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O/X 투표 시스템을 게임이론과 대리인 이론의 통합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연구의 핵심 가설은 게임 운영자가 정보 비대칭과 전략적 개입을 활용 하여 참가자들의 집단 의사결정을 체계적으로 조작한다는 것이다. 게임 이론적 분석 결과, O/X 투표는 다중 균형을 가진 조정 게임으로서 전 략적 불확실성과 조정 실패로 인해 사회적으로 비효율적인 균형이 실 현됨을 확인하였다. 대리인 이론적 분석에서는 전통적인 주인-대리인 관계가 역전된 구조를 발견하였다. 형식적으로는 참가자들이 주인이지 만, 실제로는 운영자가 핵심 정보를 독점함으로써 실질적 권력을 행사 한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은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를 발생시켜 참가자 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왜곡시킨다. 운영자는 O/X 투표 시스템에서 선택적 정보 공개와 프레이밍을 통해 참가자들의 인식을 조작한다. 본 연구는 형식적 민주주의가 정보 비대칭과 전략적 조작에 의한 왜곡 과 정을 규명하며, 이는 현실의 의사결정 상황에 실천적 통찰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ESG의 거버넌스(G)의 준법경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준법 경영 측면에서 사이버 정보 피해 유형과 사례를 분석하고 기업의 대응 방안을 연구하였다. 온라인 불법 정보 사례로 사이버 금융사기, 온라인 도박, 온라인 음란물, 권리침해 정보 유통으로 인하 여 사회적으로 지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매체 특성상 온라인상 피해는 글로벌하게 발생할 수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기업의 다각적인 대응 방안 이 필요할 것이다. ESG 경영에서 사이버상 불법정보 유통 문제는 기업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에 직결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2021년 1월 20일 출범한 바이든(Joe Biden)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 (Donald Trump) 하에서 추진된 미국 우선주의(American First) 정책 에서 벗어나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외교·안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은 중국 및 북한에 의해 초래될 수 있는 지역 정세의 불안정성을 미연에 차단하려는 일본의 국익과 일치한다. 이런 점에서 스가(菅義偉) 정권은 미국의 대(對)중국 견제정책과 북핵 문 제 해결에 적극 편승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인식 하에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대외정책이 일본 국가의 특수성과 미일안보체제의 제도적 규정력에 의해 미국에서의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일관된 방식으로 표출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