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주로 섭취되고 있는 주요 식이섬유질원으로서 장내 유익균의 생육을 촉진한다고 알려진 사과, 미역, 쑥, 머위를 천연 형태로 건조분말화하여 식이내에 5%, 15%가 되게 첨가한 후 노화가 진행된 흰쥐에게 4주간 급여하였다. 그 결과 β-glucuronidase는 셀를로스군과 미역 15% 첨가군에서 가장 낮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β-glucuronidase의 경우는 쑥 15%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부패산물인 인돌 함량 변화는 쑥 섭취군에서 현저하게 낮은 경향을 보여 β-glucuronidase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수분함량은 미역섭취군과 쑥5%, 머위15% 섭취군에서 높았으며 pH는 쑥 15% 섭취군이 가장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쑥 15% 섭취군이 장내균총 조성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되어 그 유의성을 밝히고자 하였으나 본 실험에서는 부패산물, 유해효소등과 장내균총의 조성과의 뚜렷한 관계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various dietary fiber sources in Korea for activities of bacterial enzymes (β-glucosidase, β-glucuronidase) and amounts of putrefactive product (indole) in aged rats β-Glucosidase activity in the intestinal content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sea mustard 15% group than in other groups whereas the activity of β-glucuronidase was higher in the mugwort 15% group than other experimental groups. The amount of indole and pH in the intestinal content of aged rat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mugwort groups than in other gro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