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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영양학회지 KCI 등재 The Korean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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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 15 No. 4 (2002년 12월) 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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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 선발된 17종의 천연물을 Sprague- Dawley rat에 급여한 결과, 체중 증가, 에너지 소비, fat pads 중량, 간의 triglyceride 함량, atherogenic index 그리고 혈중 글루코오스의 함량 등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동아를 구강으로 섭취시킨 결과, 체중 증가, 에너지 소비, fat pads 중량, 그리고 혈중 글로코오스의 함량등이 감소하였으나, 간의 triglyceride 함량은 오디와 송엽의 열수 추출물보다 적게 감소하였다. 동아, 오디, 그리고 송엽을 혼합하여 사용한 결과, 각각의 원료를 사용할 경우보다 비만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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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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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주에서 중요한 향미 물질인 에스테르 생성과정을 알아보기 위하여 발효완료 술덧에 알코올과 함께 존재하는 초산, 젖산, 구연산 같은 유기산의 종류별, pH별, 증류 온도별로 에스테르 생성 과정을 실험하였다. 유기산의 종류별 실험에서 생성 에스테르량은 ethyl acetate가 기주에 비해 최고 2, 890%, ethyl lactate가 최고 6, 410% 및 iso-amyl acetate가 최고 52% 증가하였다. 에스테르화시 pH는 중요한 요인이며, 초산첨가 에스테르화 증류액의 ethyl acetate의 경우 pH 3.0이 pH 4.5보다 1, 092% 증가하였다. 에스테르화 증류온도는 초산첨가 에스테르화 가압 (약 1.9 기압) 증류액은 상압 (1기압) 증류액보다 ethyl acetate 생성은 18% 증가하였고, iso amyl acetate 생성은 24% 감소하였고, 젖산 첨가 에스테르화 가압 증류액은 상압 증류액보다 ethyl-lactate 생성이 33% 증가하였다. 에스테르화 증류시간은 pH 3.0에서는 ethyl acetate 생성은 반응시간 240분으로 충분하고, ethyl lactate 생성은 30분 이상 긴 반응 시간이 필요하였다. 결론적으로 증류주 제조에 있어서 2차 증류시 1차 증류액에 유기산을 첨가하여 증류하면 에스테르량이 증가한 2차 증류액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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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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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자생하는 125종의 식물에서 추출한 141가지 메탄올 추출물들에서 식품부패미생물인 Bacillus subtillis, Staphylococcus aureus, Escherichia coli, Enterobacter aerogenes 그리고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한 항균 활성도를 조사하였다. Bacillus subtillis에 대해 가장 강한 항균력을 보인 것은 오미자였으며 staphylococcus aureus 에 대해서 대황이,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해서는 산사가 가장 강한 항균력을 나타냈다. 금은화는 Bacillus subtilis를, 산사는 Stophylococcus aureus를, 모과와 황금은 Pseudomonas aeruginosa를, 모감주나무꽃, 밤나무꽃, 장미꽃과 파꽃은 Enterobacter aerogenes를, 오미자는 Escherichia coli를 제외한 나머지 4가지 균주에 모두 항균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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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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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cholesterol 수치를 낮추기 위하여 HMG-CoA reductase 활성을 저해하는 물질들을 닭에게 급여하여 in vitro상에서 검토한 결과, HMG-CoA reductase 활성에 대한 마늘, lovastatin과 copper의 순으로 저해능은 51.3%, 87.5%, 82.0%이었다. 또한 혈장, 가슴조직, 간장의 cholesterol 함량에 대한 마늘 (3% in diet), lovastatin (300mg/kg of diet), copper (200 mg/kg of diet)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혈장 중의 cholesterol 함량과 HDL. LDL cholesterol 함량은 3% 마늘의 투여로 감소되어졌으나 copper의 투여는 오히려 증가하였고, lovastatin 투여에 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간장과 가슴조직의 cholesterol 과 triglyceride는 사료에 cholesterol의 수치를 저하시키는 물질을 첨가하였으나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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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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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가루의 제빵 적성을 알아보기 위해 밀가루에 5%, 10%, 15% 혼합한 빵을 만들고 비지빵의 제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0% 비지가루 혼합분에 글루텐을 3%, 6%, 9% 첨가한 빵을 만들어 제빵 적성을 조사하고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비지가루는 단백질 22.0%, 지방 13.2%, 탄수화물 54.3%, 그리고 식이섬유 27.2%를 함유하고 있었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비지가루를 밀가루에 혼합하여 식빵을 만들었을 때 비지가루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수분흡수율, 반죽시간, 빵의 무게는 증가하였고 dough의 팽창력과 빵의 부피는 감소하였으며 10% 비지가루 혼합분에 글루텐을 첨가함으로서 제빵 적성이 향상되었다. 