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왕사슴벌레의 국내 분포지가 재검토되고 이들의 대량사육기술 개발을 위한 생태적 특성이 조사되었다. 산란수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우화 후6개월이 지난 암, 수 성충에게 2주 이상의 교미기간이 허용되어야 하며 성비는 암:수 = 2:1이 이상적이었다. 산란수는 암컷 한 마리 당 최대 27.3개이고 알은 한 개씩 산란된다. 산란전기간은 평균 147.3일, 산란기간은 최소 120일 이었으며 난기간은 평균 15.6일이었다. 산란상은 직경 15cm길이 15cm인 산란목이 3-4개 들어 있는 554035cm크기의 산란상이 이상적이었다. 산란목으로는 상수리나무가 선호되었다. 사육실조건(, 75% R.H., 16L:8D)에서 1령기간은 24.1일,2령은 29.8일, 3령에는 131.2일이 소요되었으며 용기간은 28.9일이 소요되었다. 성충수명은 35개월 이상이었다. 산란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3-4개월의 휴면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review the distributional data of Dorcus hopei in Korea and to investigate ecological characteristics to develop a mass rearing technique of the species. The coupling period of the male and female was needed at least 2 weeks in condition of 6 months after emergence, and the optimal sex ratio for oviposition was 2♀:1♂. Eggs were laid singly, up to 27.3 per female. The pre-ovipostion period was average 147.3 days, egg-period was 15.6 days on the average, and oviposition period was at least 120 days. The optimum size of oviposition room was 554035 cm with 3-4 oviposition-trees cut in size of 1515 cm. Quercus acutissima was highly preferred for the oviposition. Developing period of each instar in the insectary (25, 75% R.H.. 16L:8D) was 24.1 days for the 1st instar,29.8 days for the 2nd, and 131.2 days for the 3rd instar, and 28.9 days for the pupa. The longevity of adults was longer than 35 months. The period of induced dormancy was needed at least 3-4 mon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