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food-related lifestyle choices of female baby boomers and to investigate variables regarding home meal replacement (HMR) buying behaviors and future needs. This study was conducted on 358 female baby boomers 53 years of age living in Gyeonggi and near Seoul. Out of 420 distributed questionnaires, 358 were returned and used for analysis (response rate: 85.2%). As a result of cluster analysis, three groups were identified based on the food-related lifestyles : a value-seeking group, a convenience-seeking group, and a health-seeking group. Among the three group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w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education level (p<0.05) and regular exercise (p<0.01), and in several health- and food-related habits, type of breakfast (p<0.01), type of dinner (p<0.05), dinner details (p<0.05), frequency of eating out (p<0.05), and eating habits score (p<0.01). The health-seeking group was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purchase ready to cook (RTC) items (59.1%) than were the other groups (p<0.001). However, the ratio of HMR purchasing for the purpose of meal replacement (p<0.05) and an HMR purchasing frequency of more than twice a week (p<0.001)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health-seeking group. Reasons for selecting HMR showed a similar tendency among groups in taste (26.2%), convenience (18.7%), price (16.9%), safety (15.3%) and type of food (14.3%). However, the satisfaction scores for hygiene and safety reported by the health-seeking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reported by the other groups. More than two-thirds of all respondents were willing to purchase HMR in the future, though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group: convenience-seeking group, 73.1%, health-seeking group, 70.1%, and value-seeking group, 65.7% (p<0.05).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number of baby boomers purchasing HMR products will continue to grow and baby boomers will want HMR products to be more healthy (52.0%), safe (28.5%) and delicious (13.4%). An emphasis on taste was high in the convenience-seeking group, whereas an emphasis on health was high in the health-seeking and value-seeking groups.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s various food-related lifestyles amongst female baby boomers and illustrates the need to develop HMR marketing strategies targeted to these different lifestyle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dietary habits, snacks, and self-purchasing snacks (SPS) intake behaviors of 519 elementary school students (boys=239, girls=280). Obesity was significantly higher (p<0.05) in boys (24.8%) than in girls (14.7%) and the proportion of underweight subjects was higher compared to normal or other weight groups for both the boys and the girls. There were 7.5% of the subjects in the group that always skipped breakfast, and the main reason of skipping breakfast was insufficient time (51.9%). The snack intake frequency was once or twice per week for 23.1% of the subjects and three or four times per week for 25.1%. The SPS intake frequency was the subjects zero for 35.6% of the highest level of the responders, while 6.8% of the respondents took more than once SPS per day. 59.6% of the respondents consumed SPS due to hunger while 15.0% consumed SPS out of boredom. The SPS was purchased from supermarkets in 34.5% of the cases, from convenience stores in 24.1% and from snack corners in 20.0% of cases or from a store near school in 14.5% of the cases. Analysis of SPS behaviors according to obesity index showed that parent’s opinion