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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의 후기 시에 담긴 장자의 사상 KCI 등재

The Philosophy of Zhuangzi in Yeats’s Late Poetry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3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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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ts Journal of Korea (한국 예이츠 저널)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초록

예이츠의 후기 시는 삶과 죽음, 예술의 영원성에 대한 깊은 철학적 성 찰을 담고 있으며, 특히 동양 철학, 그 중에서도 장자의 사상과 밀접한 연관을 보인다. 장자는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초월하는 무위와 초연함을 강조 했는데, 예이츠는 이러한 장자의 철학에서 중요한 영감을 받아 자신의 시적 세계를 확 장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Sailing to Byzantium”)와 청금석 부조 (“Lapis Lazuli”)에 이러한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진다. 이 논문은 두 시가 어떻 게 장자의 사상을 반영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예이츠가 동서양 철학을 통합하여 예 술적 초월을 탐구한 방식을 조명하고자 한다.

Yeats’s later poetry embodies profound philosophical reflections on life, death, and the immortality of art, closely linked to Eastern philosophy, particularly the ideas of Zhuangzi. Zhuangzi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following the natural flow, embracing wu wei (non-action) and tranquility while transcending the boundaries of life and death. It seems that Yeats drew significant inspiration from this philosophy, which helped him expand his poetic vision. This influence is particularly evident in “Sailing to Byzantium” and “Lapis Lazuli”. This study analyzes how these two poems reflect Zhuangzi’s philosophy and explore how Yeats integrated Eastern and Western thought to express artistic transcendence.

목차
우리말 요약
Abstract
I. 들어가는 말
II. 장자의 사상
III. 예이츠의 시에 나타난 장자의 사상
VI. 나가는 말
Works Cited
저자
  • 한학선(경남대학교) | Hak-Sun Han (Kyungnam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