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세대는 새로운 복음 전달 방법을 요청한다. 이제 복음의 전달을 위해 들려질 뿐 아니라 보여지고 체험되는 통전적 접근이 필요하 다. 기독교박물관은 비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의 가치와 정신을 보여주 며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선교적 근접 공간으로서 관람객과 상호작용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박물관의 여러 가지 기능 중에서 전시를 통한 교육의 목표인 정체성 형성과 그 과정 속에 발생하는 선교의 가능성을 연구하였다. 논문의 전개는 첫째, 박물관의 역사를 통해 그 교육적 기능을 찾고, 박물관의 교육패러다임으로 개인의 경험 이 지식과 의미를 만드는 구성주의를 소개한다. 둘째, 구성주의 박물관 의 기독교 내러티브 전시의 관람객과 교육적 상호작용을 통한 정체성 변화 즉 선교를 모색한다. 셋째로, 기독교박물관의 모든 활동의 중심이 라고 할 수 있는 선교적 그리스도인으로서 학예사(Curator)와 해설사 (Docent)를 소개함으로 기독교박물관이 신앙 정체성 형성과 전승의 교육 공간이며 하나님의 선교의 장으로 기능해야 함을 주장한다.

This study presents Christian museums as dynamic missional proximity spaces and demonstrates that they can play a role in engaging and inspiring believers of various religions by showcasing Christian values and ethos. It traces the history of the educational function of museums and accepts constructivism as an educational paradigm. It assumes that the curators and docents of the Christian Museum are missional Christians of missional ecclesiology. It envisions the curators and docents of a Christian museum as missional Christians, who serve to invite visitors to identity transformation and promote faith formation and transmission through educational interactions with Christian narrative exhibitions. Christian museums, therefore, claim to be places where God's mission is actively realised.

Ⅰ. 들어가는 말
Ⅱ. 박물관의 교육
    1.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
    2. 박물관의 교육패러다임
Ⅲ. 기독교박물관의 전시를 통한 선교
    1. 기독교 내러티브 전시(Narrative Exhibition)
    2. 정체성을 형성하는 박물관 교육
Ⅲ. 기독교박물관의 선교적 그리스도인
    1. 선교적 그리스도인
    2. 학예사(Curator)와 해설사(Docent)
Ⅴ. 나가는 말

• 신상현(장로회신학대학교 박사과정, 선교신학) | SangHyun Shin (PUTS Ph.D. Stu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