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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한문에서 관습적으로 쓰이고 있는 한문의 慣用語句(常用語句)에 대한 표현과 용법에 관한 고찰이다. 본고는 한문의 관용어구를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문장’, ‘비교의 의미를 나타내는 문장’, ‘서술어와 목적어, 보어 도치의 문장’을 중심으로 관용적으로 표현되는 어구에 대한 풀이와 구조원리를 정리·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한문의 어휘뭉치(collocation)에 관한 연구로 항상 어울리는 단어끼리 조합하여 어떤 특정한 의미를 나타내는 한문의 상용적 표현인 관용어구를 추출 하여 그 원리와 의미에 대한 분석내용을 제시한 것이다. 이는 한문 독해에 있어서 무의미한 虛詞로 인한 독해의 난해성을 용이하게 풀이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으며, 漢文讀解 교수·학습방법 이나 한문독해 관련 학습서 또는 참고서 제작에 직접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교육과정 개편 및 교과서 편찬 등에서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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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07개정에 따른 고등학교 「한문Ⅰ」 교과서를 대상으로 ‘介詞’에 대 한 서술상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고찰하여 학교 문법에서의 개사에 대한 정의와 문법의미범주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介詞는 단독으로 문장성분을 이룰 수 없고 명사나 명사에 상당하는 단어나 구, 절의 앞이나 뒤에 놓여 介詞句(介詞構造)를 구성하여 중심서술어의 앞 또는 뒤에 서 수식하거나 보충해주는 부사어나 보어의 기능을 하며, 서술어와의 관계에 따라 時間, 場所, 原因, 方式(道具방식, 身分방식, 手段방식), 對象(處置대상, 人物대 상, 比較대상), 行爲者(共同행위자, 被動文행위자) 등을 나타내는 동사 혹은 접속 사와는 구별되는 虛詞 중 독립된 品詞라 할 수 있다. 개사의 정의와 문법의미 분류는 한문독해의 교수․학습과정에서 문장 구조 관 계를 통한 의미파악의 편의성을 위하여 제시하는 것이다. 문법용어에 치중하거나 자세히 분류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며, 예시문은 명시적이고 규범적인 것을 제시하 여 해석을 위한 방편으로 삼아야지 문법학습을 위한 문법교수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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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漢文의 品詞분류기준과 名稱에 대한 연구다. 漢文科에서 品詞연구는 중국의 馬氏文通에서 實詞와 虛詞를 통하여 품사를 분류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후 많은 문법학자들이 품사에 대한 연구가 있어왔다. 學校文法은 學問文法이론의 체계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학자들이 문법에 대해 많은 분류기준과 명칭을 제시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학자에 따라 분류가 달라 품사이해에 혼란을 야기 하고 있는데 이는 인구어 문법에서 도입한 품사론을 직접한문에 대입하는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품사분류는 의미와 형태기능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한문에서는 형태변화가 없어 형태를 기준으로 삼기 어렵고 의미를 기준으로 할 경우는 虛詞에 있어서 모순으로 보이며, 기능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 있어서는 실사에 있어서 모순을 보이고 있어 단일 기준으로 품사분류 하기 어렵다.그러므로 한문의 품사분류는 한문의 특성을 고려하여 實詞와 虛詞의 개념을 도입하여 분류 기준으로 삼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기존의 실사와 허사의 구분기준이나 개념이 분명치 않아 실사와 허사를 기준으로 삼기에도 모순이 있었다. 따라서 실사와 허사의 변별기준을 기존에 의미를 기준으로 한 것에서 문장 출현에 있어서 자립적으로 문장성분을 이루느냐의 여부에 따라 품사분류를 하면 명료하고 체계적인 설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漢文科 學校文法의 기준에 대한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첫째로, 漢文科에서 品詞는 實詞와 虛詞를 기준으로 분류할 것을 제안한다. 實詞는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며 자립적으로 의미를 실현하여 문장성분을 이루는 자립성분이며, 虛詞는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지 않으며 실사에 의존적으로 출현하여 문장성분을 이루는 의존성분이다. 즉 虛詞는 실사와 실사를 이어주고 실사의 의미실현을 돕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實詞는 다시 語詞의 의미에 따라 名詞代名詞動詞形容詞副詞로 분류하며, 虛詞는 문법기능에 따라 介詞接續詞助詞感歎詞로 분류하여 9품사로 설정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로, 품사 명칭문제에 있어서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는 代名詞, 介詞, 接續詞, 助詞, 感歎詞를 중국학자와 우리나라 학자들의 견해와 국어문법과 관련하여 타당성, 적합성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學校文法에서 代名詞는 명사를 대신하는 말로 공통적으로 쓰고 있는 명칭이나, 漢文科에서도 명사를 지칭할 뿐 만 아니라 다른 語詞나 語句語節 등도 대신 지칭하여 그 의미범위가 넓다. 그러므로 학습자의 혼란을 줄이는 입장에서 代名詞의 명칭을 쓸 것을 제안한다. 介詞는 우리 국어에 없는 명칭이나, 介詞의 개념과 前置詞의 명칭상의 개념과는 차이가 있어 중국학자들의 명칭에 따라 介詞의 명칭을 쓸 것을 제안한다. 接續詞는 타 교과에서 사용하고 있는 接續詞의 개념과 같이 하고 있으므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接續詞의 명칭을 쓸 것을 제안한다. 助詞는 국어문법에도 있는 명칭으로 국어와 관련하여 학습자에게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助詞의 명칭을 쓸 것을 제안한다. 感歎詞는 정서감정을 소리로 표현하는 품사로 感歎詞의 명칭을 쓸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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