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원(窒素源)을 달리한 비료시용(肥料施用)이 대두(大豆)의 생육(生育), 수량(收量), 영양성분(營養成分) 및 단백질(蛋白質) 소화율(消化率) 등(等)에 미치는 비효(肥效)는 다음과 같다. 대두(大豆)의 생육상황(生育狀況)은 시비조건간(施肥條件間)에 대체로 유사(類似)하였으나 유안구(硫安區)와 무질소구(無窒素區)에 있어서 절수(節數)가 적었다. 근류수(根瘤數)와 무게는 유안구(硫安區)와 무질소구(無窒素區)가 낮았고 그 밖의 처리구(處理區)에 있어서는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근류수(根瘤數) 당(當) 질소고정력(窒素固定力)은 생육초기(生育初期)와 개화기(開花期)에는 거의 비슷하였으나 pod 신장기(伸長期)에서는 개발복비구(開發複肥區)가 타처리구(他處理區)보다 비교적 높았다. 대두(大豆)의 100립중(粒重) 및 10a 당(當) 수량(收量)은 개발복비구(開發複肥區)가 타처리구(他處理區)보다 높았고 무질소구(無窒素區)는 질소원(窒素源) 비료(肥料)의 시용구(施用區)보다 대체로 낮았다. 또한 대두(大豆)의 조단백질(粗蛋白質) 함량은 질소원(窒素源) 비료(肥料)의 시용구(施用區)가 무질소구(無窒素區)에 비해 높았고 조지방(粗脂肪) 함량은 오히려 낮았다. 조회분(粗灰分) 함량은 시용구간(施用區間)에 대체로 비슷하였으나 조섬유(粗纖維) 함량은 기존복비구(旣存複肥區)가 타처리구(他處理區)에 비해 높았다. Ca, P, Na, K, Mg, Zn, Mn 및 Cu 함량은 시비조건간(施肥條件間)에 대체로 비슷하였으나 Fe 함량은 무질소구(無窒素區)가 질소원(窒素源) 비료(肥料)의 시용구(施用區)에 비(比)해 월등히 낮았으며, 단백질(蛋白質) 소화율(消化率)은 무질소구(無窒素區)에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