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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도산 안창호 선생이 만드신 애국시가 수십 편에 이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또 그것이 ‘애국창가’라는 장르의 노래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그중에는, 한 시대를 풍미하였고 또 음악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노래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다. 한국근현대음악사 관련 문헌을 보더라도 안창호 선생이 지으신 애국시(愛國詩)를 가사로 한 애국창가에 관련된 내용은 거의 없다. 심지어는 ‘도산 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의 홈페이지에도 ‘노래’라는 코너는 있지만 가사만 소개되었을 뿐이고, 도산기념관에서조차 노랫소리를 들을 수 없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국보급 문화유산과도 같은 선생의 노래를 보존은 고사하고 잃어버렸기 때문에 잊혀진 노래가 되어버리고만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일제(日帝)는 선생뿐만 아니라 선생의 노래마저도 철저히 탄압을 하였다. 노래 부르는 것은 물론 금지를 시켰고 악보를 압수하여 불에 태워 버렸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선생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노래를 부를 수가 없었다. 그런 와중에 몇몇 노래는 다른 사람이름으로, 또 몇몇 노래는 만든 사람의 이름이 없는 가운데 불리기는 했지만, 그 노래(가사)를 만든 사람이 도산 선생이라는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 다. 다행히 최근 들어 여러 학자들의 노력 덕분으로 도산 선생의 작품 또는 도산 선생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애국시’가 수십 편 발굴이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그 시(詩)를 가사로 하여 만든 애국창가도 수십 편이나 발굴이 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써, 1914 년 중국 만주에 설립된 민족학교인 광성중학교에서 발행한 『最 新唱歌集附樂典』과 하와이에서 1916년에 발행한『애국창가』 등을 들 수 있다. 그렇지만 『最新唱歌集附樂典』과 『애국창가』에 수록된 악보는, 거의 100년이 지났고 또 구전(口傳)된 것을 악보화하였기 때문에 가사와 음(音)의 정확성이 다소 떨어지며, 필기체로 흘려 쓴 것이 많고, 띄어쓰기가 없고, 악보 표기가 잘못되었거나 안 보이는 부분이 많은 등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곡을 만든 작곡자의 이름을 명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가사에 곡을 붙인 오리지널 곡인지, 기존 곡에 가사를 붙인 것인지, 한국 사람이 만든 곡인지, 서양 사람이 만든 곡인지, 일본 사람 만든 곡인지 알 수 없다는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도산 선생의 애국시를 가사로 한 애국창가를 국민들에게 보급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악보를 가독성이 있는 현대 악보로 복원하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악보집으로 만들어 보급한다면, 음악회뿐만 아니라 교육용, 연구용 등 많은 용도로 활용이 될 것이고, 근대 관련 영화나 독립운동 관련 다큐멘터리의 배경음악을 만드는데도 활용이 될 것이다. 본고의 1차적 목적은 악보복원에 있다. 그리고 그 곡의 음악적 특징 및 음악사적 의미를 고찰해 보고자하는 또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 복원한 악보를 바탕으로 음악회 형식으로 재현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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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글은, 도산 선생의 노래를 발굴 및 정리하여 실제로 활용이 용이한 새로운 악보집과 음원으로 복원시켜 국민들에게 보급하자는 것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작업의 단초를 제공하기 위한 성격을 띠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도산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도산 선생과 우리 선조들이 만들어 낸 빛나 는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여 후세에 물려주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먼저 도산 선생의 시를 가사로 만든 노래와 도산 선생의 작품으로 추정 및 언급이 되는 곡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앞에서 언급한 세 편의 악보집에 수록된 곡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그 노래의 음악적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곡자와 곡의 출처가 중요한데, 그것을 밝히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그와 함께 앞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을 감안하여, 명백한 오기로 기보된 것은 수정하고 훼손된 부분은 복원시킨 새로운 악보를 제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제 연주를 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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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재 실무에서 입체교차로 유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해당 도로의 계획 교통량, 지형, 공사비, 주변 입체교차로와의 간격 등을 근거로 해서 결정하고 있지만, 문제는 같은 입력조건을 갖고도 설계자의 주관적 판단이나 발주부서의 요구 사항 등에 따라 서로 다른 유형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 입체교차로 유형을 객관적으로 결정하여 입력조건이 같다면 항상 일정한 유형을 찾아내는 유형 선정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국내에 존재하는 입체교차로의 형식을 조사했고, 그 결과, 정형화된 기본형식 10개를 선정했다. 