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한국식품영양학회지 KCI 등재 The Korean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권호리스트/논문검색
이 간행물 논문 검색

권호

Vol. 7 No. 4 (1994년 12월) 18

1.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전통 음료의 품질 향상과 산업화를 위한 기초 실험으로 오과차의 추출 시간에 따른 성분을 분석하였다. 오과차의 추출 시간에 따른 산도는 30분인 경우 2.4%, 50분에 2.3%, 70분에 1.7%였으며, 고형분은 추출 시간에 따라 각각 0.22g, 0.31g, 0.41g 이었고, pH는 4.70, 4.85, 4.98로 약한 산성을 나타냈으며, 총당은 54.01㎎, 108.82㎎, 142.92㎎으로 추출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오과차의 유리당은 glucose, sucrose, fructose, maltose, xylose 5종이 확인되었는데 유리당의 총량은 각각 1.14㎎, 1.36㎎, 2.17㎎ 함유하긴 있었으며 이중 glucose, sucrose, fructose가 전체의 98.2%, 92.6%, 92.6%로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오과차의 추출물에서는 30분, 50분 추출시 valino, cystine을 제외한 16종의 아미노산이, 70분 추출시 cystlne을 제외한 17종의 아미노산이 검출되었다. 총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은 각각 84.94㎎, 99.67㎎, 120.40㎎으로 증가하였으며, serine, glutamic acid, threonine, proline, alanine의 5종 아미노산이 각각 94.5%, 93.6%, 94.7%로 대부분을 차지 하였다. 추출 시간에 따른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 비율의 변화는 threonine이 50분간 추출하였을 때 헌저한 감소를 가져왔고, glutamic acid가 추출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으며, proline은 50분 추출하였을 때 그 비율이 가장 높게 증가하였다.
4,000원
2.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심해 분화구에서 분리된 초고온성 archebacterium인 Pyrococcus furiosus DT5432는 α-1, 4 또는 α-1, 6-glucoside 결합을 가진 탄수화물 함유 배지에서 균체외 amylase과 pullulanase, 균체내 α-glucosidase를 생성하였는데 0.5% maltose첨가시에 균체외 amylolytic효소의 생성능이 가장 우수하였다. DEAE-Toyopearl column chromatography와 활성염색의 결과가 2종류의 amylase가 생성되었는데, 이 효소들은 pH 5.5, 80℃에서 최적활성을 보였고, pH 5.5∼9.5, 80℃에서 30분간 안정하였다. 중온성 미생물 유래의 amylase와 빠르게 효소활성을 위해 Ca^2+ 이온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SDS, Triton X-100과 같은 계면활성제에 1.0% 농도까지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Amylase는 soluble starch, amylose, amyiopectin 및 glycogen등을 분해시켜 주생성물인 maltose와 maltotriose외에 미량의 glucose를 생성시켰으며 그리고 maltotetraose 이상의 oligosaccharide도 용이하게 분해시켰다.
4,000원
4.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메밀 식이섬유의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종자발아의 특성 연구를 위하여 메밀(신농 1호)을 10℃에서 7일간 발아시켜, 24시간마다 시료를 채취하여 불용성, 수용성 및 총식이섬유의 함량과 조성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발아 전 총식이섬유 함량은 건량기준으로 24.86%였고, 발아 1일째에 다소 감소하였다가 이후 서서히 증가하여 발아 6, 7일에는 32.22, 36.25%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불용성 식이섬유 함량은 발아 전 22.95%였고, 발아중 변화경향은 총식이섬유와 유사하였으며 발아 7일에는 31.11%를 나타냈다. 수용성 식이섬유 함량은 발아전 1.42%에서 발아 후 서서히 증가하여 발아 7일에는 4.53%였으며, 증가율은 발아 7일째에 219.0%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총식이섬유에 대한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의 조성비는 발아 전 16.2:1에서 점차 감소하여 발아 5일째에는 6.01:1이었으며, 6, 7일에는 6.54:1, 6.87:1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AOAC 법과 Prosky 법에 의한 총식이섬유 함량 차이는 0.20∼093%로써 AOAC법이 다소 높았다. 그러나 두 방법간의 평균치 검정 결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상관관계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r=0.9966, p<0.01)를 보였다. 발아중 식이섬유 구성성분들인 불용성 식이섬유(X_1), 수용성 식이섞유(X_2)와 뿌리신장도(Y)와의 함수관계를 다중회기분석한 결과, 결정계수가 R^2=0.968로 매우 높은 함수관계를 나타내 었다. 회기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Y = -12.6681 + 0.5089X_1 + 0.6622X_2( p<0.01)
