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여자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한 사람 11명과 체질량지수 25이상인 7명을 선정하여 4 주간의 발아생식을 섭취한 후 인체 계측과 혈당, 혈청 지방질 변화를 보기 위해 triglycerides, total cholesterol, HDL-cholesterol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4주간 발아생식을 섭취한 후 비비만군의 평균체중은 54.2kg에서 51.7kg으로 (p<0.001) 비만군은 평균체중 69.1kg에서 65.6kg으로 (p<0.001) 모두 유의적 감소율을 보였다 . 2. 피하지방 두께 변화는 삼두박근의 경우 비비만군 에서 21.6mm에서 19.95mm로, 비만군에서도 35.4 mm에서 32.1mm로 모두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P<0.0l, P<0.05) 또한 신체둘레에 있어서 는 허리둘레가 비비만군이 69.7cm에서 66.8 cm로 현저히 감소하였고 (p<0.0001) 비비만군도 84.2cm에서 80cm로 감소하여 유의성을 보여 (P< 0.017), 발아생식은 복부비만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생각 된다. 3. 비만군, 비비만군 모두 혈당, triglycerides, total cholesterol의 감소를 가져왔고, HDL-cholesterol은 비비만군에서 3.3%, 비만군에서 5.8%의 상승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4 주간 발아생식을 섭취한 후에 체중과 피하지방 두께의 감소, 혈당 및 혈청지방질 성분 이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발아생식 제품은 고른 영양소를 함유하여 일상생활에 무리를 주지 않는 범 위내에서 체중감량과 혈액 조성이 이상적으로 유도되어감을 보여주는 다이어트식이임을 알 수 있었다. 이 는 비만으로 동반될 수 있는 당뇨병이나 동맥경화, 심장병, 고혈압, 통풍 등 혈액질환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적인 부작용까지도 극복하고 개선될 수 있는 새로운 비만개선 식이로써 좀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식품의 개발에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특히 발아생식을 실시했을 때 복부 비만자에게서 허리둘레, 엉덩이둘레가 현저히 감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