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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와 Burkholderia의 공생 시스 템은 숙주와 장내 공생균 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자 수준에서 연구하는데 있어서 좋 은 공생 연구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 R. pedestris의 중장은 총 다섯 구간으로 구성 되며 그중 M4 중장에서만 특이적으로 Burkholderia가 서식하고 있다. 선행연구를 통해 숙주의 M4는 Burkholderia가 살기에 매우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에서도 Burkholderia가 높은 서식밀도를 가지 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공생균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인자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 을 세웠다. 숙주 장내와 비슷한 조건을 주기위해서 최소배지에 당을 제거하고 M4 추출물 만으로 공생균이 성장할 수 있는가 확인해 보니 M4 추출물의 양에 비례하 여 공생균이 잘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생균 스스로가 내는 인자인지 숙주가 내는 성장인자인지 알아보기 위해 공생균을 가지고 있지 않은 aposymbiotic 곤충의 M4 추출물을 처리하여 공생균이 성장하는 것을 보았다. Symbiotic 곤충의 M4 추출물의 영향처럼 aposymbiotic곤충의 M4 추출물도 공생 균의 성장을 유도하는 것으로 성장인자가 숙주에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숙주 가 제공하는 공생균의 성장인자의 성질을 알아보기 위해서 M4 추출물에 열처리와 proteinase K 처리 또는 phenol 분리를 통해서 단백질이나 지질이 아닌 열에 강한 물질임을 알 수 있었고, 에탄올에 침전되지 않는 것을 통해서 다당 및 핵산이 아니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성장인자가 친수성의 작은 대사물일 것이라 추측하 고, 숙주의 M4 추출물에서 역상 크로마토그래피와 얇은층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 하여 공생균 성장인자를 분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