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der of Ranks of Individual Model of Disability Shown at the Japanese Drama and Its Korean Remake
본 연구에서는 일본 드라마 “アルジャーノンに花束を”(앨저 넌에게 꽃다발을)와 이를 리메이크한 한국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에 나타난 장애 개별모델을 실증적으로 분석해봄으로써 장애 개별모델에 대한 단순하고 일원적인 설명을 지양하고 이를 위계적 수준으로 다원화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틀로는 Priestley(1998)의 사분위 장애모델 내 개별적 유물론(‘몸’ 차 원) 및 개별적 관념론(‘정체성’ 차원)을 바탕으로 하여, 현실반 영형 장애 개별모델과 허구형 장애 개별모델로 나누어 고찰하되, 장애 당사자 및 가족 차원, 특수교사 차원, 의사 차원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남자 주인공의 지적장애에 대해 뇌수술 로 해소시키고자 하는 발상은 지적장애인의 몸과 정체성에 대한 완전한 부정을 바탕으로 한 허구형 장애개별모델로 정리되었다. 지적장애인 주인공의 변화에 대한 주변인물들의 반응은 단일한 양상으로 표출되지 않고, 현실기반형 장애 개별모델로부터 일부 사회모델적 발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반대중의 장애관의 형성 및 구축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는 TV 드라마의 전향적 역할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order of ranks of individual model of disability shown at the Japanese drama and its Korean remake, that was "アルジャーノンに花束を" and "안녕하세요, 하느님", rejecting simple and unitary explanation. Priestley's multi-paradigm on disability(1998) tools was used to perform analysis on individual materialism and idealism, in other words reality based disability model and fictional disability model. For above purpose three dimensions from disabled person and his family, special education teacher and doctors was prepared. As a result, the idea of removing intellectual disabilities of the hero through brain surgery was explained as fictional disability model which was based on negation body and identity of the intellectual disabled. Reaction of surrounding people to change of hero was revealed various patterns from individual model to social model. Finally, it was suggested that positive role of TV drama related with disability should be purs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