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개인-환경 적합성 이론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관리자의 임파워링 리더십이 구성원의 이 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아울러, 구성원의 자기효능감과 경력성장기회를 매개변수와 조절변 수로, 심리적 안전감을 조절변수로 적용하여 연구모형을 설계하고,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해 본 연구는 국내 중소기업 근로자 400명으로부터 수집한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 다. 분석결과, 중소기업 관리자의 임파워링 리더십 발휘는 구성원의 이직의도를 낮추는데 유의한 긍정적 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소기업 관리자의 임파워링 리더십은 구성원의 자기효능감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자기효능감은 이직의도를 낮추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적 안전감은 중소기업 관리자의 임파워링 리더십이 구성원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정(+)적 영향에 긍정적인 조절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경력성장기회는 구성원의 자기효능감이 이 직의도에 미치는 정(+)적 영향에 긍정적인 조절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분석결과의 해석 및 토론,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연구의 한계 및 미래 연구의 방향에 대해 설 명하고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impact of empowering leadership by SME managers on employees' turnover intention, based on the Person-Environment Fit theory. Additionally, the study designed a research model and formulated hypotheses by applying employees' self-efficacy and career growth opportunities, and psychological safety. For the empirical research, statistical analyses were conducted based on survey data collected from 400 SME workers in South Korea. The analysis results revealed that empowering leadership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in reducing employees' turnover intention. Secondly, empowering leadership contributed to increasing employees' self-efficacy, and self-efficacy played a positive role in lowering turnover intention. Thirdly, psychological safety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owering leadership and employees' self-efficacy. Finally, career growth opportunities were shown to have a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loyees' self-efficacy and turnover intention. Furthermore, this study discusses the interpretation of the analysis result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research, along with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