4,000원
5.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93년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부천전문대학에 재학중이고 연령 18∼26세에 해당하는 남녀 대학생 202명 (남자 99명, 여자 103명 )를 대상으로 식습관과 혈청지질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91.6%가 자택에 거주하였고 친척집, 자취순으로 매우 높은 자택 거주형태를 나타냈다. 조사대상자의 신장은 남학생의 경우 평균 173.2㎝, 여학생의 경우 159.4㎝이었고, 체중은 남녀가 각각 63.7㎏, 50.8㎏으로 한국영양권장량 산출시에 사용한 성인의 이상적인 신장, 체중과 유사했고 남녀간의 차이가 뚜렷했다. 혈청지질 검사 결과 TC, HDL-C, LDL-C는 남자가 172.2㎎/㎗, 52.3㎎/㎗, 103.4㎎/㎗, 여자가 182.4㎎/㎗, 56.3㎎/㎗, 111.6㎎/㎗이었고, 중성지방은 남녀 각각 82.3㎎/㎗, 72.5㎎/㎗로, 성인의 다른 시기(26∼50세)와는 달리 중성지방을 제외한 TC, HDL-C, LDL-C에 있어서 남자가 여자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총 식습관 점수는 남자가 65.0점, 여자가 69.2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p<0.01) 각 항목별 식습관 점수는 하루 식사횟수, 식사속도, 곡류섭취의 규칙성, 채소섭취의 규칙성, 과일섭취의 규칙성, 동물성 기름섭취, 음주빈도, 운동, 흡연항목에서 남녀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위 항목중 운동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식습관 점수와 혈청지질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식습관 점수와 LDL-C, LPH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식습관 점수가 좋을수록 LDL-C, LPH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별로 구분하여 보면 여자의 경우만 식습관 점수와 LPH간에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남녀 모두 식습관 점수와 HDL-C간에 유의적은 아니나 음의 상관관계를 보임으로써 남녀 모두 식습관 점수가 좋을수록 HDL-C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혈청지질과 식습관 항목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TC는 하루 식사횟수와 음의 상관관계를, 외 식빈도, 음주, 흡연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음주, 흡연은 확실하게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인자 중에 속함을 입증했다. LDL-C의 경우 과일류의 매일섭취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을 제외하면, TC와 같은 경향을 보였고, HDL-C는 과식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콜레스테롤 섭취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혈중 LDL-C와 HDL-C의 비율을 나타내는 LPH와 AI를 보면 항목별 같은 경향을 보였고 과일류의 매일섭취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LDL-C와 정비례함을 나타냈다. TG는 식습관 항목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없었다. 남녀별 혈청지질과 식습관 항목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남자의 성우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할수록 HDL-C가 감소하친 따라서 LPH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자의 경우 곡류음식을 매일 섭취할수록 LDL-C가 증가하고 따라서 LPH, AI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계측치와 식습관 항목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신장과 체중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냈다. 하루 식사횟수가 많을수록, 운동 횟수가 많을수록(매일 규칙적일수록) 신장과 체중이 증가하며, 식사속도가 빠를수록, 곡류, 채소류, 과일류, 동물성 기름을 많이 섭취할수록, 음주빈도가 많을수록, 흡연을 많이 할수록 신장과 체중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별 신체계측치와 식습관 항목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남자의 경우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신장과 체중이 감소하며, 여자의 경우 과식할수록 신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것은 다섯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할수록 남자의 경우 체중이 증가하는 반면여자의 경우 신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매우 재미있는 양상을 보였다.
