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해 온 “디지털 트윈국토”정책은 데이터 구축사업과 별도로 국가표준화도 동시에 진행되 어 표준과 실제 구축된 데이터 간의 연계성이 부족하다. 2024년에 21종의 표준 즉, 건물, 교통, 실내 공간, 수치표고모형, 지하 부문에 각각 데이터 모델, 품질, 메타데이터, 제품 사양이 제·개정되었다. 본 연구는 건물, 교통, 실내 공간, 수치표고모형 4종의 데이터 모델 표준의 유효성 검증 및 데이터 모델 간 정합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표준전문가의 입장과 표준 사용자의 입장에서 유효성을 7가지의 방법으로 유효성과 정합성을 검증하였다. 기존의 국토지리정보원의 건물과 교통은 메쉬(mesh)기반 의 3차원 구조를 갖는 반면에, 디지털 트윈국토 데이터의 건물과 교통, 그리고 실내 모델은 개별 객체의 구조를 갖고 있고, 기존 수치지도와 국토부의 여러 코드 리스트와도 연계할 수 있는 속성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각 건물, 교통, 실내 공간, 수치표고 모형, 각 부문 간의 데이터 모델 표준에서 객체 간 연속성 및 정합성이 보장되도록 클래스 간 논리성을 검증하였다. 검증과정에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구축과 시나리오 구성과 플랫폼 위에 데이터를 올려 시나리오를 적용을 통해 데이터 모델의 유효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To support the National Territory Digital Twin (NDT) advocated by the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Infrastructure since 2020, we evaluated the validity of data models among NDT standards. Our aim was to verify the consistency of data models and the validity of four standards on data models in the domains of building, transportation, indoor, and digital elevation model. In the aspect of standards experts and standards users, we used seven different methods. We built data based on the standards of data models in a pilot area and showed the validity and consistency, which will help to understand the data mod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