색 꽃 열수 추출물에서 메탄올 추출물의 활성보다 3배나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세포내 superoxide 라디칼 제거 활성은 200 ㎍/㎖의 농도에서 보라색 꽃 메탄올 추출물 (72.34%)이 붉은 색 꽃 열수 추출물(40.40%)보다 1.79배 높은 활성을 보였다. 세포내 NO 생성 억제 활성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보라색 꽃 메탄올 추출물이 250 ㎍/㎖의 농도에서 46.90%의 가장 높은 저해 활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보라색 꽃 메탄올 추출물에서 라디컬소거능이 높았으며 강력한 항산화제 활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아마란스 꽃의 새로운 항산화 소재로서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방사선 기술에 대한 오렌지 수입국의 검역 기준을 정립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오렌지에 0.4, 0.6, 0.8, 1, 1.5, kGy로 감마선 조사를 실시하여 20℃에서 15일 동안 저장하면서 미생물 및 이화학적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일반 호기성 세균과 효모 및 곰팡이는 비조사구에서 저장기간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조사구에서는 선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미생물 감소 효과를 보였다. Vitamin C 함량은 조사선량과 저장기간의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관능평가는 색깔을 제외한 신맛, 단맛, 질감, 향, 전체적인 선호도에서 조사선량과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향이 가장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감마선 조사는 미생물학적 안정성에는 효과가 있지만, 1 kGy 이상의 감마선 조사는 오렌지의 품질 및 관능 특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최적 선량은 0.4~0.6 kGy인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hemical compositions of Aster koraiensis Nakai essential oils and the quantitative changes of major terpene compounds according to various harvesting times. The essential oils obtained by hydrodistillation from the aerial parts of Aster koraiensis Nakai are being analyzed by GC and GC-MS. The essential oil compositions of Aster koraiensis Nakai are characterized byhigher contents of sesquiterpene compounds. Ninety-seven volatile flavor compounds are being identified in the essential oils from Aster koraiensis Nakai harvested in 2010, and caryophyllene oxide (8.38%), aristolene (7.08%), epiglobulol (5.57%), and ethyl furanone (4.73%) are the most abundant compounds. Ninety-five compounds are identified in the essential oils from the plants harvested in 2011, and aristolene (11.56%), calarene (9.33%), phytol (8.28%), ethyl furanone (7.63%), and epiglobulol (7.18%) are the most abundant compounds. Ninety-five compounds are being identified in the essential oils from the plants harvested in 2012, and calarene (15.3%), aristolene (14.24%), ethyl furanone (7.21%), phytol (6.98%) are the major compounds. The contents of aristolene, α-caryophyllene, α-muurolene, α-calacorene, aromadendrene oxide, and calarene increase significantly from 2010 to 2012. The contents of α-cubebene, isocaryophyllene, and diepi-α-cedrene epoxide decrease significantly from 2010 to 2012. The quantitative changes of aristolene and calarene according to harvesting time can be served as a quality index of the Aster koraiensis Nakai essential oil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preference, intake frequency and eating behavior for kimchi as well as analyze the differences by gender among fourth to sixth grade students (n=410) in a Chungnam region. Approximately 64% of the students liked the spicy taste of kimchi, 75.9% liked the saltiness, and 48.5% liked well-fermented kimchi. The disliking factors of kimchi were its sour taste (38.5%), strong scent (20.1%), and salty taste (15.4%). The most preferred type of kimchi was Baechukimchi, followed by Kkakduki, Yeolmukimchi, and Chonggakkimchi. Further, the most frequently consumed type of kimchi was Baechukimchi, followed by Kkakduki, Chonggakkimchi and Yeolmukimchi. Oisobaki, welsh onion kimchi, sesame leaf kimchi, Gatkimchi, Nabakkimchi and Baekkimchi were rarely consumed. About 34% of the students consumed 5 to 7 pieces of kimchi per meal, and 84.1% enjoyed eating kimchi, mostly because of its good taste (61.3%). The reason for not eating kimchi was because other side dishes are more delicious (30.2%). About 80% of the students responded that they prepared kimchi at home. Moreover, 74.3% of the students eat kimchi much more at home than at school. Improvements to be made for kimchi at school were as follows: less salty (34.9%), less spicy (27.6%), and sweet (22.5%). In conclusion, students enjoyed eating kimchi because of its good taste. Further, they showed preference for Baechukimchi, Kkakduki, and Yeolmukimchi and consumed them frequently. Because kimchi appears to be more preferred and more frequently consumed,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menu using kimchi along with the proper eating guidance for helping students consume various types of kimchi at school or at home.
