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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풍수는 전통적으로 인간의 주거 환경공간에 대한 지형적 상지기술의 논리로 적용되어 왔 다. 그러나, 풍수경전에는 지형적 공간구성에 따른 시각적 경관이외에 청각적 정보 인지에 따른 소리경관의 음향심리까지 제시되어 있다. 본 연구는 풍수경전의 소리 개념과 유형을 추출후 현대적 입지에서의 소음과 연계하여 그 시사점 및 적용가능성을 도출함에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풍수경전과 대도시들의 소 음지도 및 음향심리 연구자료를 중심으로 전통생태지식의 잠재성과 생명성을 현대적 관점 으로 적응·융합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 하므로써 지속 가능한 학문적·실천 적 가치를 현상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길한 소리와 흉한 소리로 구분되는데, 길한 소리는 주로 낮은 물소리, 북소리, 호각소리, 패옥과 칼 부딪히는 소리, 금가락지 울림소리, 닭 울음소리 등 금속성의 경쾌함 과 은은한 저음의 퍼짐 같은 양기(陽氣)의 발산-각음, 궁음 등의 영역이다. 그러나, 흉한소 리는 폭포소리, 곡소리, 흐느낌 소리, 원망 소리 등으로서 움츠러드는 음기(陰氣)의 수렴-상 음, 치음, 우음 등의 영역이다. 따라서, 들리는 소리에 따른 심리적 인식은 결국 인간 실존 의 문제와 귀결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살고 있는 대도시 공간은 자연적인 지형과 자연적인 소리가 사라진 인위적 변형공간이다. 특히, 소음으로 인한 개인과 사회구성원간의 실존적 위협요소를 풍수소리경관의 전통지식으로 치유하여 생명력 있는 생태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풍수음 향비보-마스킹/로보포니-가 필요함을 현대적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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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점술가’로 분류되어 있는 명리상담업을 직업 고유의 가치를 발현하고, 사회적 순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화(NCS)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데 있다. 명과학(命課學)은 운명을 예측하는 명학(命學)과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점학(占學) 및 길흉을 가리는 택일(擇日)로 나눌 수 있다. 명학은 명리학, 즉 사 주명리(四柱命理)로서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의 사주를 간지로 치환한 후, 그 상호관계를 해석하여 삶의 길흉 등을 추론하기 위한 예지논리 체계이다. 또한 조선에서는 천문학(天文學), 지리학(地理學)(풍수학(風水學))과 더불어 명 과학으로 정립하여 우수한 직업공무원으로 선출하던 체계였다. 그러나 오늘날 직업분류에 있어서 천문학은 ‘천문학연구원’으로, 지리학은 ‘풍수지리학자’로 되어 있으나, 명리상담업은 ‘기타 예식관련 서비스 종사원’의 ‘점술가’로 분류되어, 명리학 관련 이론적 배경이나 업무적 특성이 전혀 반영 되지 않은 직업 분류 체계의 한계성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명리학의 기원과 직업으로서의 역사성및 직무분석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명리상담업의 분류 체계와 직업으로서의 국가직무능력표준화가 되도록 핵심적인 직 무능력단위와 능력단위요소 및 수행준거를 개선방안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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