빵의 crumb의 색도는 비지가루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어두워졌으나 활성 글루텐의 첨가로 밝아졌다. 빵의 texture도 비지가루의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씹힘성, 경도는 증가하였으나 응집성은 차이가 없었고, 황설 글루텐의 첨가로 탄력성, 씹힙성, 경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검사 결과 5% 비지가루를 혼합하여 만든 빵은 종합적인 기호도에서 밀가루빵과 차이가 없었으며 10% 비지가루 혼합분에 6% 글루텐을 첨가하여 만든 빵은 글루텐을 첨가하지 않은 10% 비지가루 혼합분 빵보다 종합적인 기호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표삽입▷ 원문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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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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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를 충분한 양의 물에 침지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수분함량이 30 ~ 50 중량 % 일 때 가열 솥에서 이취가 없어지고 고소한 냄새가 나며 색이 더 노랗게 변하면서 입자가 puffing될 때까지 볶아준 다음 비스킷에 첨가하여 관능성과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가수량에 따른 팽창용적 측정 결과 1.3배에서 1.6배 가수량에서 가장 큰 부피의 팽창이 있었고, 가공 방법에 따른 호화도 측정 결과 취반의 경우는 가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호화도가 증가하였고, 볶은 아마란스의 호화도가 64.10%로 쪄서 말린 아마란스의 호화도 57.59% 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찐 후 말린 아마란스와 생 아마란스는 경도 (×10^5dyn/㎠)가 각각 16, 197과 13, 601로 단단한 것으로 측정되었고, 볶은 아마란스가 1, 580으로 가장 무른 것으로 측정되었다. 생 아마란스와 볶은 아마란스 찐후의 아마란스를 첨가하여 비스킷을 제조한 결과 생 아마란스는 이취와 이질감이 문제가 되었고 찐 후 말린 아마란스는 점성은 제거할 수 있었으나 색이 검게 변화하는 것을 개선할 수 없었으며 볶은 아마란스의 경우 비스킷 첨가시 이취나 이질감이 거의 없었고 흰색으로 변화함에 따라 비스킷의 색을 더욱 밝게 해주는 효과도 있었다. 또한 비스킷에 첨가될 볶은 아마란스의 함량은 5%일 때 가장 적절한 미감을 보이는 것으로 여겨진다. 볶은 아마란스를 5% 첨가한 비스킷과 볶은 아마란스 자체의 시간에 따란 산패도 변화를 측정하였을 때 볶은 아마란스 자체의 산가와 과산화물가는 어느 정도 높고 서서히 산패가 진행되지만, 이를 5% 함유한 비스켓의 산가와 과산화 물가는 매우 낮게 나타나 실험결과로 미루어 제품의 품질은 약 6개월 정도의 유통기한에서는 매우 안정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표삽입▷ 원문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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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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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black pigmented rice flour and honey syrup which were added different amounts to the rice on the quality of Rice Dasik. The sensory scores which evaluated for color, flavor, sweetness, softness, melting in mouth, swallowness, sticky and texture revealed that Dasik made with 20 ~ 30% black pigmented rice flour and 70% honey syrup were the most higher . Degree of lightness, redness and yellowness were decreased as increasing of black pigmented rice flour. the values of springness, gumminess, cohesiveness, adhesiveness, hardness and chewiness showed decreasing tendency in add of 70% honey syrup than that of 60% ad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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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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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두유에 칼슘을 강화하고자 두유단백질의 칼슘내인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단백분해효소를 처리한 경우 효소처리 전, 후에 나타나는 단백질의 구조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표면소수도는 MP<SPI<PT-SMP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SMP나 PT-SMP는 열변성으로 인해 S-S결합의 형성을 초래하여 유리 thiol기의 양이 적게 나타났고 S-S의 환원속도를 비교해 볼 때 SMP보다 PT-SMP가 빠른 것으로 보아 효소처리로 인해 분자구조가 성글어졌음을 확인하였다. 