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돼지의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인자인 PGH를 cloning하여 이 유전자를 외래 유전자의 발현이 유도적으로 조절되는 Tet system에 도입하고자 하였다. 또한 유전자의 발현이 turn on되었을 때 그 발현 정도를 최대화하기 위하여 WPRE 서열을 도입하였다. 구축된 각각의 vector는 retrovirus 생산 세포주에 도입하여 virus를 생산하였으며 이를 여러 종류의 표적세포에 감염시켜서 PGH 유전자의 발현을 확인한 결과, 1×10/sup 6/ 세포에서 350∼2,100 ng의 PGH가 분비되었으며 특히 PFF 세포에서 가장 높은 발현을 나타내었다. Tet system에 도입된 PGH의 발현이 유도적으로 조절되는지를 PFF 세포에서 확인한 결과, 유도 효율이 2∼6배로 나타났으며 WPRE 서열이 rtTA 유전자의 downstream에 위치한 조건에서 가장 높은 유도 효율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PGH 유전자의 유도적인 발현의 조절은 고급육 생산의 형질전환 돼지 연구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이 되는 PGH 유전자의 과다한 발현에 의한 생리적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해결 방안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We cloned cDNA of the PGH(porcine growth hormone) gene and constructed retrovirus vector designed to express PGH gene under the regulation of CMV (cytomegalovirus) promoter. To maximize the expression, WPRE(woodchuck hepatitis virus posttranscriptional regulatory element) sequence was placed at the downstream of the PGH gene. After infection with recombinant viruses, approximately 1×10/sup 6/ PFF(porcine fetal fibroblast) cells released PGH protein into the media as much as 1,400 ng. In a subsequent experiment, a modifications of the retrovirus vector was made to express the PGH gene in a teracycline-inducible manner. In PFF cells carrying these viral vector sequences, addition of doxycycline to the media resulted in 2∼6 fold increase in PGH synthesis. In the modified retrovirus vectors, the WPRE sequence also played a role in boosting the effect of the tetracycline induction. This result indicates that our tetracycline-inducible expression system might be a promising candidate in alleviating the complicate physiological problems caused by constitutive expression of the exogenous genes in the transgenic anim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