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heological characteristics of medium wheat flour mixed with bamboo leaf and lotus leaf powders. Rheological properties of the mixed flours were tested based on falling number, color, RVA, farinogram, and rheofermentometer analyses. Falling numbers increased with addition of bamboo leaf and lotus leaf powders. The L values of all mixed flours were less than that of control. The 1% mixed flour sample containing bamboo leaf and lotus leaf powder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3% mixed flour. The a values of the mixed flour decreased as bamboo and lotus powders increased, whereas b values increased. Addition of bamboo leaf and lotus leaf powders to flour reduced peak viscosity, holding strength, and final viscosity. The set back values of mixed wheat flour containing bamboo leaf powder were lower than those of mixed wheat flour containing lotus leaf powder, suggesting that bamboo leaf powder suppressed retrogradation of flour compared to lotus leaf powder. In the farinogram, the water absorption and consistency of the flours containing bamboo and lotus leaf powders increased, whereas development time and stability decreased. The fermentation time of dough with lotus leaf powder was less than that of dough with bamboo leaf powd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steamed bread using mixed flour containing bamboo leaf and lotus leaf powders. Properties of the steamed breads were tested by colorimeter, water activity, rheometer, SEM, and sensory tests. The L values and a values were higher in steamed bread with bamboo leaf powder. On the other hand, the b values of streamed bread with bamboo leaf powder were lower than lotus leaf powder. During storage, the hardness of steamed bread with bamboo leaf and lotus leaf powders increased control. Furthermore, steamed bread with lotus leaf powder showed hardness than bamboo leaf powder. The springiness of all steamed breads decreased with storage , and steamed breads with bamboo leaf powder showed lower values than lotus leaf powder. The cohesiveness of the control was the highest, and all sampl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each other. The gumminess of the control was higher than steamed bread with bamboo leaf and lotus leaf powders. Moreover, longer storage time yielded higher gumminess. control relatively smoother surface than that of 1% bamboo leaf powder. The steamed bread with lotus leaf powder had a rougher surface than bamboo leaf powder. sensory characteristics of steamed bread, green color of the samples with bamboo leaf powder was darker than lotus leaf powder. Leaf odor was similar throughout. Freshness of steamed bread containing 1% bamboo leaf powder the highest. The overall acceptability of consumer acceptance was the control, followed by steamed bread containing 1% lotus leaf powder.
방송 편성전략의 최종적인 목표는 ‘최대 시청자 확보’이다. 방송채널이 제한 적인 시절에는 최대시청자 확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기 술발전으로 인한 채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시청자는 분산되었고, 시청률은 경 향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제 방송사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배열하는 편성전략과 더불어 프로그램의 방영정보와 내용을 알려 시청자를 모집해 야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이 연구는 변화한 방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송사의 편성전략으로서 프로그램 프로모션의 채널별 특성과 효과를 검증하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AGB닐슨의 프로 그램 시청률 자료와 더불어 광고 정보를 수집하는 KADD NMR의 프로모션 방영정 보를 결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프로그램 프로모션은 정규편성보다는 특별편성이 많은 채널이 집중적으 로 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밖의 프로모션의 기본적인 목표조차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모션이 상당수 나타났다. 이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프로그램 프로모 션의 중요성이나 기본적인 목적조차 정규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Objective : Liver cancer is common cancer generating 11.3% incidence in Korea. But Oriental medical doctor (OMD) often can't measure therapy on liver cancer positively because that the prognosis on it is not good. It is impossible the results on all of diseases not only liver cancer always to have to be good. Methods : It is studied the literature referencing liver cancer, experimental articles to insist the effects of Oriental medicine planet to liver cancer and the clinical cases on liver cancer to be treated as Oriental medicine therapy to have effects. Results : it is required to find out the causes of diseases and therapy method to conquest the diseases for the medical therapy. But because the results on medical therapy are not always good, it is necessary for the doctor who want to treat the diseases like liver cancer having the prognosis to be death to protect himself, like as the legal system, a medical policy. And consequently, this protecting legal system lead the medical therapy principle or method on some special diseases to therapy completion on it. As a results of policy, medical therapy have to be developed. Recently, there have been many other development in oriental medical therapy. This development can be grouped as two type. One type is clinical part and the other is experimental research part. Specially the experimental research and clinical research on live cancer in oriental medical therapy have been developed. So the present day is the time to make medical policy on liver cancer for OMD to measure oriental medical therapy and develop oriental medical theory. Conclusions : As a above results, we propose that the name of liver cancer have to use in Korean medicine security clinical name (한방의료보험상병명) to make oriental medical policy.