of ‘permission to buy SPS as needed’ had a significant effect in 64.5% over weight subjects compared to only 53.7% in underweight groups. The subjects who used more than 3/4 of their pocket money to buy SPS was higher in the overweight groups (16.4%) than in the underweight groups (7.0%) and normal weight groups (9.8%). The favorite snacks and SPS were milk and yogurt for 45.7% of the subjects, fruits for 42.7%, ice cream for 26.4%, fruit juices for 23.8%, sweet stuff for 16.4%, frozen dessert for 8.9%, and chocolate or candy for 8.1% in descending order. The intake frequency of milk, yogurt, and fruit juices was higher in the underweight groups, but the intake frequency of sweet stuff, frozen dessert, and chocolate or candy was higher in over weight groups. The intake of frozen dessert was more than four times higher in the overweight groups than in the underweight groups. In conclusion, dietary habits, snacks, and SPS intake behaviors were similar between the boys and the girls and obesity groups, but most students appeared to have a high preference for intake snacks and SPS. Therefore, education for appropriate snacks intake habits will be beneficial for improving their dietary habits and health.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인 경기 북부(의정부, 양주, 동두천)에 거주하는 노인을 성별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노인의 급식 서비스 이용 현황 및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일반적 특성을 보면, 평균 연령은 76.7세이며, 남성과 여성이 각각 35.7, 64.3%, 배우자 사별은 남자노인은 46.9%, 여자노인은 85.0%로 나타났다. 학력은 중학교졸 이하가 전체의 88.1%로 대다수를 차지하였고, 과거 직업은 대부분 무직(33.6%)이거나 자영업(13.4%)에 종사하였다.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각각 78.1, 79.2%로 비교적 자유로운 일상 활동이 가능하였고, 건강정보 출처는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각각 건강전문가(49.0, 45.7%), 대중매체(34.4, 33.5%)의 순이었고, 건강정보 출처 신뢰도 역시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각각 건강전문가(65.6, 59.8%), 대중매체(19.5, 20.8%)의 순이었다. 운동 횟수는 남자노인은 '1주일에 1~2회'(43.8%), '매일'(21.9%)의 순이었으나, 여자노인은 '거의 하지 않는다'가 63.0%로 가장 많다고 응답하여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노인들이 현재 앓고 있는 질환은 남자노인은 '고혈압'(27.1%), '당뇨병'(21.9%), '뇌졸중'(19.8%)의 순이었고, 여자노인은 '고혈압'(32.4%), '당뇨병'(24.9%), '관절염'(15.0%)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급식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남자노인은 '혼자 차려먹기 귀찮아서'(28.1%),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25.0%), '경제적인 이유'(14.6%)의 순이었으나, 여자노인은 '경제적인 이유'(25.4%),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23.1%), '혼자 차려먹기 귀찮아서'(23.1%)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노인의 복지시설 급식서비스의 시행을 알게 된 경위는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각각 전체의 36.5, 68.8%가 '집 가까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30.2, 8.7%가 '가족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남자노인과 여자노인의 65.6, 43.4%가 질환별 급식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각각 전체의 56.3, 72.3%, 52.1, 86.7%, 53.1, 89.6%가 급식의 맛, 위생 상태, 온도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특히 여자노인의 만족도가 남자보인보다 훨씬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복지 시설 만족도는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각각 전체의 78.1, 69.9%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고, 이들 중 만족한다고 응답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 이유로는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각각 '식사를 제공하여서'(28.0, 37.2%), '노인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좋아서'(20.0, 22.3%), '시설이 좋아서'(18.7, 18.2%)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시설종사자 만족도는 '기타 및 무응답'이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각각 49.3, 67.8%이었으며, 남자노인은 '시설 행정직원'(13.3%), '간호사'(9.3%), 여자노인은 '간호사'(12.4%), '시설 행정직원'(8.3%)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토대로 