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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일본 드라마 “アルジャーノンに花束を”(앨저 넌에게 꽃다발을)와 이를 리메이크한 한국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에 나타난 장애 개별모델을 실증적으로 분석해봄으로써 장애 개별모델에 대한 단순하고 일원적인 설명을 지양하고 이를 위계적 수준으로 다원화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틀로는 Priestley(1998)의 사분위 장애모델 내 개별적 유물론(‘몸’ 차 원) 및 개별적 관념론(‘정체성’ 차원)을 바탕으로 하여, 현실반 영형 장애 개별모델과 허구형 장애 개별모델로 나누어 고찰하되, 장애 당사자 및 가족 차원, 특수교사 차원, 의사 차원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남자 주인공의 지적장애에 대해 뇌수술 로 해소시키고자 하는 발상은 지적장애인의 몸과 정체성에 대한 완전한 부정을 바탕으로 한 허구형 장애개별모델로 정리되었다. 지적장애인 주인공의 변화에 대한 주변인물들의 반응은 단일한 양상으로 표출되지 않고, 현실기반형 장애 개별모델로부터 일부 사회모델적 발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반대중의 장애관의 형성 및 구축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는 TV 드라마의 전향적 역할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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