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Town Leading the Digital Aura of K-pop - Creating a Self Aura and Empathic Aura with NFTs -
이 논문은 케이팝(K-pop)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으로 창조하는 디지털 아우라의 새로운 양상 을 탐구했다. 연구의 목적은 케이팝이 디지털 자산과 경험으로 팬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창조하는 방식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의 NFT 굿즈와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SM 타운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했다. 발터 베냐민의 아우라와 셰리 터클의 디지털 자아 이론을 바탕으로 해당 연구는 새로운 디지털 아우라를 각각 '자아적 아우라' 와 '공감적 아우라'로 개념화했다. 오늘날의 케이팝은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나아가 참여 하는 음악으로 성장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하여 차세대 케이팝 경험들을 적극적으로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케이팝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SM의 디지털 자산과 팬 경험을 분석한 결과, 케이팝은 디지털 시대 속에서 예술적 가치를 재창조하는 중요한 매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아가 디지털 아우라의 개념을 확장하는 이론적 성과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가진다.
This study explores the new dimensions of the digital aura created through the integration of K-pop and blockchain technology. The aim of the study is to analyze how K-pop strengthens interactions with fans through digital assets and experiences, and how it creates artistic value in the process. To achieve this, the study focuses on SM Entertainment's NFT merchandise and metaverse projects, with SM Town serving as the main subject of analysis. Based on Walter Benjamin's concept of aura and Sherry Turkle's theory of digital self, the study conceptualizes the new digital aura as 'self aura' and 'empathic aura.' K-pop is evolving from music that is listened to, into music that is watched, and now into music that is participated in. SM Entertainment is actively leading the next-generation K-pop experiences by utilizing blockchain and AI technologies, while promoting the sustainable growth of K-pop. Analyzing SM's digital assets and fan experiences, the study confirms that K-pop is a significant medium for recreating artistic value in the digital age. Furthermore, it offers theoretical contributions by expanding the concept of digital aura, which adds to the significance of the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