적리를 동반하는 돼지 분변에서 용혈성 균주를 분리 동정한 후, 장 독소 생성 유 무 및 항생제 감수성 시험을 수행하였다. 분리된 용혈성 균주 B. cereus BY06의 gyrB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B. cereus와 99% 유사성을 나타내었다. PCR법에 의한 장 독소 유전자 검출 시험에서 B. cereus BY06는 장 독소 분비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설사형 식중독 균임이 확인되었다. B. cereus BY06를 이용한 항균제의 감수성 시험 결과, penicillin G에는 내성을 나타낸 반면 cephalothin, vancomycin, clindamycin, fusidic acid, gentamicin, ciprofloxacin, tetracycline 및 rifampin에 대하여 감수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돼지 분변에서 분리된 B. cereus 균주는 설사를 유발하는 장 독소를 분비하며, penicillin G에 대한 내성을 확인하였다.
복숭아의 저장성 증진을 위하여 46℃의 열풍건조기에서 0~9시간 동안 처리한 후, 저장 기간 중 화학성분들과 항산화활성이 변화하는지를 측정하였다. 복숭아 중 ascorbic acid의 함량은 13.81 ㎎%였으며, 열풍처리군은 11.73~14.16 ㎎%로 대조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열풍처리에 의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장 중 함량 변화에서는 6시간 열풍처리군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대조군의 변화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Polyphenol 화합물의 함량은 대조군은 22.64 ㎎%였으며, 열풍처리군은 19.03~23.19 ㎎%로 복숭아 저장성 증진을 위한 열풍처리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장 중의 변화에서는 대조군보다는 열풍처리군에서 약간 높은 함량을 유지하는 경향이었다. Flavonoid 함량에서는 대조군 및 열풍처리군 모두 저장하는 동안 특정한 경향을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당의 변화에서는 대조군 및 열풍처리군 모두 개체 차이일 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저장 중 변화에서도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활성의 변화도 대조군과 열풍처리군 모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oy hydrolysate fractions on appetite suppression and ghrelin releasing. In a short-term experiment, the cumulative food intake and serum ghrelin level were decreased significantly (p<0.05) during a 4-hr period after the interperitoneal injection of soy hydrolysate fractions (0.5, 1 g/㎏ BW), following a 12-hr period of food deprivation. In a long-term experiment, food efficiency ratio (FER) was also reduced significantly (p<0.05), when soy hydrolysate fractions (0.5, 1% in drinking water) were given orally for 8 wks. Therefore, we found that soy hydrolysate fractions affected food intake through appetite and ghrelin releasing in short-term and long-term experiments. In conclusion, this study indicated that soy hydrolysate fractions would diminish the sensation of hunger by reducing the secretion of orexigenic factors such as ghrelin that send satiety signals to the brain, terminating food intak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look into how alliance discount cards affect customers using family restaurants by analyzing and identifying the difference in brand equity and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propensity of using alliance discount cards. For this purpose, 407 customers who have used family restaurants completed a questionnaire survey. The study findings indicated that (1)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brand equity and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propensity to use alliance discount cards. Moreover, it was found that groups with a strong propensity to use alliance discount cards had higher brand equity and satisfaction than groups that did not; also, (2)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brand equity and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intensity of dependency on alliance discount cards. The group with strong loyalty to alliance discount cards went beyond the level of strong propensity to use alliance discount cards, of preference, and of use, which were previously proposed. This study implied that from mid-to long-term perspectives, it was necessary to operate a policy for more active alliance discounts as well as to ensure sufficient options for partnership benefits. Furthermore, it was essential to maintain the menu and service quality of restaurants, which were intrinsic factors for elevating brand equity and satisfaction in restaurants among dining customers.