4,500원
6.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Landrace 돈 내장 척출물인 대장, 소장, 심장, 신장, 간장 및 위장관을 공시료로 하여 미량중금속 물질인 구리(Cu), 아연(Zn), 망간(Mn), 카드뮴(Cd) 및 납(Pb) 윈소를 ICP분석법으로 잔류분석하면, 중탕가 열처리, 가압가열처리 및 팬 유적가열처리에 따른 중량손실과 중금속 잔류량의 변화를 분석 고찰하였다. 가열처리 방법에 따른 중량 손실율은 중탕가열처리, 가압가열처리 및 팬 유적가열처리에 의하여 각각 23.11∼34.53%, 18.48∼28.00%, 14.20∼25.22%범위였으며, 부위별 중량손실율은 심장부위가 크고 간장부위가 낮게 나타내었다. 신선시료중 미량중금속 잔류총량은 대장, 소장, 심장, 신장, 간장 및 위장부위에서 11.298±5.302ppm, 27.325±8.179ppm, 16.756±6.334ppm, 21.107±6.057ppm, 25.369±10.164ppm, 12.611±5.513 ppm으로 검출되었다. 가열에 의한 중금속 총 잔류량 변화는 중탕가열처리구에서 4.16∼32.57%, 가압가열처리에서 12.01∼28.09%, 팬유적가열처리구에서 9.60∼25.76%수준으로 감소되었다. 납원소는 평균 21.76%, 구리, 아연, 망간, 카드뮴원소는 18.00∼18.61%범위로 감소되었다. 내장근 시료간에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나(P>0.05)가열처리방법간에 있어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5).
4,000원
7.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통계자료를 통해 10년간(1982∼1991년)의 요로결석환자의 증가추세와 식생활변화와의 상관성을 고찰한 것이다. 동 기간의 4개 대학병원연보와 대한비뇨기과학회에 발표된 결석환자의 자료를 바탕으로 환자의 수효, 성별비, 연령비, 결석구성 성분비, 칼슘결석의 원인을 분석 종합하였다. 동 기간의 보건사회통계연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식품수급표, 보건사회부 국민영양조사 자료를 통하여 식품공급, 영양섭취를 분석종합하였다. 상기자료를 바탕으로 결석환자의 증가와 식품공급, 영양섭취의 상관관계를 분석 종합하였다. 본 연구는 표본대상이 일정하지 않은 통계자료를 비교했다는 제한점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 시킬 수 없다. 연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기자료에서 요로결석환자는 10년간에 2.5배가 되었다 (4개 대학병윈). 요로결석환자의 남녀비율은 2.1: 1이며 연령분포는 30∼39세 24.7%, 40∼49세 24.7%, 50∼59세 23.0%이었다. 요로결석환자는 결석구성성분으로 볼 때 칼슘계통 결석환자가 85.8%이다. 칼슘계통에서도 수산칼슘결석환자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의 65.2%이다. 칼슘결석환자들은 과칼슘뇨증과 과뇨산뇨증의 빈도가 정상인보다 많았다. 도시가구당 월가계지출비는 3.5배, 식료품비는 2.5배, 보건의료비는 2.4배의 증가를 보임으로써 식료품비의 월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하였다. 1일 식품섭취량(g/인)에서 육류는 2.5배, Ca을 많이 함유한 우유와 해조류는 각기 4배, 2.4배가 되었다. 1일 영양섭취량에서 Ca은 불규칙한 증감을 보이며 동 기간에 1.1배로 되었다. 1일 식품공급량(g/인)을 비교하면 고기는 1.9배, 수산함량이 풍부한 시금치는 1.4배가 되었다. 반면 멸치, 미역, 김, 고등어, 청어의 공급량은 불규칙한 증감을 보였다. 결석환자 증가추세와 식품과의 상관관계를 구하였다. 식품섭취에 있어서 상관계수는 해조류(r=0.923), 육류(r=0.860), 우유(r=0.82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공급에 있어서의 상관계수는 쇠고기, 멸치, 청어, 고등어를 종합하여 본 purine 함유군(r=0.855)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Ca을 함유한 식품인 멸치, 김, 미역, 새우를 종합하여 본 상관계수(r=0.270)는 낮았다. 영양섭취에 있어서 단백질(r=0.443), 동물성 단백질(r=0.488)은 중위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Ca(r=-0.028)과는 음의 극히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4,200원
8.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대두유를 튀김유로 사용하여 french fried potato를 185℃에서 제조하면서 84시간 튀김한 후 aluminium alloy (물, silicone, manganese, porous aluminium carrier을 함유)를 처리한 감자튀김유와 대조구의 물리화학적변화를 측정하였다. 물리화학적 변화의 척도로는 극성지질, 중합체의 함량, 공액이중산가 및 유리지방산가를 사용하였다. Aluminium alloy를 처리한 시료는 대조구에 비해 극성지질 및 중합체 형성을 크게 억제하였으며 공액이중산가 및 유리지방산가의 증가 억제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유리지방산가의 경우 오히려 촉진되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튀김유에 대한 aluminium alloy의 처리는 유리지방산이나 공액이중산의 형성억제보다는 극성지질 및 중합체의 형성억제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4,000원