김치에 첨가되는 고추를 건조하지 않고 세척, 마쇄한 다음 냉동 저장한 고추를 김치에 사용하여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알아보았다. 김치의 pH는 제조당일에는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 마쇄액의 pH가 가장 높았으며 마쇄고추로 담근 김치의 마쇄액과 김치액에서는 그보다 더 낮게 나왔고 숙성 2주까지 동일한 경향을 보이며 감소하다 숙성 3주이후에는 시료간에 pH 차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산도는 담근 초기에 마쇄고추를 사용한 김치가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보다 높은 산도를 보였으나 숙성 2주째에는 동일하였고 숙성 3주부터는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의 김치액과 마쇄액에서 모두 마쇄고추를 사용한 김치보다 높은 값을 나타냈다. 숙성 전 기간을 통해 김치의 L값과 a값은 마쇄고추를 사용한 김치액이 가장 높았고 b값은 가장 낮았다. 유기산 함량에서는 acetic acid와 lactic acid는 숙성이 진행될수록 마쇄고추를 사용한 김치에서 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citric acid는 숙성 2주까지는 동일하게 마쇄고추를 첨가한 김치가 더 높았으나 숙성 3주부터는 마쇄고추 및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김치의 QDA 결과 담근 직후와 숙성 2주일째 김치에서는 적색도, 매운맛, 상큼한 맛이, 숙성 5주째 김치에서는 적색도와 상큼한 맛에서 마쇄고추를 사용한 김치가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냈다. 소비자 기호도 검사에서는 담금 직후, 숙성 2주째 및 숙성 5주째에서 모두 마쇄고추를 사용한 김치가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보다 외관과 종합적인 기호도가 월등히 높았다. 따라서 마쇄고추를 김치에 사용할 경우 기존의 고춧가루를 사용할 경우에 비해 김치의 L값과 a값 및 citric acid함량을 증진시켜 관능검사시 적색도와 상큼한 맛을 높여 소비자의 종합적인 기호도를 높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쇄처리 고추를 냉동 저장하면서 그 이화학적 변화 및 이용 방법을 연구하기 위하여 포청천을 태양건조후 고춧가루로 만든 것과 마쇄한 다음 브렌칭, 비타민 C 첨가, NaCl 첨가, aging 처리 등을 하고 냉동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비교하였다. L, a, b값 가운데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이 포청천의 경우 기존 고춧가루의 31.51에 비하여 마쇄처리 고추는 모두 33.53~33.84로 마쇄처리한 것이 적색도가 좋았다. Capsanthin 함량은 마쇄 냉동저장시 비타민 C 첨가구가 1.8% 감소하여 비타민 C 첨가가 capsanthin 함량유지에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매운맛 성분인 capsaicin과 dihydrocapsaicin은 냉동저장중 고춧가루의 경우 11.9%, 18.32% 감소하여 dihydrocapsaicin이 capsaicin 보다 빠르게 감소되었으며 전반적으로 마쇄 냉동저장한 것이 고춧가루보다 신미성분의 감소가 적었다. 마쇄처리 고추에서는 비타민 C를 첨가한 것이 capsaicin과 dihydrocapsaicin의 감소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비타민 C는 마쇄고추를 브렌칭할 때 잔존량이 12.0 mg/100 g으로 마쇄고추의 44.0 mg/100 g에 비하여 파괴가 가장 많이 일어났으며 NaCl 첨가구의 경우도 13.2 mg/100 g으로 비슷하였다. 그러나 비타민 C를 첨가한 경우는 52.0 mg/100 g이 잔존하였고 냉동저장시 마쇄고추의 69.0%에 비하여 32.9%가 감소하여 비타민 C 첨가가 고추에 함유된 비타민 C 유지에 도움이 되었다.
