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해충과 제주지역 정착: 노랑비취알락하늘소(가칭) 사실, 오리엔탈과실파리 거짓
노랑비취알락하늘소(가칭)의 제주 유입과 정착을 보고하는 논문에서 오리엔탈과실파리에 대하여 “제주지역에 유입되어 현재 발견되고 있 다”라고 잘못된 인용을 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다행히도 해당 문장이 빨리 발견되어 “제주지역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으로 수정되었다. 이 를 계기로 검역적으로 민감한 해충의 국내분포여부에 대하여 기술하는 경우 매우 신중하게 검증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연구자들에게 강조하고자 한 다. 클라이멕스 모델의 저온 스트레스 지수로 추정한 결과 오리엔탈과실파리는 2022~2023년 겨울 제주에서 생존이 불가능한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노랑비취알락하늘소는 2023년 겨울 영하의 기온을 겪고 월동후 여름철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정착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된다.
In a paper reporting the introduction and settlement of Anoplophora horsfieldii (Hope) into Jeju, it was found that Bactrocera dorsalis (Hendel) was misquoted as “it was introduced into the Jeju area and is currently being discovered.” Fortunately, the sentence was quickly discovered and corrected to “it has the potential to be introduced to Jeju Island”. Taking this as an opportunity, we would like to emphasize to researchers that it is necessary to verify very carefully when describing the domestic distribution of prohibited quarantine pests. Estimating by the cold stress index of the CLIMEX model, B. dorsalis was predicted to be unable to survive in Jeju in the winter of 2022-2023. However, in the winter of 2023, it was confirmed that the occurrence of A. horsfieldii was found to occur in the summer after overwintering at sub-zero temperatures, and it was judged to have succeeded in sett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