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고비용 저효율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학의 입시위주의 영어교육이 문제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그리하여 정부에서는 대학 수능의 영어 평가를 국가영어 능력 평가시험으로 변화를 꾀하여 미래 지향적으로 전환 하고자 하고 있다. 그리하여 각 시도 교육청은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고 학교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하여 영어로 영어수업을 하게하고 원어민과 영어 전용 교실의 도입 그리고 영어마을 등 영어교사들의 영어 연수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본 논고는 ICT를 활용하여 현장의 영어 공교육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증명해 보이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그리고 예비 영어교사 대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코스웨어와 코스웨어 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블렌디드 러닝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영어 공교육을 정상화하려고 하는 사례연구를 요약 보고하여 현장 영어 공교육의 정상화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학습자들은 멀티미디어 코스웨어를 통하여 원어민의 발음와 충분한 입력을 받고 교실과 일상생활에서 부족한 연습을 할 수 있었고, 교수자는 코스웨어 관리시스템을 통하여 학습자들의 학습을 관리하여 수준별-개별적인 도움과 안내를 통해 학생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학생들은 원어민의 도움 없이도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할 수 있었고 이러한 코스웨어와 코스웨어 관리 시스템을 잘 활용하면 한국인 영어교사가 원어민 영어교사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그리하여 본 사례연구는 정상적인 학교교육만 받아도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 교육청이 하드웨어와 원어민 사업의 투자에만 정책적인 배려를 하지 말고 코스웨어 관리 시스템이 있는 코스웨어를 보급하고 하드웨어와 그러한 코스웨어를 학습에 잘 이용할 수 있는 교사 양성 및 연수를 실시하여 ICT와 코스웨어를 그리고 코스웨어 관리 시스템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교사를 기르고 연수하도록 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