김치를 10℃에서 8일간 숙성시켜 산도 0.6~0.7%로 숙성된 김치를 -70℃와 -20℃로 냉동하여 -20℃에서 저장하면서 배추 조직의 elasticity, hardness, 세포 조직의 변화, 드립양을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70℃에서 급속 동결한 것과 -20℃에서 완만동결한 냉동 김치중 배추조직의 elasticity는 냉동저장 15일까지 감소하다 일정하게 유지되었고 hardness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냉동 방법에 따른 변화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투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control의 경우 세포벽이 매우 두꺼우며 세포의 모양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20℃로 냉동 처리하여 해동시킨 세포벽들은 많이 손상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으며 -70℃로 급속 냉동 시료의 경우 세포벽의 손상 정도가 -20℃로 냉동 처리한 시료보다 덜 파괴되어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한편 냉동 저장기간 동안 드립의 손실량의 변화는 -70℃로 냉동 처리한 시료의 드립양은 3~4%정도로 -20℃로 냉동 처리한 시료의 5~6%에 비해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양념에 Leu. mesenteroides, Lac. plantarum의 젖산균과 멸치액젓 첨가가 김치 양념의 대장균군 제어, 숙성촉진여부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Leu. mesenteroides과 젓갈을 첨가한 경우 초기 숙성이 촉진되나 후기 산패는 완만하였으며 Lac. plantarum의 첨가시에는 초기 숙성에는 큰 차이가 없고 후기 산패가 현저하게 진행되었다. 대장균군은 산도 0.80% 이상에서 사별되었는데 Leu. mesenteroides의 경우가 숙성이 촉진되어 보다 신속히 사멸시켰다. 총균수와 젖산균수는 초기에 starter 첨가구는 106 CFU/mL 정도인데 반해서 starter를 첨가하지 않은 처리구에서 총균수는 106 CFU/mL, 젖산균수가 104 CFU/mL 이었고 숙성 후에는 첨가군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스타터의 첨가가 숙성 및 대장균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경향으로 동일하게 나왔다. 관능적 특성에서는 Leu. mesenteroides 첨가구가 Lac. plantarum의 경우보다 우수하였다. 한편, 시판 겉절이 김치는 산도가 0.09~0.18%, pH 5.46~5.89, 총균수 2.2×106~3.1×107 CFU/ml, 젖산균수 2.1×104~6.6×105 CFU/ml, 대장균군수 1.8×104~7.1×105 CFU/ml, 염분 1.89%~2.51%으로 스타터 첨가 겉절이에 비해 pH와 염도를 제외한 품질 특성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냈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쌀눈활용을 위한 기초연구로 쌀눈의 화삭성분들을 분석하였다. 일반성분은 수분 8.69%, 조지방 21.18%, 조단백질 16.50%, 조섬유 2.95%, 조회분 6.23%, 그리고 당질함량은 44.45%로 나타났다. 유리당은 maltose, glucose, fructose가 있었으며 각각 569.00, 68.80, 50.20mg/100g함유되어 있었다. 아미노산함량은 글루탐산이 1920.09mg/100g, 아르기닌이 15.03mg/100g, 아스파르트산이 1208.7mg/100g, 알라닌이 1001.2mg/100g으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함황아미노산인 시스틴과 메티오닌은 적었다. 무기질 조성은 8종류의 무기성분들이 검출되었으며 칼륨과 인이 각각 가장 많은 1217.80, 1766.22mg/100g이었으며 칼슘, 망감, 나트륨이 각각 36.60, 16.74, 16.22mg/100g으로 많았으며, 아연, 철, 구리도 각각 11.75, 7.99, 1.16mg/100g이 들어 이었다. 비타민함량은 5가지의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이 토코페롤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비타민 E가 11.96mg/100g으로 가장 많았고 B1과 B2는 각각 5.69mg/100g, 0.45mg/100g였으며 비타민 C는 1.66mg/100g 그리고 나이아신과 비타민 B6는 각각 2.96mg/100g, 0.69mg/100g였다. 지방산은 6가지 종류의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주지방산은 linoleic acid와 oleic acid로 전체지방산의 약 6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모든 유지류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palmitic acid가 22.2%였으며, arachidic acid도 3.1%였다. 16종의 flavonoid와 9종의 phenolic acid를 screening한 결과 쌀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grapefruit extracts and polylysine mixture against food-borne pathogens. The mixture was showed a potent and quick antibacterial activity for 5 major bacteria causing food poisoning i.e. Escherichia coli, Escherichia coli O-157, Salmonella typhi, Staphylococcus aureus, Vibrio cholerae. The antibacterial effect of the mixture on the ordinary bacteria inhibiting on the surface of lettuce was lasted even 6 hrs after the treatment, however the mixture was non-effective on the color, smell and taste of lettuce. The treatment with 10% mixture solution of the foods such as fish, meat, rice and bread suppressed the growth of the bacteria and kept the foods more freshly than the untreated food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lipid components of red pepper under various processing conditions such as drying, exposing to lights, extraction and storage conditions. The material used in this study were Chungyang cultivars which contained the largest amount of capsaicinoids and Dabok cultivars which is most popular among the various cultivars produced in Korea. Total lipid content of Chungyang was 15.7% and those of Dabok, Udeungsang and Hongilpum were about 17%. The neutral lipid content in free lipid of red pepper was 78.5~80.3% Phospholipid and glycolipid content in bound lipid were 53.8~56.9% and 35.3~38.7% respectively. The major fatty acids of lipid were linoleic, palmitic and oleic acid. Linoleic acid was presented mainly in pericarp, seed and placenta, whereas the most of palmitic acid was presented in stem. Lipid content of cut and whole red pepper were decreased 24.7~28% and 18.1~21.5% by drying for 48hrs at 65℃ and 95℃. And lipid content was also decreased 3.5~3.6% when the red pepper powder was exposed to 15,000 lux of incandescent light for 30 days at 40℃ and 4~4.9% to fluorescent light. The lipid was extracted the highest content of 50.5~51.7% by acid solution(pH2) and the lowest content by neutral solution, and the higher the salt concentration, the greater the lipid was extracted. During storage at 4℃, 25℃, 40℃, for 30 days the lipid content was not much changed but linoleic acid content was decreased during storage at the same conditions.