단백질의 2차 구조 분석 결과 SMP나 SPI에 비해 PT-SMP는 전혀 다른 circular dichroism 패턴을 보여 효소처리로 인해 많은 구조적 변화를 초래했음을 알 수 있으며, 또 3가지 시료의 DSC 분석 결과 흡열 피크가 작으면서 넓게 퍼진 모양을 하고 있어 모두 변성된 시료임을 확인하였다. 특히 PT-SMP의 피크면적이 가장 작은 것으로 보아 구조가 성글어져 열에 의한 변성이 더 쉽게 일어났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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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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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배아, 소맥배아, 탈피땅콩, 겨자, 후추를 조분쇄하여 직화법으로 볶은 다음 옥수수기름과 혼합하고 열처리하여 향미유 원액을 얻었다. 이 원액과 옥수수 기름을 혼합하고 여기에 유용성 천연색소 추출물과 O.R.Paprika를 처리하여 참기름 고유의 외관과 향미가 유사한 대체 향미유를 개발하였다. 이의 이화학적 특성을 참기름과 직접 비교해 본 결과 유리지방산 함량은 약 1/14 수준이었으며, 기타 항목에서는 거의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 향미유를 이용한 조리실험 결과 갈비절임, 볶음, 튀김, 김구이 및 약과튀김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보여 참기름 대체용으로의 기능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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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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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유에 코코넛유와 팜유를 각각 30%, 50%, 70% 의 비율로 단순혼합한 혼합유와 ester 교환에 의한 혼합유를 제조하였고, 190±5℃에서 가열산화시키면서 산값, 과산화물값, 요오드값, 공액이중산값 및 굴절율의 변호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코코넛유의 산값은 25시간 가열 시까지 증가하였다가 그 이후 다소 낮아진 경향을 보였다 . 또한 혼합비율에 따라 커다란 차이는 없었으나, 코코넛유와 혼합인 경우 코코넛유보다 낮은 산값을 보여주었다. 2. Ester 교환에 의한 혼합유의 과산화물 초기값이 단순혼합유의 초기값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증가폭에 있어서는 커다란 차이가 없었다. 코코넛유와 팜유의 혼합비율에 따라서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혼합유의 경우가 유채유보다 낮은 값을 나타냈다. 3. 코코넛유와 팜유의 혼합시에 요오드 값의 감소가 나타났으나, 혼합방법이 요오드값의 감소현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코코넛유와 팜유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공액이중산값의 증가폭이 다소 작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단순혼합유와 ester 교환에 의한 혼합유의 차이는 ester 교환에 의한 혼합유의 초기값이 단순혼합유의 초기값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였으며 35시간 가열후의 증가폭은 커다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코코넛유와 팜유의 혼합비율이 증가됨에 따라서는 큰 차이없이 비슷한 정도의 굴절율 증가를 나타내고 있었다. 혼합방법의 차이에 따른 굴절율은 ester, 교환에 의한 혼합유가 단순혼합유보다 초기값에서 다소 낮은 굴절율 값을 보였다. 유채유를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큰 유지와 혼합하면 유채유의 산화 안정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혼합방법에 따라 산화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으므로 코코넛유나 팜유 같은 유지를 유채유에 혼합하면 튀김유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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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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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마요네즈 제조에 Bovine Plasma를 첨가하거나, 난황의 일부 혹은 전량을 Bovine Plasma으로 대체하여 마요네즈를 제조하고 점도, 색도, 유화 안정성, 관능검사를 통하여 Bovine Plasma의 마요네즈의 제조적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점도는 표준 마요네즈 (난황비율 12%) 제조 배합비에 0.01 ~ 0.1% Bovine Plasma를 첨가하였을 때 다소 증가하였고, 난황 첨가비를 50% 감소한 시료에서도 1 ~ 3% Bovine Plasma를 첨가함에 따라 표준 마요네즈와 근접한 점도를 나타냈다. 난황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Bovine Plasma만으로 제조한 경우도 5% 첨가수준에서 표준 마요네즈에 근접한 점도를 나타냈다. 2. 색도의 측정결과, 난황의 비율 (6, 12%)과 Bovine Plasma의 첨가비율에 따라 명도값을 나타내는 L값은 전체 시료간, 저장기간 (30℃ 21일간)에 따른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은 난황의 비율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고, Bovine Plasma의 첨가비율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3. Bovine Plasma의 첨가가 유화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30℃ 21일간)을 검토한 결과, 표준 마요네즈에 Bovine Plasma를 첨가함에 따라 안정성이 증가하였고, 난황비율을 표준 마요네즈의 50%로 감소시켜도 1 ~ 3% Bovine Plasma를 첨가함에 따라 표준 마요네즈와 근접한 유화 안정성을 보였다. 난황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Bovine Plasma만으로 제조한 경우도 5% 첨가수준에서 표준 마요네즈와 근접한 유화 안정성을 나타냈다. 4. 