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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글은 부소산성의 조사현황을 살펴보고, 체성의 형태에 따라 특징을 분석하여, 초축과 수축의 동인이 될 만한 자료를 바탕으로 부소산성의 초축과 수축을 설명하고자 작성하였다. 부소산성은 체성의 형태에 따라 5개로 구별된다. 정교한 판축토성인 포곡식성의 A형, 포 곡식성의 내부를 폐와와 토사를 넣어 내부를 올린 B형, 장방형 석재로 쌓은 사자루성의 C 형, 기단석렬을 배치한 영일루성의 D형, 토석 혼축의 E형이다. 1. 538년 봄 백제는 사비로 천도를 단행하였데, 이때와 연관된 성벽은 순수판축토루로 만들어진 A-1형과, 부여나성과 유사한 A-2형이다. 이 차이는 수축 혹은 축조기법의 차이 일 수 있다. 만약 수축이라면 630년의 사비궁 중수와 연관된다. 2. 660년 7월 사비도성이 나당연합군에게 함락되고, 부소산성은 당군의 주둔지가 되고, 671년 신라는 부여에 소부리주를 설치한다. 이와 연관된 성벽은 포곡식성 내부를 기와편과 흙으로 쌓아 올린 B형이다. 3. C형은 돌로 쌓은 사자루성의 남성벽으로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쌓았다. 4. D형은 영일루성이다. 기단석렬과 흙으로 만들어진 성벽으로, 영정주의 간격은 약 4m 이다.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부여 호족세력에 의해 축성되었다. 5. 󰡔세종실록지리지󰡕에 부소산성이 청산석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성벽이 E형이다. 흙 과 돌로 이루어져 있고, 14세기 말 ~15세기 초에 만들어졌다. 6. 이와 같은 부소산성은 18세기 이후 기능이 상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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