복지 관련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급식 및 복지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 및 활용하고, 향후 경기 북부 실버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베이비붐 세대는 현재와 미래에 영향력 있는 주 소비계층 으로 기존 노인세대와는 차별화된 식행동을 보이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 본 연구에서는 예비노년층인 50대 베이비부머 세대 여성들 을 대상으로 현재의 건강과 생활습관, 식습관 상태, 그리고 식생활 행동 양식 및 미래 식생활 요구도를 조사, 분석하였 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2.6±2.3세이었고, 대부분 고 졸 학력(63.1%)에 핵가족 형태(76.1%)를 이루고 있었으며, 58.8% 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전업주부는 39.0%이었고, 29.7% 가 종일제 직장을 갖고 있었으며, 한 달 수입은 200만 원 미 만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44.3%로 가장 많았다. 현재의 삶 에 대해 8.1%만이 불만족하다고 응답하였고, 스트레스 정도는 75.6%가 약간만 느낀다고 하여 스트레스가 매우 심하거나(11.5%), 거의 없다(12.9%)는 비율보다 훨씬 많았다. 2. 조사 대상자들의 BMI는 59.0%가 정상군이었으나, 38.2% 가 체중 과다 및 비만으로 평가되었다. 현재 응답자의 2.8% 만이 흡연을 하고 있었고, 비음주자가 63.0%로서 음주 및 흡 연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반수에 가까운 42.9%의 응답자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하였 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78.0% 이었다. 3. 식생활 습관을 평가한 결과, 100점 기준 본 조사 대상자 의 평균 점수는 70.6±11.8점으로 ‘보통’군에 속하였다. 식습 관 점수는 교육 수준(p<0.01), 소득 수준(p<0.01), 가족 형태 (p<0.05), 삶의 만족도(p<0.001), 스트레스 정도(p<0.001)에 따 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건강 및 생활습관 요인 중 흡연(p<0.05)과 음주(p<0.05), 규칙적 운동 실시 여부(p<0.001), 정기적인 건강검진 유무(p<0.05), 수면시간(p<0.05)과 관계가 있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식습관 점수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 4. 하루 3끼 결식률은 아침, 점심, 저녁식사 각각 18.2%, 1.1%, 5.2%이었다. 외식 빈도는 월 1~3회(32.4%)와 주 1~2회 (28.5%)라는 응답이 많았다. 식재료 구매 횟수는 55.7%가 1주 에 1~2회 정도라고 하였으며, 주로 구매하는 물품은 채소와 과일, 육류와 같은 식재료로서(79.6%), 응답자의 84.0%가 직 접 집에서 반찬을 만들고 있었다. 가정 내에서 식사를 준비하 는 사람은 주부 본인인 경우가 91.3%로 가장 많았고, 평균 식 사 준비시간은 1시간 내외이었다. 5. 미래 식생활 요구 형태를 조사하였던 바, 나이가 들면서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사일인 식사 준비(49.4%)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조리하기가 점점 귀찮아지기 때문(55.2%) 이었으며, 향후 노인이 되었을 때는 46.4%만이 본인들이 직 접 조리하여 먹겠다고 하였다. 실버타운을 포함한 노인복지 시설에서의 급식에 대하여 영양사가 계획한 건강한 음식이 고(40.7%), 식사 준비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는(36.3%) 긍 정적인 반응이 있던 반면, 시설급식을 원하지 않는 이유는 노 인복지시설에서 살고 싶지 않거나(48.8%), 시설급식이 맛이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도 31.3%나 되었다. 국이나 반찬 배달 전문업체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의 60.1%는 이미 알고 있었고, 응답자의 39.9%가 향후 이러한 배달식업 체로부터 국이나 반찬을 정기적으로 배달하여 먹을 의향이 있다고 하였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배달식을 이용하겠다는 경향이 높았다(p<0.05). 배달식업체를 이용할 경우, 국과 반찬 모두 구입하겠다는 응답자는 33.3%이었고, 가능한 지출금액 은 38.9%가 10~15만 원을, 26.8%는 5~10만 원이라고 응답하 였다. 배달식을 이용할 경우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위생(43.7%), 영양(28.7%), 맛(18.4%), 가격(6.3%), 회사의 인지도(2.9%) 순 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볼 때 베이비붐 세대는 경제발전 과 건강 및 교육 수준의 향상,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문화 적 욕구의 상승 등으로 인해 식생활 형태에서 기존의 노령 세대와는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일례로 본 연구에서 지적되었 듯이 많은 응답자가 식사 준비를 귀찮아하고 있음에 따라 외 식을 하거나, 편이식품을 구입하여 집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 겠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족관계 및 사회경제적인 다양 한 요인들로 인해 가정 내 식생활 패턴이 변화되고 있는 것이 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추어 가정에서 짧은 시 간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공식품이나 반찬 전문 서비 스 사업, 조리에 대한 부담과 시간을 덜어주는 배달 메뉴의 이용은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 다. 현재 노년 여성과 현 중년 여성의 이러한 여러 상황의 차 이를 고려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식생활 가치 및 식생활 행동 에 초점을 맞추어, 고령화시대에 중요한 위치에 있지만 상대 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들 세대에 대한 적절한 식 생활 모델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