관능검사에서 표준 마요네즈에 0.01 ~ 0.1% Bovine Plasma를 첨가한 시료는 Bovine Plasma의 첨가비율에 따라 항목별로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낮은 기름냄새, 달걀냄새, 식초냄새, 기름맛, 달걀맛, 느끼한 맛, 식초맛을 나타내고 냄새와 맛의 조화도가 높아 표준 마요네즈보다 선호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난황의 첨가비율을 50%로 감소시키고 1 ~ 3% Bovine Plasma를 첨가하여 제조한 마요네즈는 색을 제외하고는 모든 항목에서 표준 마요네즈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난황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5%의 Bovine Plasma만으로 제조한 마요네즈는 표준 마요네즈와 비교했을 때 다소 강한 기름냄새와 기름맛, 난황이 첨가되지 않아 색에 대한 기호도의 저하 등 관능적인 면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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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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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외식실태 중 저녁 때의 외식성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부산시내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대학생 이상의 남녀 792명을 대상으로 외식빈도, 외식장소, 외식동반자, 자주 가는 음식점과 음식 그리고 식사시 음주여부와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 등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외식성향에 대한 다양한 결과를 알아내기 위해서 성별, 연령 그리고 직업별로 통계 처리하였으나 본 보고서에는 성별과 연령별 결과만을 발표하였다. 저녁 때에 자주 가는 외식 장소로는 시내 중심가 (25.3%), 집 근처 (23.4%), 소문난 곳 (17.7%) 순이었으며, 남자는 시내 중심가 (26.1%), 여자는 집 근처 (27.6 %)가 가장 높았으며, 젊을수록 시내 중심가에서의 비율이 높고 나이가 들수록 집 근처의 비율이 높았다. 저녁 외식 때의 동반자는 친구 (49.1%)와 가족 (48.9%)이 대부분이었다. 저녁 외식 대 자주 가는 음식점은 갈비집 (46.6%), 한식집 (28.9%), 횟집 (27.8%) 순이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한식집, 갈비집 그리고 횟집의 순으로 대학생과 20대는 햄버거점, 피자점 그리고 분식점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저녁에 외식 때 자주 먹는 음식은 소갈비 (43.0), 생선회 940.9%) 순이었으며, 소갈비와 생선회에 대한 선호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피자와 햄버거는 대학생과 20대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저녁 외식 때 약 77%가 술을 마시는 것으로나타났으며,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로는 소주 (66.6%)와 맥주(26.0%)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부산 시민의 저녁때의 외식성향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다양한 부산시민의 외식업소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좀 더 다양한 조사를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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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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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선균은 토양 속에 다양하게 존재하는 미생물의 일종으로 그람 양성 진정세균으로 이차 대사산물을 생산하는 시기와 포자 착생이 시작되는 세포분화의 시기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 S. griseus는 streptomycin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endopeptidase 및 exopeptidase들을 생산한다. 방선균에서의 protease 생산은 많은 경우에 이차대사산물이 형성되거나 형태분화가 유도되는 시기에 동시에 시작된다는 점에서 protease가 이차대사물질 생산 및 세포분화에 일정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S. griseus IFO 13350에서 클로닝한 SGPE protease가 각 strain에서 형태학적으로나 생리적으로 어떠한 gene dosage 효과를 미치는지 조사하는 것이었다. sprD 유전자가 S. lividans를 숙주로 사용한 시스템에서 대량발현이 성공적으로 되는 것을 확인한 후, 본 유전자를 클로닝한 S. griseus IFOI3350 균주와 이의 A-factor 결손주인 S. griseus HHI에 형질전환하였다. S. griseus HHI과 S. griseus IFO13350 에서는 protease activity가 벡터만 도입된 대조군과 sprD 유전자가 들어간 형질전환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S. griseus IFO13350 및 HHI 모두에서 생리학적·형태학적 분화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Chymotrypsin 계열의 protease를 암호화하는 유전자만이 S.griseus에서 발현이 repression 된다는 사실을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알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sprD 유전자와 동일계열의 chymotrypsin 계열의 유전자들이 공통적으로 S. griseus 에서 repression되는 일반적인 기전이 있을 것으로 판단, chymotrypsin 계열 유전자들의 promoter 부분의 염기 상동성을 조사하였다. 