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decolorization method of salt-fermented anchovy sauce using activated carbon was carried out. The anchovy sauce filtered with a diatomaceous membrane after heating at 85℃ for 20 min was reacted with 3.0% (w/w) activated carbon with pH 4.5 at 55℃ for 2 hr. The color difference value and turbidity related to the decolorizing effect showed excellent improvement results with a difference of 23% and 88%, respectively. The overall taste and color preference of decolorized anchovy sauce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shrimp sauce by 0.4-0.5 points (p<0.05). In order to minimize the precipitation of amino acid during storage, 1% silicon dioxide or gelatin was mixed and filtered after the activated carbon reaction. Turbidity, as index of sedimentation, was improved by 15% at 30℃ for 2 weeks. The recycle system with activated carbon coated membrane filter reduced the processing time and cost on decolorization of anchovy sauce. When the concentrated anchovy sauce was recirculated, the amount of total protein as an indicator of taste compounds was increased by 125%, which is 1.8% compared to the conventional 0.8%, indicating that it is highly useful as a liquid seasoning.
본 연구에서는 특수교육분야에서의 캐리어 이행 지원을 둘러싼 거시적 통찰을 위해 일본의 상황을 중심으로 다음의 두 가지 연구과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일본의 장애인을 둘러싼 사회보장 전반의 거시적 시좌에 관해서, 한일 양국의 사회보장 전반의 공 통점과 차이점에 관한 논의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둘째, 상기 분석을 바탕으로 한 캐리어 이행 지원교육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 학령기 때의 캐리어 이행 지원에 관해서는 일본 특별지원교육 학습지도요령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고찰 결과, 향후 한일 특수교육계가 지향해야 할 바로서, 캐리어 이행 지원의 목적이 직업의 영위를 넘어 장애인의 생애주기 전체를 염두에 둔 사회 전체 문제에 대한 대응이 되어야 할 것, 그 과정에서 장애 당사자(부모)의 욕구에 기반한 자기 결정권의 존중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1970년대 미국에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 킨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 대한 영화분석 연구 를 통해 그 당시 정신요양시설의 현실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사회복지적 함의를 찾아내 보고자 하는데 연구 의 목적을 두었다.
영화 속에 나타난 그 당시의 정신병원의 문제점을 분석해 보 면, 수용 위주의 시설운영, 수용인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 시설편 의적 프로그램과 운영, 개인적 폭력 등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 은 40년이 더 지난 현재의 정신요양시설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 이고 있어 그러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 다.
영화 속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으로는, 수용위주의 기능 지양, 정신요양시설에 대한 감독 강화, 정신장애인 위주의 프로그램과 그 운영, 정신요양시설 근무자에 대한 체계적 교육 등을 제시하 였다.
콩나물과 같은 고섬유질 야채류의 동결건조 후 조직감 개선을 위한 전처리 방법을 연구한 결과 예비 열처리와 하 이드로콜로이드 및 당 용액 침지를 조합, 적용시 건조 후 조직수축이 개선되고 복원력이 향상 되었다. 100oC의 0.5%(w/w) 염화나트륨 용액에서 2분간 예비열처리한 다음 0.5% 알긴산나트륨과 1.0% 슈크로오스을 첨가한 상온의 용액에서 60분 교반 침지시 열수 복원 후 전반맛, 식감, 외관 등의 관능 품질이 100oC 물에서 1분간 예비 열처리 한 시료 보다 1.6점이나 더 우수하여 큰 개선 효과를 나타 내었으며, 기계적 측정치에서는 전처리 콩나물 줄기의 경 도값이 0.27 kgf로 가정 조리식의 0.26 kgf와 거의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전처리 공정을 대파, 쑥갓, 고사리 등의 다양한 고섬유질 동결건조 야채류에 적용시 관능품질 및 복원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산업화에서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 드라마 “アルジャーノンに花束を”(앨저 넌에게 꽃다발을)와 이를 리메이크한 한국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에 나타난 장애 개별모델을 실증적으로 분석해봄으로써 장애 개별모델에 대한 단순하고 일원적인 설명을 지양하고 이를 위계적 수준으로 다원화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틀로는 Priestley(1998)의 사분위 장애모델 내 개별적 유물론(‘몸’ 차 원) 및 개별적 관념론(‘정체성’ 차원)을 바탕으로 하여, 현실반 영형 장애 개별모델과 허구형 장애 개별모델로 나누어 고찰하되, 장애 당사자 및 가족 차원, 특수교사 차원, 의사 차원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남자 주인공의 지적장애에 대해 뇌수술 로 해소시키고자 하는 발상은 지적장애인의 몸과 정체성에 대한 완전한 부정을 바탕으로 한 허구형 장애개별모델로 정리되었다. 지적장애인 주인공의 변화에 대한 주변인물들의 반응은 단일한 양상으로 표출되지 않고, 현실기반형 장애 개별모델로부터 일부 사회모델적 발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반대중의 장애관의 형성 및 구축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는 TV 드라마의 전향적 역할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ependence of the various sputtering conditions (Ar pressure: 2~10 mTorr, Power: 50~150 W) and thickness (50~1200 nm) of Si thin film on the electrochemical properties, microstructural properties and the capacity fading of a Si thin film anode. A Si layer and a Ti buffer layer were deposited on Copper foil by RF-magnetron sputtering. At 10 mTorr, the 50 W sample showed the best capacity of 3323 mAh/g, while the 100 W sample showed the best capacity retention of 91.7%, also at 10 mTorr. The initial capacities and capacity retention in the samples apart from the 50W sample at 10 mTorr were enhanced as the Ar pressure and power increased. This was considered to be related to the change of the microstructure and the surface morphology by various sputtering conditions. In addition, thinner Si film anodes showed better cycling performance. This phenomenon is caused by the structural stress and peeling off of the Si layer by the high volume change of Si during the charge/discharge process.
