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재래산양에서 프로게스타겐(Synchromate-B, Veramix 및 CIDR)과 성선자극호르몬(PMSG, FSH 및 hOG)의 병용처리가 발정동기화 및 과배란유기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는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프로게스타겐과 PMSG을 이용한 재래산양의 발정동기화 유기율은 Synchromate-B는 52.9%, Veramix는 72.9% 그리고 CIDR는 75.2% 로써 Veramix 및 CIDR처리구가 Synchromate-B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프로게스타겐을 이용한 발정동기화유기시 배란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평균배란점수는 Synchromate-B는 2.11±1.89개, Veramix는 1.34±0.87개 및 CIDR는 1.42±0.96개로써 Synchromate-B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P<0.05). 2. 프로게스타겐인 Synchromate-B, Veramix 및 CIDR로 성주기를 조절하고 FSH, PMSG와 hCG로 과배란처리를 유기하였을 때 프로게스타겐에 따른 과배란유기율은 각각 98.6%, 99.45% 및 98.8%로서 상호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평균배란점수는 각각 12.58±16.52개, 12.91±7.27개 및 11.28±6.33개로 CIDR 처리구에 비하여 Synchromate-B 처리구와 Veramix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3. CIDR로 성주기를 조절하고 성선자극호르몬으로써 FSH, PMSG와 hCG를 처리한 시험구와 PMSG를 투여하지 않은 시험구의 배란점은 각각 11.16±6.00개 및 10.79±6.46개로서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AWS자료를 이용하여 서울 각 지역별로 강수일수 분포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1998년부터 2010년까지의 AWS 강수량 자료를 이용하여 강수일수를 분석하였다. 0.1mm 이상 강수일수와 10mm 이상 강수일수는 전반기(1998~2003년)와 후반기(2004~2010년)에 모두 서울기상대에서 가장 큰 값을 나타내었고, 30mm 이상 강수일수는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도봉지역에서 가장 큰 값을 나타냈다. 서울지역의 0.1mm 이상 강수일수는 감소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 북부지역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강수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서울의 10mm 이상 강수일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갖고 있으며, 감소하는 지역은 주로 서울의 동북지역에 위치한다. 가장 많은 강수일수는 서울기상대에서 나타난다. 30 강수 일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