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여대생 의 식습관이나 식품섭취 횟수가 모발의 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자 청주에 있는 2년제 여대생 29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상자들의 거주형태는 자택이 가장 많았고. 평균 한달 용돈은 10~20만원 사이였다. 대상자의 식습관은 불규칙하였으며,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대상자가 많았다. 모발상태 역시 손상모가 많았으며. 손상원인은 주로 염색, 탈색, 퍼머, 드라이 등이었다. 식습관과 모발상태와의 관련성은 유의성이 없었으며, 생선류, 콩류 등의 식품섭취빈도가 높을수록 탈모, 백모, 머리결 손상 등의 문제점이 적게 나타났다. (p<0.05) 술이나 커피같은 기호식품의 섭취빈도도 모발의 성장에 영향을 미쳐, 술이나 커피의 섭취량이 높을수록 모발의 성장이 지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식습관과 식품 섭취빈도 등이 모발의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았고, 대학생은 모발이 많이 손상될 수 있는 시기인 점을 고려한다면 여대생에게 있어서 규칙적인 식습관 이나 올바른 식품선택이 중요하며 모발영양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is study was aimed to evaluate any influence food habits, food intake frequency and factors associated hair conditions.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ed of 291 female college students in Chung Ju. Questionnaires were completed by them Eating habits of subjests was irregular and hair type was not good generally, hair glossy was most Who had hair trouble. The relationship between hair type and eating habits was not significant. But the rate of hair troubles, fallen hair, white hair, hair glossy were lower at the fish and soybean intake frequency to increasrd.(p<0.05) The drinking trime of coffee(p<0.001) and alcoholic beverage (p<0, 05) per day was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hair grow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