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thokeratology 는 RGP 콘택트렌즈의 후변을 역기하학 디자인으로 제조하여 각막 조직이 재배열되도록 하는 비수술 근시교정술이며, 수술에 의한 근시 교정술에 비해 가역적이라는 특정을 갖는다. 현재까지 외국에서는 임상에서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 는 피팅법과 근시감소 효과가 효율적이며 예측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의 개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실시되지만 국내에서는 디자인, 피팅법 및 임상성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 하지 못한 설정이다. 한국인의 각막형상에 적합한 Orthokeratology 콘택트렌즈(전체직경 10.4 mm, 4 영역 역기하 디자인)틀 개발하고, 착용 1 개월 동안 추적 관찰하여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피팅법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안잘환이 없는 8-35 세(평균 2 1.1세) 21 명 (42 안)을 대 상으로 착용 전 기본 검사, 착용 첫 날, 1 주 후, 2주 후 및 1 개월 후 각각 나안시력, 교정시력, 각막지형도 및 세극등 검사플 시행하였다. 최종 처방된 렌즈의 기본커브와 착용자의 약주경선 곡률반경 및 평균 곡률반경 사 이에 아주 높은 상관성이 있었다 (Flat K: r = 0.888, p < 0.0001, Mean K: r 二0.896 , p < 0.0001) 최종 처방된 렌즈의 기본커브와 착용자의 약주경선 곡률반경 및 평균 곡 률반경 의 평 균 차이 는 0.053 :!: 0.072 mm 및 0.157 :!: 0.067 mm였다- 각막의 이 심 률에 따른 처 방 렌즈의 기 준커 브와 각막의 약주경 선 곡률반경 의 차이 (r = 0.395, p = 0.0117) 보다 처방 렌즈의 기준커브와 각막의 평균 곡률반경 차이 (r 二0.695, p < 0.0001) 가 더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각막난시에 따른 처방 렌즈의 기준커브와 각막의 약주경선 곡 률반경의 차이 (r 二 0.450, p = 0.0032) 는 다소 낮은 상관성을 보였으나, 처방 렌즈의 기 준커 므와 각막의 평 균 곡률반경 차이 (r = 0.247, p = 0.1 202) 는 상관성 이 없었다. 평균 나안시력은 착용 l 주일 후부터 0.7 이상으로 개선되었고, 등가구면 굴절이상 도의 평균 감소량은 착용 l 일 후 1.00D 이상 1 개윌 후 3.50D 이상이었다 각막난시는 착용전 1.498 :t 0.448D 였으나 1 개월 후 1.409 :t 0.818D로 0.09D 정도 감소하였으나 유의 성 이 없었다 (F = 0.089, p = 0.985).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연구에서 시험 제작한 4 영역 역기하 렌즈는 계산피팅법을 적용하여 비교적 높은 성공률을 얻을 수 있고 유효성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임상에서 적절하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