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자초 적색소의 안정성을 연구한 결과 적색소의 온도에 대한 영향은 40∼80℃의 조건에서 1∼2시간 정도의 가열로는 색상의 변화는 거의 없으나 장시간 보관시 55℃ 이상 에서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색상이 현저하게 변화하였다. 적색소의 햇빛에 대한 영향은 적색 및 녹색 포장에서는 색상이 안정 하였으나 황색 및 청색 포장에서는 심한 색상의 변화를 보였다. 적색소의 pH에 대한 영향은 pH 4∼8의 조건에서 색상이 매우 안정하게 나타났으며 pH 10 이상에서는 색상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났다. 적색소의 금속이온에 대한 영향은 KCl, NaCl 첨가에서는 색상이 거의 변화하지 않았으나 CaCl_2, FeCl_3, CoCl_2, AlCl_3, MnCl_2 첨가시에는 완전히 다른 색상으로 변화하였다. 적색소의 구연산. 초산에 대한 색소 안정성은 양호한 편이며 특히 초산에서는 색상의 변화가 없었다
Stabilities to heat, pH, light were investigated about isolated red color pigment from the Korean Lithospermum erythrorhizon. The extracted pigment, acetylshikonin was stable heating at 40∼80℃ for 1∼2 hours, but it was specially unstable on the storage above 55℃. The extracted pigment, acetylshikonin was stable on the sunlight under the red and green filters but unstable under the yellow and blue filters. The extracted pigment, acetylshikonin was stable under the pH of 4∼8 but unstable under the pH above 10. The extracted pigment, acetylshikonin was stable under the KCl and NaCl at concentration of 10^-1 Mole. The pigment was very unstable under the CaCl_2, FeCl_3, CoCl_2, AlCl_3 and MnCl_2 at concentration of 10^-1Mole. The red pigment, acetylshikonin was stable under citric acid and acetic acid at concentration of 1 Mole. Especially, acetic acid was effective for the stability of the pig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