번역개시부위 바로 상부 유전자부터 상동성을 조사한 결과 적어도 상당부분의 염기배열이 잘 보존되는 지역이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향후 이들 발현 기구의 조절기구를 연구함으로서 protease의 기능을 밝히는데 좋은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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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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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태도, 영양지식, 일상 생활 태도, 점심실태 및 영양섭취 실태와 어머니의 영향과의 상관관계를 조사 · 분석하고자 부산시 6개 지역의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 및 실측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영양지식 점수와 식생활태도점수는 남학생과 여학생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영양지식과 식생활 태도의 상관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지식의 분포는 남학생의 경우 poor가 10.6%, fair 38.2%, good 42.5%, excellent 8.7%이었으며, 여학생은 poor 4.1%, fair 31.6^, good 52.1%, excellent 12.2%이었다. 식생활 태도는 모두 good-fair-excellent-poor 순으로 분포를 보였다.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도시락 지참횟수가 많은 것으로 (p<0.05) 나타났고,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에 따라 도시락 지참횟수에 유의적인 차이 (p<0.001)를 보였으나, 어머니의 직업 유무, 어머니의 학력, 월식생활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점심을 통한 영양소 섭취 실태를 보면, 인과 비타민 C를 제외한 나머지 영양소들은 일일 영양권장량의 1/3수준에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칼슘은 13 ~ 14.1%, 비타민 A는 17.9% ~ 19.2%, 철분 19.3 ~ 19.6% 으로 부족 정도가 심각했다. 각 영양소 섭취량은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영양지식이나 식생활 태도와는 상관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시락 지참횟수와 에너지 섭취량, 인의 섭취량이 유의적인 상관을 보였고, 식생활태도가 좋을수록 도시락 지참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도시락을 싸오지 않는 이유로는 가지고 다니는 것이 귀찮아서 (17.6%), 싸주지 않아서 (11.2%), 사먹는 것이 맛이 있어서 (10.3%), 먹기 싫어서 910.3%) 등으로 나타났다. 점심을 싸오지 않았을 때는 점심으로 친구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분식이나 빵을 사 먹는 경우도 있었지만 굶는 학생도 5.4%나 되었다. 조사대상자의 62.3%가 편식습관을 보였고, 아침을 늘 먹지 않는 학생이 9.5%, 꼭곡 챙겨먹는 학생은 52.6%이었으며, 결식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 (39.9%) 먹기 싫어서 (17.6%) 식사준비가 안되서 (3.7%) 다이어트 (2.3%) 등이었다. 따라서 성장과 건강유지를 위한 식품과 영양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정확한 영양지식을 습득케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또한 가정에서도 적절한 영양관리 및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양관리 및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점심 도시락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식단과 학교급식이 하루 발리 시행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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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녹차, 오룡차 및 홍차에서 추출된 조카테킨 조성 및 이들 카테킨의 2성분 항산화시스템, 3성분 항산화 시스템의 항산화 효과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녹차, 오룡차 및 홍차의 조카테킨의 수율은 각각 5.4%, 3.5% 및 2.5% 이었다. EGC, EC, EGCg 및 ECg의 4개의 카테킨 류가 확인되었으며, EGCg 성분이 가장 많은 함량을 보였다. 녹차, 오룡차 및 홍차의 총 카테킨의 함량은 각각 926.3 ug/g, 713.8 ug/g 및 318.0 ug/g이었다. 녹차, 오룡차 및 홍차 조카테킨 첨가구의 항산화 효과는 오룡차 > 녹차 > 홍차의 순이었다. 녹차, 오룡차 및 홍차 조카테킨 (100 ppm)에 α-tocopherol (50ppm)을 첨가했을 때의 항산화효과는 녹차 > 오룡차 > 홍차 조카테킨 순으로 녹차에서 가장 강한 상승작용을 나타냈다. 녹차, 오룡차 및 홍차 카테킨 (100ppm)에 α-tocopherol(50ppm) 및 ascorbyl palmitate(50ppm)를 함께 첨가한 경우, 조카테킨 (200ppm)을 단독으로 첨가한 경우보다 항산화 효과가 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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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민간에서 옻나무에 의한 알레르기반응 및 기관지천식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머위 (Petasites japonicum) 추출물의 항알레르기 효과를 RBL-2H3 세포로부터 hexosaminidase의 방출 억제 정도를 측정하는 enzyme assay를 이용하여 검색하였다. 실험결과에 대한 오차범위가 낮은 추출물 300 ㎍/mL 농도의 수준에서 methanol 추출물은 83.33%, ethylacetate 추출물은 69.75%, 열수 추출물은 50.62%의 저해 효과를 나타냈으며, 대조구로 사용한 quercetin은 같은 농도에서 85.80의 저해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정제된 quercetin의 hexosaminidase의 방출 억제 활성을 비교해 볼 때 머위 추출물이 조추출물 상태인 점을 고려한다면 상당한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새로운 항알레르기성 신기능 물질로의 이용방안을 탐색하는 기초자료가 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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