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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일본 대학 한국어 교수자의 코로나 전·중·후 수업 경험을 비교함으로써 코로나 팬데 믹이 한국어 수업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어 교수자들이 어떤 능력을 갖추게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일본 대학의 한국어 교·강사 16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인터뷰’를 실시했다. 비대면 수업 시기에 다수의 일본 대학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시간 강의를 제공하거나 강의 동영상을 올려서 수업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본의 한국어 교수자들은 일차적으로 학교의 정책과 방침에 따라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되, 학교의 시스템과 학습자의 학습 환경 등을 고려하여 수업 방식을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실물 화이트보드를 카메라로 찍어 보여주거나, 파워포 인트(PPT) 자료를 화면 공유로 제시하거나, 태블릿과 전자펜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해서 과제를 더 많이 활용하고, 퀴즐렛 등을 수업에 도입하기도 했으며, 영상 자료를 수업 전이나 후에 제공하는 노력을 했다. 이런 노력은 재일 한국어 교수자의 매체 활용 역량을 향상 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교육 발전에 중요한 동량이 될 것이므로 앞으로 이를 유지·발 전·조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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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Okamura, Kana. 2017. “Korean Native Speakers’ Perception of and Responses to Interrogative Greetings”.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5(1). 143~165. This research examines (1) if native speakers of Korean perceive phrases such as “어디 가 (Where are you going)?” and “밥 먹었어 (Have you eaten)?” as questions or as greetings, and (2) how speakers respond to these phrases. Various expressions are used as greetings in Korean, but interrogative greetings in particular are considered to be widely favored because they express personal interest in the interlocutor. Previous studies claim that because the phrases function more as greetings than questions, it is enough to respond with a general answer rather than an honest or detailed answer. To verify this claim, a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144 native Korean speakers in their 20s. The degree of intimacy between the speakers and the circumstances of the interaction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and responses to interrogative greetings. The statistical analysis of the questionnaire results found that while the phrases do function as greetings, they still retain their interrogative function, and as such, many native speakers give honest answers such as “응, 먹었어 (Yes, I ate).” Additionally, interlocutor intimacy and situation did indeed influence how the phrases are perceived and answ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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