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studies라는 교과가 탄생된 지 70년, 그리고 그것이 한국에 수입된지 40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교과가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회인식과 그에 터한 국민적일체감 혹은 애국심을 육성하려는 교육은 그 훨씬 이전부터 실시되어왔다고 볼수 있다. 특히 근대국가가 확립되면서 국가통치 효율적 수행, 산업의 발달이나 계층 분화에의 대응, 학문 문화의 발달에 따른 지적교양의 축적이 요구되었고, 그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회인직을 위한 교과가 개발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