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possibility of preparing Sorghum×sudangrass hybrid artificial hay using far-infrared rays in Korea. The machine used in this experiment is a drying device based on far-infrared rays, and is designed to control temperature, air flow rate, far-infrared radiation amount, and air flow speed. The Sorghum×sudangrass hybrids harvested in late September were wilted in the field for one day, and a drying test was performed on them. Conditions for drying were performed by selecting a total of 7 conditions, and each condition induced a change in radiation amount in a single condition (42%) and two steps (4 treatments) and three steps (2 treatments). The speed of the air flow in the device was fixed at 60 m/s, and the run time was changed to 30, 60, and 90 minutes. The average dry matter (DM) content was 82.84%. The DM content was 59.94 and 76.91%, respectively, in drying conditions 1 and 3, which were not suitable for hay. In terms of drying rate, it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80% in the 5, 6 and 7 treatment, and power consumption was slightly high with an average of 5.7 kw/h. As for the feed value according to each drying condition, the crude protein (CP) content increased as the drying time increased,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reatments in ADF, NDF, IVDMD and TDN content. In terms of RFV, treatment 1, which is a single condition,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complex condition. Through the above results, it was determined that the drying conditions 4 and 5 were the most advantageous when considering the drying speed, power consumption, and quality.
본 시험은 우리나라에서 원적외선을 이용한 이탈리안 라이그 라스 인공건초 조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시험 에 사용된 기계는 온도, 송풍량, 원적외선 방사량을 조절할 수 있 는 원적외선 건조기로 5월에 수확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대상 으로 실시하였다. 건조를 위한 조건은 전체 9개의 조건을 선택하 여 수행하였으며 각각의 조건은 방사율 42∼45 %로 설정을 하였 으며 내부 온도는 65℃로 설정하였다. 기기내의 기류의 속도는 40 ∼60m/s로 하였으며, 전체적인 건조시간은 방사량 42%는 30분, 43%는 25분 그리고 45%는 20분으로 하여 수행하였다. 각각의 건조조건에 따른 최종 건물함량은 평균 88.5%로 나타났으며 전 처리에서 건초에 적합한 건물함량을 나타내었다. 건조 조건에 따 른 전력 소비량을 보면 45% 방사량에서 20분간을 건조한 처리구 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건조율에 있어서는 1∼5번 건조 조건에 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6∼7조건에서는 유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사료가치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건조조건에서 원물보다 CP, IVDMD는 높았고 ADF, NDF 함량은 낮게 나타났으며 대체 적으로 4, 7 및 8번 건조 조건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건조속도, 전력량, 품질 등을 고려할 때 7 및 8번 건조조건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구려ㆍ백제ㆍ신라 삼국시대는 한국 서예의 시작점이다. 그 중에 고구려는 중국과의 교섭에서 비교적 일찍 한자문화를 받아들이고, 민족의 심미관을 융합해 자신만의 풍격을 갖춘 서예를 형성하였다.
고구려는 동북아의 강국으로서,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하여서 신 라ㆍ백제ㆍ일본의 서예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멸망한 후에도 고구려 서풍이 여전히 통일신라시대와 일본에 부분적으로 지속되었 다. 당나라에서 돌아온 귀족과 그 자손들은 여전히 ‘구양순체(歐陽詢 體)’를 숭상하였는데, 유민 묘지명에 대부분 구양순체의 풍격으로 이루어졌다.
고구려 서예의 대외교섭을 연구하는 것은 한국서예 대외교섭의 시 발점이며, 한국서예 연구의 기초 작업이기도 하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삼아 한국서예의 대외교섭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보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