본 연구는 돈육 중의 후지육을 이용하여 천연 향신료인 생강 및 인삼 분말을 첨가비율별로 처리(무처리 대조구, T1구(A-생강 분말 0.1% 첨가, B-인삼 분말 0.1% 첨가), T2구(A-생강 분말 0.2% 첨가, B-인삼 분말 0.2% 첨가), T3구(A-생강 분말 0.3% 첨가, B-인삼 분말 0.3% 첨가)하여 돈육포를 제조한 후, 저장기간에 따른 VBN, 미생물 수 및 관능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돈육포의 VBN 함량은 대조구와 처리구간에서는 통계적인 유의차가 나타내었고(p<0.01),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VBN 함량과 총 세균수 및 대장균 수도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처리구에 상관없이 생강 분말 첨가군(A)이 인삼 분말 첨가군(B)군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1). 돈육포의 관능평가의 경우, 육색과 맛은 처리구에 상관없이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저장 2주째에 가장 높아 통계적인 유의차가 나타났고(p<0.05), 그 이후는 서서히 낮아졌다. 특히 육색의 경우, T1구의 A군이 다른 처리구보다 크게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돈육포 제조 시 생강분말 첨가는 미생물의 증식 억제에 다소 영향을 미치며, 육포제조 후 2주째에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 의하면 보리와 모싯잎을 첨가하여 찐빵을 제조하여 관능검사와 기계적 측정을 확인하여 기능성 식품개발과 보리 이용의 효율성 증대를 모색하였다. 기능성 식품인 찰보리와 모싯잎 가루의 항산화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모싯잎 가루를 첨가한 보리찐빵의 DPPH 라디컬 소거능, 총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하여 항산화 활성을 알아보았다. 찐빵의 총 폴리페놀 함량의 결과는 모시 찰보리 찐빵은 찰보리 찐빵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는 보리와 찰보리의 시너지 효과로 보인다. 색도 측정을 한 결과, L값은 밀찐빵이 가장 높았고, 찰보리 찐빵이 가장 낮았다. a값은 모시 찰보리 찐빵이 유의적으로 그룹간에서 가장 낮았고(p<0.05), 찰보리 찐빵이 가장 높았다. b값은 모시 찰보리 찐빵이 16.18로 가장 높았고, 찰보리 찐빵이 가장 낮았다. 물리적 특성을 측정한 결과, 밀찐빵에 비해 찰보리 찐빵과 모시 찰보리 찐빵 간에는 경도가 높고, 찰보리 찐빵과 모시 찰보리 찐빵 간에는 경도 차이는 유의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으며, 탄성력이 모시 찰보리 진빵이 높았고, 부착성이 월등이 낮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모싯잎을 첨가한 찰보리 찐빵의 관능검사 결과, 색, 향미, 맛, 촉촉함, 씹힘성, 전반적인 기호도를 알아보았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모시 찰보리 찐빵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찰보리 찐빵과 대조군(밀찐빵) 간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이상의 관능검사 결과를 보면 모싯잎을 첨가한 밀가루와 보리가루의 비율이 7:3인 찰보리 찐빵이 가장 높은 관능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모싯잎을 첨가한 찰보리 찐빵은 높은 항산화 활성뿐만 아니라, 품질 특성을 향상시켰고, 기호도를 증가시켰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찰보리와 모싯잎을 함께 첨가하여 사용하는 것이 식품의 품질 특성 및 기능성을 높이는데 공헌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optimal mixing conditions of soybean oil and bread crumbs mixture for pork patty. The experiment was designed according to the central composite design of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There were ten experimental points, including two replicates for soybean oil and bread crumbs. The physicochemical and mechanical analyses of each sample, including pH, cooking loss, thickness increase, moisture content, lightness, hardness, adhesiveness, springiness, chewiness, and gummines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p<0.05). The results of sensory evalua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enderness, juiciness, and overall quality (p<0.05). The optimum formulation calculated by numerical and graphical method was 13.61 g of soybean oil and 6.35 g of bread crumbs.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will be useful to the meat industry, which tends to decrease the saturated fatty acid content with a concomitant enrichment in the unsaturated fatty acids content.