9.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은 서울지역의 식습관이 조금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사대상자의 영양지식 정도는 지역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패스트 푸트점의 이용은 면류점을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며 그 외에 햄버기점, 후라이드치킨점을 많이 이용하였다. 지역간의 차이는 서울지역에서 김천에 비하여 좀 더 많이 이용하였다. 패스트 푸드점의 이용 목적은 햄버거점, 피자전문점과 면류점은 한끼 식사용으로, 후라이드치킨점은 간식용과 한끼 식사용으로 이용하고 있었고, 아이스크림점은 간식용이나 음료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패스트 푸드점의 이용 이유는 음식을 먹기 간편하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장소로서 이용되고, 장소가 쾌적하고 용기가 위생적이며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음식이 신속히 준비되는 등의 이유가 가장 많았다. 패스트 푸드를 한번에 먹는 양은 식사가 될 정도로 많이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식사 사이의 간식 정도나 약간 적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패스트 푸드 음식 선택시 고려되는 사항은 기호와 가격이 가장 높았고 그 외에 음식이 준비되는 시간과 보기 좋은 것을 선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한달 용돈과 외식비는 서울지역이 높았다. 이것은 외식이 가능한 음식점의 지역적인 밀집도와 지역적이 식습관의 차이와 외식문화에 대 한 지역간의 식습관의 차이등을 들 수 있다.
4,000원
10.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보리잎 중에 존재하는 항산화 물질을 여러 용매로 추출하여 그 항산화 효과를 비교하고, methanol추출물의 preparative TLC에 의한 분획물의 항산화 효과, UV-Visible spectrum, 총페놀 함량 및 수소공여능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각 용매추출물의 항산화 효과의 크기는 methanol > ethyl ether> methylene chloride ≥ ethyl acetate≥ acetone > hexane순으로 나타났다. 메타놀추출물의 분획물인 fraction 1, 2및 3의 항산화 효과는 fraction 2>fraction 1>fraction 3의 순이었으며 이들의 효과는 모두 α-tocopherol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 흡수스펙트럼을 조사한 결과, Traction 1, 2사 3에서 페놀성 물질의 존재를 나타내는 280㎚에서의 강한 흡수가 보였으며 이들의 흡수는 fraction 2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가시광선의 홉수스펙트럼의 경우 fraction 1, 2와 3는 각각 660㎚, 460㎚ 및 450㎚에서 최대흡수파장을 보였다. 자외선 스펙트럼과 총페놀 함량의 조사 결과, 보리잎의 항산화효과는 phenolic group을 함유하는 flavonoids에 기인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4,000원
11.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시판되는 조제분유를 제조회사별로 구입하여 guinea pig를 이용한 PCA inhibition test로 allergenicity를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저 allergy분유는 negative반응을 나타내었고 조제분유는 positive 반응을 나타냈으나 제조회사별로 차이가 있었다. 가장 allergenicity가 강한 것은 B회사제품으로 대조군과 비교하여 착색된 직경의 크기나 색에 있어 차이가 없었으며 A회사 제품은 B회사 제품보다 allergenicity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C회사 제품은 미약한 반응을 나타내 제조과정중 allergenicity가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 회사간의 allergenicity의 차이는 사용한 재료의 종류 및 사용비율, 열처리의 정도, 기타 제조공정상의 차이점에 기인된다고 사료된다.