이용율이 낮고 다획성인 자원의 효과적인 이용을 위하여 전어체를 가수분해시키는 공정을 검토하였다. 시료인 풀치, 전어, 강달이, 키조개 및 굴의 체내효소에 의한 자가소화의 최적온도는 각각 35℃, 45℃, 30℃, 30℃ 및 30℃, Alcalase를 첨가하였을 때의 최적온도는 각각 60℃, 50℃, 50℃, 50℃ 및 50℃, Protease N. P.를 첨가하였을 때는 각각 55℃, 60℃, 50℃, 50℃, 및 50℃부근이었다. 특히 외부효소를 첨가하였을 경우 시료에 함유된 체내 효소가 동시에 작용하여도 가수분해율은 첨가효소의 최대 활성 온도 부근영역에서 가장 높아, 체내 효소에 의한 가수분해효과보다 외부에서 첨가한 효소에 의하여 가수분해가 좌우되었다. 그리고 Alcalase와 Protease N.P.를 이용한 가수분해에서 5종의 시료 모두가 pH 9 부근에서 가장 높은 가수분해를 보였다. 가수분해가 최대로 일어나는 때를 적정 분해시간으로 간주할 때 모든 시료에서 6시간으로 결정되었다. 외부에서 첨가하는 상업적 효소의 경제적인 적정 첨가농도를 구하기 위하여 단위시간 동안 단위효소량이 분해하는 아미노질소량에 대한 효소 활성의 개념으로 동력학적 고찰을 하여 최적 첨가량을 결정하였는데 풀치, 전어, 강달이, 키조개 및 굴의 경우 Alcalase와 Protease N.P.의 적정 첨가농도는 각각 3.0%, 4.5%, 3.5%, 3.0% 및 3.0%이었다.
Russia 연안에서 채취한 홍조류인 Tichocarpus crinitus로부터 열수 추출한 KCl-insoluble carrageenan의 수율은 17.1%, KCl-soluble carrageenan의 수율은 3.52%였다. KCl-insoluble carrageenan의 경우 total sulfate 18.06%, protein 5.61%, K^+ 3.51%, Na^+ 0.49%, Ca^2+ 1.66%, galactose 54.26%, xylose 4.68%, glucose, mannose가 소량(0.1% 미만)검출되었고, KCl-soluble carrageenan의 경우 total sulfate 24.06%, protein 5.20%, K^+ 5.32%, Na^+ 0.61%, Ca^2+ 2.80%, galactose 33.54%, xylose 5.48%, mannose 4.32%, glucose가 소량(0.1% 미만) 검출되었다. FT-IR spectroscopy 측정 결과 KCl-insoluble carrageenan은 κ-carrageenan으로, KCl-soluble carrageenan은 λ-carrageenan이 주를 이루는 λ, ι-혼합형 carrageenan으로 나타났다. KCl-insoluble carrageenan과 KCl-soluble carrageenan 수용액의 점도는 열 안정성 측정 결과 두 가지 획분 모두 90℃에서 1시간 정도까지도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KCl-insoluble carrageenan의 경우는 K^+ 첨가에 이하여 두 배 정도까지의 점도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Ca^2+ 첨가에 의한 경우와 KCl-soluble carrageenan에 대하여 K^+ 및 Ca^2+을 첨가한 경우 모두 점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산, 알칼리에 대한 안정성을 조사한 결과 두 가지 시료 모두 알칼리 존재에서는 안정하나 산의 존재에서는 급격한 안정성의 저하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Tichocarpus crinitus로부터 열수 추출한 κ-carrageenan으로 판단되는 KCl-insoluble carrageenan은 KCl-soluble carrageenan과 함께 식품첨가물로 이용시 겔화제보다는 점도증진제로 이용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