This study found antibacterial activity of DMfreeⓇ [green tea extract] on facultative bacteria by direct petri dish method and gene array of obligatory M. leprae infected mesenchymal stem cells (MSC). While DMfree showed DPPH radical scavenging effect and high contents of polyphenol, it did not inhibit growth of facultative bacteria such as E. coli and S. aureus on the petri dish. The result does not exclude a possible antibacterial effect of organic solvent extract of green tea rather than DMfree which comes from the water extract of green tea. Pre-treatment of DMfree appeared to have no effect on copy number of 14 genes compared with control MSC by real-time RT-PCR. However pre-treatment of DMfree on M. leprae infected MSC revealed a significant decrease of anti-inflammatory cytokine (IL-6), (P<0.038) and sharp downregulat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 (IL-1). Enhanced expression of VEGFR-1 mRNA was noted in DMfree pretreated M. leprae infected MSC group (P<0.003). These results show that DMfree would stabilize M. leprae infected MSC from further inflammation by down-regulating anti-inflammatory cytokine (IL-6) and pro-inflammatory cytokine (IL-1β). This is the first report on DMfree inhibition of IL-6 and IL-1β expression in M. leprae infected MSC. Further experiments that detect protein levels of IL-1β and IL-6 may support the result of this gene array.
본 연구에서는 고부가 청국장을 개발하기 위해 원료 콩을 훈연 처리하여 청국장을 제조하였고, 훈연 공정이 청국장의 품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증자 후 훈연기에서 2시간 동안 훈연한 대두에 B. licheniformis를 접종한 후 48시간 동안 발효시킨 청국장의 품질 특성을 관찰하였다. 훈연 청국장의 아미노태 질소와 pH는 미훈연 청국장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낸 반면, 수분 함량은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색도 측정 결과, 훈연 청국장의 L값과 b값은 미훈연 청국장의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낸 반면, a값은 미훈연 청국장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E값은 훈연 청국장이 미훈연 청국장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미훈연 청국장과 훈연청국장의 isoflavone 함량은 각각 1,590.6±59.3 ㎍/g과 1,624.6±53.2 ㎍/g으로 훈연 시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량별로는 훈연 청국장과 미훈연 청국장 모두에서 genistin의 함량이 가장 많았으며, glacitin, daidzein의 순으로 나타났다. 훈연 청국장의 세균 개체수는 7.3±0.3 log cfu/g으로 미훈연 청국장(8.1±0.4 log cfu/g)에 비해 성장이 억제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원료 콩을 훈연 처리했을 때, 연기성분 중 phenol류의 흡착과 청국장의 수분 감소에 의해 미생물의 성장이 억제되어 저장성이 향상될 것이라 판단되며, 추후 훈연 처리 시 톱밥 종류 및 온도 등 조건을 달리하여 미생물의 생육변화 및 이에 따른 각종 발효산물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고부가 청국장을 개발하기 위해 원료 콩을 훈연처리하여 청국장을 제조하였고, 훈연 공정이 청국장의 관능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증자 후 훈연기에서 2시간 동안 훈연한 대두에 B. licheniformis를 접종한 후 48시간 동안 발효시킨 후 유기산, 유리당, 유리아미노산, 지방산 함량 측정 및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훈연 청국장의 총 유기산 함량은 326.5±8.7 ㎎%로 미훈연 청국장의 171.5±3.4 ㎎%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분석된 유기산 중 훈연 청국장과 미훈연 청국장 모두 succinic acid의 함량이 가장 많았다. 훈연 청국장의 총 유리당함량은 미훈연 청국장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미훈연 청국장과 훈연 청국장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훈연 공정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Sweet taste, savory taste, bitter taste를 나타내는 아미노산 함량 역시 훈연 청국장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미노산 18종 중 tryptophan과 cysteine를 제외한 16종이 훈연 청국장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국장 감칠맛의 주요 물질인 glutamic acid의 총 아미노산에 대한 비율은 미훈연 청국장에서 19.5%를 나타내었으며, 훈연 청국장에서 19.0%를 나타내었다. 