This study introduces the significance of a historical method in qualitative research. The historical method has been divided into the introductory and traditional steps and the knowledge and skills that researchers should be prepared for has been examined in each step. Furthermore, this study described the importance of combining the historical method with the various qualitative methods in the social welfare research which inclines toward utilizing the specific qualitative methods: the methods giving spontaneously answers to the cause and effect of the social phenomenon. A suggestion has been made in the possible alternatives incorporating the historical method to the various qualitative methods.
RuO2 박막을 전극으로 하여 Pt/Ti/Si 기판 위에 RuO2 /LiPON/RuO2의 다층 구조로 이루어진 전고상의 박막형 마이크로 슈퍼캐패시터를 제작하였다. 전극용 RuO2박막은 반응성 dc 마그네트론 스퍼터를 이용하여 O2/[Ar+O2]비를 증가시키며 성장시켰고, 비정질 LiPON 고체전해질 박막은 순수한 질소분위기 하에서 rf 스퍼터링으로 성장시켰다. 상온에서의 충-방전 측정을 통해 RuO2 박막의 미세구조에 따라 슈퍼캐패시터의 사이클 특성이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Glancing angle x-ray diffraction(GXRD)과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TEM) 분석을 통해 산소 유량의 증가가 RuO2박막의 미세 구조의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 (XPS) 분석을 통해 산소 유량 비의 증가가 Ru과 산소간의 결합에도 영향을 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이클 후 슈퍼캐패시터의 TEM 및 AES depth profiling 분석을 통해, 충-방전 시 RuO2와 LiPON과의 계면반응에 의해 형성된 계면 층이 사이클 특성에 영향을 줌을 알 수 있었다.
코발트 산화물 박막을 전극으로 하여 Pt/Ti/Si 기판위에 Co3O4/LiPON/Co3O4로 구성된 전고상의 박막형 슈퍼캐패시터를 제작하였다. 각각의 Co3O4박막은 반응성 dc 마그네트론 스퍼터를 이용하여 O2/[Ar+O2] 비를 증가 시키며 성장시켰고, 비정질 LiPON 고체전해질 박막은 순수한 질소분위기 하에서 rf 스퍼터링으로 성장시켰다. 비록 벌크 타입의 슈퍼캐패시터에 비해 낮은 전기용량 (5-25mF/cm2-μm)을 가졌지만, Co3O4/LiPON/Co3O4 구조로 제작된 전고상 박막형 슈퍼캐패시터는 벌크 타입과 비슷한 거동을 나타내었다 0-2V의 전압구간, 50μA/cm2의 전류밀도에서 약 400사이클 까지 안정한 방전용량을 유지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고상 박막형 슈퍼캐패시터의 전기화학적 특성은 O2/[Ar+O2] 비에 의존하는데, 이러한 의존성을 구조적, 전기적 특성 및 표면특성을 분석하여 설명하였다.
우리나라 전통 음료의 품질 향상과 산업화를 위한 기초 실험으로 오과차의 추출 시간에 따른 성분을 분석하였다. 오과차의 추출 시간에 따른 산도는 30분인 경우 2.4%, 50분에 2.3%, 70분에 1.7%였으며, 고형분은 추출 시간에 따라 각각 0.22g, 0.31g, 0.41g 이었고, pH는 4.70, 4.85, 4.98로 약한 산성을 나타냈으며, 총당은 54.01㎎, 108.82㎎, 142.92㎎으로 추출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오과차의 유리당은 glucose, sucrose, fructose, maltose, xylose 5종이 확인되었는데 유리당의 총량은 각각 1.14㎎, 1.36㎎, 2.17㎎ 함유하긴 있었으며 이중 glucose, sucrose, fructose가 전체의 98.2%, 92.6%, 92.6%로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오과차의 추출물에서는 30분, 50분 추출시 valino, cystine을 제외한 16종의 아미노산이, 70분 추출시 cystlne을 제외한 17종의 아미노산이 검출되었다. 총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은 각각 84.94㎎, 99.67㎎, 120.40㎎으로 증가하였으며, serine, glutamic acid, threonine, proline, alanine의 5종 아미노산이 각각 94.5%, 93.6%, 94.7%로 대부분을 차지 하였다. 추출 시간에 따른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 비율의 변화는 threonine이 50분간 추출하였을 때 헌저한 감소를 가져왔고, glutamic acid가 추출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으며, proline은 50분 추출하였을 때 그 비율이 가장 높게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