4,000원
12.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콩우유와 우유를 혼합한 고단백음료의 제조를 위하여 콩우유 단백질의 열처리에 대한 안정성을 밝히고 혼합비율을 달리하여 제조된 혼합유의 가용성 단백질에 가열온도, pH, 당과 Ca의 첨가량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00℃에서 시간별로 열처리시킨 콩우유를 830×g∼29, 900×g의 범위에서 30분간 원심분리 시킨 상등액의 가용성 질소를 정량한 결과 11, 200×g가 적절한 조건으로 선택되었다. 콩우유를 70∼100℃에서 4시간까지 가열시켜 위의 원심분리조건으로 가용성 질소를 측정한 결과, 70℃에서는 28.0%, 100℃에서는 43.2%가 열에 의한 변성으로 침강되었음이 밝혀졌다. 혼합비율별 콩우유 및 우유의 혼합유를 80℃ 및 100℃에서 가열하였을 때 20 %의 콩우유 첨가구가 15% 내외의 변성이 일어나 빠른 혼합유보다 변성이 많았으며 1시간 가열로 대부분의 변성이 일어났다. 또한 혼합유의 pH를 3∼8의 범위로 100℃에서 30분간 가열하였을 때 pH 4.0에서 14.6 ∼ 20.5 %의 %SN이 측정되어 가장 많은 침강을 보였으며 pH 8.0까지 증가하면서 침강된 변성단백질의 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당의 첨가영향은 sucrose를 9%까지 증가시켰을 때 혼합유의 %SN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나 콩우유(100%)는 단백질의 침강정도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Ca의 첨가에 의한 콩우유(100%)의 %SN은 약 55%로 가장 많은 단백질의 침강을 보였으며 우유의 혼합비율이 많아지면서 침강단백질이 감소하였다.
4,000원
13.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H, 당과 Ca의 첨가량 및 혼합비율이 혼합유의 점도에 미치는 영향과 콩우유와 혼합유 제조시 가열과 혼합비율이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혼합유의 점도는 pH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pH 6.0에서 43.0 cp로 가장 높았고 우유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점도의 변화가 완만해졌다. Ca와 당의 첨가는 혼합비율별 혼합유의 점도에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우유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점도가 감소되는 負의 관계를 보였다. 콩우유의 콩비린 맛과 냄새 그리고 풀냄새는 가열초기에 급격한 감소를 보였고, 고소한 맛과 냄새 및 기호도의 증가를 보였는데 그 이후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콩우유를 30분 가열한 후 우유와 혼합한 혼합유에서는 우유의 혼합비율이 증가하면서 비린냄새와 맛은 직선적으로 감소하였고 익은콩 냄새와 단맛은 완만한 감소를, 우유맛과 우유냄새는 증가함을 보였다. 기호도는 우유의 함량이 높아가면서 증가하였으며 혼합유에서는 혼합비율이 50:50이었을 때 가장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00원
14.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건강한 남녀노인 244명을 대상으로 영양소섭취 실태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남자노인들은 여자노인들에 비해 사회경제상태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사회경제상태는 남자노인의 영양소 섭취에는 큰 영향을 미치치 않았으나. 여자노인은 단백질과 칼슘, 철분, 나이아신 및 섬유소의 섭취량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어 사회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이들의 섭취가 많았다. 영양소 섭취실태는 열량의 경우 남자노인이 평균 1, 528 kcal, 여자노인이 1, 292 kcal로 각각 권장량의 평균 79.1%와 65.5%를 차지하여 권장량에 부족되게 섭취하고 있었다. 권장량의 2/3이하로 섭취하여 문제가 되는 영양소는 남자노인은 칼슘과 비타민 A로 나타났으며 여자노인은 칼슘, 비타민 A 및 riboflavin로 여자노인들이 남자노인들 보다 식사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연령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의 변화는 남녀노인에서 악간 다른 양상을 보여서 남자노인들은 75∼79세 까지는 섭취량이 어느 정도 유지되다가 80세 이후에 영양 섭취의 감소가 나타났으나, 여자노인은 이러한 섭취량의 감소현상이 더 빨리 나타나서 75∼79세의 나이 단계부터 영양소 섭취량의 급격한 감소가 나타났다. 노인들의 영양소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나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쳐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모든 영양소의 섭취량이 저하되었으며, 남자노인의 경우는 신장이 여자노인의 경우는 사회경제상태와 체중, BMI가 영양소의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300원
15.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생후 17주된 Sprague Dawley종 수컷쥐에게 식이지방량이 총섭취 열량의 40%인 고지방 식이시 n6 linoleic acid, n3 EPA와 DHA 지방산을 충분한 양의 tocopherol과 한께 6주간 투여하였을 때 이들 지방산이 plasma와 RBC, 간조직의 tocopherol, MDA함량과 간의 SOD, GSH-Px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Plasma tocopherol은 지방산의 불포화도가 높을수록 감소되었으나 plasma MDA는 식이 지방산 종류에 의한 차이가 없었다. RBC MDA는 n6 LA에 비해 n3 LL와 EPA + DHA에 의해 증가되었고 RBC hemolysis도 증가되었다 간과 RBC의 tocopherol 함량은 식이 지방산의 종류에 따른 영향이 없없으나 MDA함량은 유의성 있게 증가되었다. 간조직의 SOD와 GSH-Px활성은 식이 지방산의 불포화도가 높을수록 모두 증가되었으나 GSH-Px는 SOD에 비하여 식이지방산에 의한 영향이 덜하였다. 결론적으로, 고지방 식이를 할 경우 SOD와 GSH-Px 활성이 높아져도 RBC와 간조직의 MDA는 오히려 증가되어 지질 과산화물의 생성을 막아주지 못하였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동물성 식품의 계속적인 섭취 증가로 식이중 열량과 지방의 양이 계속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로인한 여러 순환기계질환의 예방을 위해 n3 PUFA를 섭취할 경우 결국 더 많은 tocopherol섭취가 필요할 것으로 사려된다.
