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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南冥의 학맥을 자신의 從叔父인 覺齋 河沆으로부터 계승하여 謙齋 河弘度에게 傳授한 인물’로 평가받는 松亭 河受一(1553~1612) 의 필사본 문집 『松亭歲課 』를 고찰한 것이다. 하수일에 대한 연구는 이상필 교수와 전병철 교수에 의해 진행되었고, 두 선행연구자의 노력으로 송정의 생애와 학문, 시세계에 대한 주요 국면이 밝혀졌다. 다만 근래 『松亭集 』의 모본이 되는『송정세과 』가 발견되었기에, 이를 바탕으로 송정 문학 연구를 새로이 해 볼 필요가 있음을 논하기 위해 우선 시세계만을 대상으로 고찰한 것이다. 고찰 결과 『송정세과 』를 통해 송정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작품 창작 연대를 정밀하게 고증하며, 윤문되기 전 작품의 원형을 복원하고, 覺齋 이후 晉陽 河氏의 남명학 계승 양상을 조명할 수 있음이 밝혀졌고, 아울러 지역사 연구와 송정 작품 세계의 새로운 면모 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요 정보와 개성적인 작품을 싣고 있음이 밝혀졌다.
        2.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는 澹軒 河禹善(1894~1975)의 생애와 시세계를 고찰할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담헌은 19세기 말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와 근대화의 시대를 거쳐 20세기 후반에 세상을 마쳤다. 한문학이 막을 내린 이후의 시대를 살았던 인물이다. 樂窩 河弘達 이후 남명학을 계승해온 하동군 옥종면 안계마을이 그의 고향이다. 담헌은 젊은 시절 일제의 단발령에 저항하며 경남의 각지를 떠돌아다녔으며, 이후로도 혼란한 시대에 ‘敬義’로 표상되는 남명정신을 근간으로 선비의 본분을 잃지 않으려 평생 노력하였다. 때문에 그의 시에는 심성 수양, 남명에 대한 존숭과 유교지식으로서의 처세, 강점기 시대의 세태에 대한 개탄 등이 들어있으며, 근대화 시기의 서울 풍경도 담겨있다. 요컨대 담헌의 삶과 문학에서 혼란한 시대를 살아간 마지막 남명학 계승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3.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와 일본의 지성계에서 나타나는 中華思想은 ‘夏夷의 세계관 앞 에 받은 상처의 치유와 극복이라는 지성사적 노력’의 한 모습이라고 나는 본다. 우리와 일본은 각자가 모두 자신의 나라가 중국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학문을 축적하고 있다고 믿었다. 그 믿음이 곧 스스로를 세계의 중심으로 인식하고, 자기 나라를 문명의 주인이라고 자임하게 만든 힘이다. 중화주의의 극복과 해체는 이렇게 중화주의의 내부로부 터 이루어졌다. 본고는 위와 같은 문제의식 아래 조선과 일본이 내세웠던 자부심의 실체로써 두 나라의 경학 성과의 실상을 비교해 보았다. 그 방법으로 먼저 朝日 經學界의 土壤과 雰圍氣를 살펴보고, 이어 대학의 ‘讀音’, ‘著者’, ‘明德과 新民’ 세 爭點에 대한 註釋 양상을 비교하였다. 조선은 朱子學이 經學界의 主流를 이루는 가운데 書院을 중심으로 師說을 繼承·深化하였고, 일본은 자유로운 藩校와 私塾의 분위기 속에 自家의 見解를 제출한 경우가 많았다. 朝鮮 經學家들은 朱子學 內的 論理의 精緻한 分析을 통해 獨自的인 철학 논쟁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 다른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논제를 만들어가며 獨自的인 학문 체계 를 구축하였다. 일본의 경학가들은 학자마다 이전의 성과를 모두 부정 하고 처음부터 각자의 학문의 체계를 새로이 쌓는 듯한 보습을 보였다. 知性의 浪費라는 측면이 문제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다양성과 비판의 자유 위에서 거둔 무수한 獨創的인 견해들이야 말로 일본 학계 를 풍성하게 한 힘이었다. 요컨대 朝日 양국의 특색 있는 경학적 성과는 ‘中華主意 克復과 解體’ 의 바탕이 되기에 충분한 수준이었다. 그 성과를 밑거름으로 한 양국의 ‘中華主意 克復과 解體’ 과정의 구체적인 진행 양상은 이후의 연구에서 조명하고자 한다.
        4.
        2013.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원형 구조물의 보수/보강 및 FRP를 구조부재로 활용한 신설 구조물 시공을 위해서는 일정한 곡률반경을 갖는 곡면 FRP 부재가 요구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FRP 곡면부재는 수작업 (hand-lay-up) 또는 필라멘트 와인딩 (filament winding) 작업에 의해서만 생산이 가능하였으며, 대량 연속생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인발성형법 (pultrusion method)으로 생산된 FRP 부재가 상대적으로 물리적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FRP 부재를 일정곡률을 유지하며 인발로 뽑아낼 수 있는 신개념의 곡면 FRP 부재 인발성형법 제안 및 성형장비를 개발, 곡면 FRP 제품을 생산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곡면 FRP 부재를 이용한 구조물 보수/보강시 야기될 수 있는 FRP와 콘크리트 부착면의 동결융해 영향을 분석하였다.
        5.
        2012.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Utilization of the fiber reinforced polymer(FRP) material has been enlarged as a substitution material to the general construction materials having certain long-term problems such as corrosion, etc. However, it could be difficult to apply the FRP material, which has a linear shape generally, to an arch or circle-shaped structure. Therefore, an attempt has been made in this study to develop a device to form a designed cross section of FRP material by pulling out with a curvature. A member of the curved FRP product was successfully produced and then strengthened intake tower by curved FRP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