미훈연 청국장과 훈연 청국장의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함량에서는 훈연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에서는 외관을 제외한 시험된 모든 항목(냄새, 맛 및 종합적 기호도)에서 원료 콩의 훈연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4 domestic wheat flour products were compared to those of 4 imported wheat flour products marketed in Korea. The contents of moisture, ash, protein, total dietary fiber (TDF), color (L, a, b), whiteness, solvent retention capacity (SRC), water absorption index (WAI), water soluble index (WSI), pasting characteristics by rapid visco analyzer (RVA), and principle component analysis (PCA) were analyzed. The domestic wheat flour products were composed of higher content in ash and protein, compared to the imported wheat flour products. The domestic wheat flour products had lower SRC and WSI characteristics than the imported wheat flour products. The values of lactic acid SRC (LASRC) in the imported wheat flour products showed an increasing trend as the protein content increased. The differences in viscosity were observed in the domestic wheat flour products. However, no major significant differences of viscosity were found among the imported wheat flour products. The result of PCA showed a consistent trend in the imported wheat flour (strong, medium, and weak), while a consistent trend was not shown in the domestic wheat flour products. Therefore,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standardize the different types of domestic wheat flour products.
Rice (Oryza sativa L.)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staple foods in Korea and the consumption of brown rice is increasing annually.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hysicochemical, hydration and textural properties related to eating quality of cooked brown rice by using glutinous, semi-glutinous, four non-glutinous and four colored varieties. The moisture, protein and total dietary fiber contents of brown rice are shown in the range of 11.1~12.6%, 6.6~8.7% and 6.28~12.40%, respectively. The amount of water uptakes for brown rice during the hydration has shown significant differences. The glutinous variety of Boseogchal indicate the highest water absorption levels by reaching 0.38 gH2O/g. The hardness of hydration for Seolgaeng is distinctively lower than those of the other brown rice varieties. According to the textural characteristics of cooked brown rice when using the Tensipresser, the hardness of Boseogchal, Baegjinju and Seolgaeng all exhibit the lowest values out of ten varieties and the highest levels of adhesiveness.
In this study, the characteristics of soybeans with different cultivation methods depending on their origins and the properties of tofu made from these soybeans were studied. The isoflavone content was higher in the general Korean soybeans compared to the organic American soybean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Chinese soybean samples, so the cultivar method was considered to have a greater effect on the isoflavone contents rather than the cultivation method. The protein contents were higher in the tofu made from the general Chinese soybeans and the organic Korean soybeans. Furthermore, the tofu made from the organic Chinese soybeans contained the least amount of proteins. Isoflavone content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samples. Texture profile analyses consisting of hardness, cohesiveness, adhesiveness, springiness, and gumminess were all shown to be higher in the organic tofu than in general tofu, with the exception of adhesiveness. In sensory evaluation, color and texture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samples, and the differences were found to be affected more by the origin of soybeans rather than the cultivation methods. According to this study,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soybeans and tofu seemed to be influenced by the cultivation region rather than the meth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