4,000원
16.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 홍삼과 백삼의 조산성 다당체 성분과 수용성 추출물, 그리고 ginsenoside 성분이 암독소 호르몬-L에 의해 유도된 지방 분해를 저해하는 효과를 검토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지방분해 빛 식욕억제 인자로 알려진 암독소 호르몬-L은 sarcoma-180을 접종한 mouse의 복수액으로 부터 부분정제하여 사용하였다. 한국 홍삼과 백삼으로부터 정제하여 얻은 조산성 다당체 각 분획의 성분은 10 ㎍/㎖농도 이상에서 암독소 호르몬-L이 유도하는 지방 분해에 억제효과가 있었고, 이들 중 PG_1과 PG_4에서 지방 분해 저해 활성이 가장 높았으며, 이를 더 정제한 결과 PG_4-3분획에서 활성이 가장 높았다. 고려인삼중 백삼과 홍삼의 각 4, 5, 6 년근별로 얻은 수용성 추출물의 암독소 호르몬-L의 지방분해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억제율은 1, 000 ㎍/㎖ 농도에서 백삼 4, 5 및 6년근이 각각 56.3, 59.7 및 59.4% 였고, 홍삼은 각각 78.6, 79.1 및 82.5%로 백삼보다 홍삼의 억제율이 높았다. 인삼 시료 g 당 총저해활성(unit/g)은 백삼의 경우 100 ㎍/㎖농도에서는 4년근이, 1, 000 ㎍/㎖농도에서는 5년근에서 가장 높았으나, 홍삼의 경우 다같이 6년근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ginsenoside 성분의 경우 지방 분해 억제율과 총저해활성이 모두 Rb_2에서 가장 높았다
4,000원
17.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김치에서 분리되어 Leu.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 Leu. mesenteroides subsp. dextranicum, Leu. lactis, Leu. paramesenleroides, Lac. bavaricus 및 Lac. homohiochii로 동정된 대표적인 저온성 젖산균 10균주에 대하여 발효과정에서의 동태와 역할을 예측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소금 2.5%를 함유하는 무균 배추즙에 각 젖산균의 starter를 0.01%를 접종하고 10℃에서 14일간 배양하였다. 모든 젖산균들은 왕성하게 증식하여 배양 4일에 정상기에 도달하였다. 사멸기에서 곡선의 기울기는 균주에 따라 크게 달랐다. 산도는 2일에서 4일 사이에 급격히 증가하였고, 5일 이후에는 매우 완만하게 증가하였다. pH는 2일과 3일 사이에 급격히 감소하였고, 4일 이후에는 매우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최종 배양액의 총산도는 0.52∼0.75%, 휘발성 산도는 0.04∼0.18%이었고, pH는 3.55∼3.85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Leuconostoc속 규주의 배양액이 Lactobacillus속의 배양액보다 flavor가 좋았다. 본 젖산균들을 김치 발효용 starter로 사용하고 저온에서 숙성 시키면 숙성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고, 과숙현상이 억제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4,000원
18.
199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호기성 미생물의 배양중 산소전달 및 소비를 계량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고찰하였다. 용존산소가 미생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5단계로 모델화하였으며 이들 단계중 특히 film resistance에 대해 고찰하였다. 일단 균체에 전달된 산소는 균체의 표면에 형성된 film resistance를 통해 균에 이른다. 균이 pellet을 형성하였을 때 균사체내에서의 diffusion rate와 diffusion되면서 일어나는 산소의 소비속도와의 관계를 Lumped model 및 Distributed model을 도입하여 설명하였고, 계량화 하였다.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