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은 2030년까지 신재생연료 혼합비율(Renewable Fuel Standard, RFS)을 3.5%에서 8%까지 상향하기로 결정하였다. 국내에서 제조되는 신재생연료의 원료가 되는 바이오매스의 60%이상이 해외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며, 2030 탄소중립 및 RE100과 같은 바이오연료 사용증가 정책의 확대로 인하여 국내에서 제조되어 활용가능한 바이오매스의 확보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곤충은 높은 비율의 단백질과 지질을 체내에 저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곤충의 대량사육을 통하여 지질의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곤충의 대량사육환경에서 제조되는 지질을 원료로 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바이오연료로의 전환 제조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촉매공정을 통하여 디젤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수첨바이오디젤을 제조하여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곤충지질을 활용하여 수첨바이오디 젤로 전환가능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