그 후 각 형식을 연결로의 형태를 고려하여 표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각 입체교차로별로 도로 사용자 비용과 입체교차로 공사비를 고려하여 편익과 비용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입체교차로 유형 선정 방법론은 일관성 있게 입체교차로 형식을 결정해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 결과는 향후 도로 설계 실무자들이 입체교차로 형식을 선정하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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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0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능성을 갖고 있는 녹차가 빵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녹차를 첨가한 식빵을 제조하여 품질 변화를 조사하였다. 녹차빵은 녹차 물추출액 0%, 50%, 70%, 100%를 첨가하여 제조하였고, 30℃로 저장하면서 24시간 간격으로 7일간의 수분, pH 및 산도, 총세균수 등의 변화, 그리고 관능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녹차 물추출액의 첨가는 수분의 손실을 감소시켜 식빵의 노화속도를 감소시켰다. pH 및 산도의 변화는 5일 후에 큰 변화가 나타났는데, 녹차 물추출액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변화 폭이 적었다. 총 세균수의 경우 녹차 물추출액 첨가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세균수의 증가폭이 적게 나타나 부패시기가 적어도 1 ~ 2일 정도 늦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관능검사에서는 녹차 물추출액 첨가가 식빵의 기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기존의 식빵에 대한 관념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수명 연장의 효과가 있었다. 결국 녹차 성분은 식빵에 있어서 천연보존료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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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199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our liquid 발효가 식빵의 제조조건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았다. Lactobacillus brevis와 Lactobacillus plamtarum을 혼합배양하면 sour dough bread 사용 유산균중 산생성력이 가장 높았고 pH도 낮았다. Sour liquid 발효 제조시 제빵의 제조조건에 가장 적합한 배양조건, 배양온도, 시간 및 배지의 조성에 대해 실험하였다. L. brevis와 L. plantarum의 배양은 30℃에서 24시간 하였다. 배지조성중 글루코오스를 2% 첨가하고 영양원으로서 yeast extract 0.4%를 첨가한 것의 결과가 가장 좋았다. Sour liquid ferments를 제빵제조시 중종 (sponge dough)에 넣었을 때 반죽의 pH를 4.64까지 낮추어 주어 발효력을 증가시켰고, total titratable acidity (TTA)도 보통 식빵의 0.46%보다 높은 0.54%를 나타내었다. 품질평가에 있어서, sour dough liquid를 이용한 식빵의 경우가 보통식빵보다 비용적(specific volume)이 좋았다. 맛과 외형 특히 관능적인 품질(향취)이 증가되었다. 이는 유산균이 생성한 초산, 젖산 및 아미노산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품을 25℃에서 6일동안 저장하면서 노화도를 측정한 결과 보통식빵 보다 노화지연에 훨씬 효과적으로 나타났고 Sour liquid ferments는 유산균 등이 생성한 유기산들이 곰팡이의 생육을 억제하여 제품의 저장기간이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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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199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들깨를 150℃에서부터 210℃까지 10∼30분간 볶아서 착유한 들기름에 존재하는 갈색물질의 갈색도와 전자제공력과, 또한 기호성 및 산화 안정성을 검토하였다. 들기름으로 추출한 갈색물질은 들깨의 볶는 온도와 시간이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들깨는 210℃에서 30분간 볶아 착유한 들기름으로부터 추출한 갈색물질은 150℃에서 10분간 볶은 것에 비해 13배 정도 증가하였다. 한편 볶음조건에 따라 착유한 들기름 중의 갈색물질 추출물의 DPPH에 대한 전자제공력은 볶음온도와 시간 증가에 따라 향상되었다. 210℃에서 30분 볶아 착유한 들기름 중의 갈색물질은 150℃에서 10분 볶은 것에 비해 전자제공력이 약 3배 증가하였다. 기호성이 가장 우수한 들기름에 산화 안정성이 가장 좋은 들기름을 5∼20% 혼합한 15% 혼합량 것 중 기호도와 산화 안정성이 가장 우수하였다. 210℃에서 30분 볶아 착유한 들기름 중의 갈색물질은 190℃에서 20분 볶아 착유한 들기름의 산화 안정성을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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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199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생후 17주된 Sprague Dawley종 수컷쥐에게 식이지방량이 총섭취 열량의 40%인 고지방 식이시 n6 linoleic acid, n3 EPA와 DHA 지방산을 충분한 양의 tocopherol과 한께 6주간 투여하였을 때 이들 지방산이 plasma와 RBC, 간조직의 tocopherol, MDA함량과 간의 SOD, GSH-Px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Plasma tocopherol은 지방산의 불포화도가 높을수록 감소되었으나 plasma MDA는 식이 지방산 종류에 의한 차이가 없었다. RBC MDA는 n6 LA에 비해 n3 LL와 EPA + DHA에 의해 증가되었고 RBC hemolysis도 증가되었다 간과 RBC의 tocopherol 함량은 식이 지방산의 종류에 따른 영향이 없없으나 MDA함량은 유의성 있게 증가되었다. 간조직의 SOD와 GSH-Px활성은 식이 지방산의 불포화도가 높을수록 모두 증가되었으나 GSH-Px는 SOD에 비하여 식이지방산에 의한 영향이 덜하였다. 결론적으로, 고지방 식이를 할 경우 SOD와 GSH-Px 활성이 높아져도 RBC와 간조직의 MDA는 오히려 증가되어 지질 과산화물의 생성을 막아주지 못하였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동물성 식품의 계속적인 섭취 증가로 식이중 열량과 지방의 양이 계속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로인한 여러 순환기계질환의 예방을 위해 n3 PUFA를 섭취할 경우 결국 더 많은 tocopherol섭취가 필요할 것으로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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